독자와 함께
2018학년도 제6차 독자위원 및 시청자 위원 회의록
 다우미디어센터
 2018-10-17 16:47:20  |   조회: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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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대외협력처 홍보팀)

1면: 매년 이맘때가 되면 총학생회 공약 이행에 대한 기사가 톱으로 실리는 것 같다. 그만큼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총학생회 사진이 아닌 일러스트를 넣은 게 훨씬 참신하고 이쁘다고 생각했다. 다만 제목이 와닿지 않는다. 2018년을 그렸다는 건지 말이 안 맞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엘레베이터’라고 쓴 오타가 있어 아쉽기도 했다.
그리고 ‘기숙사 고충, 해법 있을까’ 기사는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운 기사였다. 본인도 페이스북 등을 통해 학생들이 기숙사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학생들이 제기한 문제를 지적한 건 좋았지만 제목은 해법 있을까 였는데 글을 읽고 나서는 ‘답이 없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문제 지적에 대한 기숙사 행정실의 답변만 나와 앞으로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겠다는 건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좀 더 추가 취재가 필요해보인다. 또 기숙사 행정실 직원 친절에 대해 불만을 가진 학생과 친절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의 인터뷰가 함께 나와야 균형이 맞지 않을까 생각했다.

2면: ‘울며 겨자 먹기, 졸업대상자의 졸업연기’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기사였다. 졸업 유예 비율이 왜 느는지, 문제점이 뭔지 적절하게 잘 지적했다고 생각했다. 나머지 기사들도 시기적절했다.

3면: 본인이 학생기자 시절 총학생회 공약 점검 기사를 쓸 때를 생각해보면 이 지면이 그래프 등 시각자료를 적절하게 사용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1면과 내용이 이어지지 않는다. 1면 톱기사 말미에는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고 써져 있는데 3면에는 공약 점검 내용이 나와서다. 그래서 1면 톱기사 마무리가 아쉬웠다.

4면: 기획 면을 보면서 항상 생각했던 게 우리 대학과 관련이 멀고 기성 언론과 비슷하다는 것이었다. 이 부분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획은 흡연이라는 관심도 높은 사안에 우리 학교 얘기를 적절하게 잘 버무렸다고 생각했다. 내용도 충실해 딱히 지적할 부분이 없었다.

5면: 좀 더 우리 대학 얘기가 많이 들어갔으면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본인도 생협 카페를 자주 이용하는데 갈 때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에 음료를 담아주는 게 불만이었다. 특히 여러 명이 같이 이용할 때에는 플라스틱 컵이 많이 소비될 수밖에 없는데 치우는 것도 일이었다. 그럼에도 생협은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라는 이유로 머그잔 등을 구비해놓을 이유가 없다고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이런 부분들을 좀 더 심층취재를 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8면: 8면 톱기사의 제목은 ‘무지갯빛 연대를 꿈꾸다(원문에는 ’무지개 빛 연대를 꿈꾸다‘로 되어 있음)’인데 톱에는 연대가 나오지 않는다. 밑에 동그라미 인터뷰에서 연대를 느낄 수 있는데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제목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또 톱기사에는 인식만 나와 있는데 실제 사례를 같이 넣었으면 기사 내용이 더 풍부해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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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학생군사교육단)

1면 – 기숙사
우선 기숙사 행정실 직원이 “72만원 들고 밖에 나가 살아보라”고 언급했고, 발언에 오해가 있었다며 유감을 전했다는 소식에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 동대전에서 봤을 때 설마 그랬을까 했었는데, 기사를 통해 사실이었음이 확인되니 언론 본연의 역할을 잘 한 것 같다. 대학 직원들은 기본적으로 학생들의 학사와 생활 면에서 서포트하는 역할 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동아대 출신 선배라고해서, 나이 어린 학생이라고 해서 교육 고객인 학생들에 대한 ‘갑질’은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된다. 동아대학보가 이런 면에서 앞으로 제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
기사 측면에서는 균형감을 갖추려고 한 노력이 엿보인다. 문제제기? - 행정실 답변, 현 문제상황 – 행정실 답변 등의 구조로 기사가 전개되는데 분명 문제제기에 따른 반론도 필요하나, 기숙사를 대변하는 느낌이 어느 정도드는 것은 지울 수 없다. 더불어, 기사의 내용과 제목이 다소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있다.

2면 – 대동제
충분히 지적 가능한 사안에 대해, 기사로 화두를 잘 던진 것 같다. 특히, 사회자의 성희롱 발언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사안인데 앞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총학, 대학 학생복지과, 행사업체 모두의 각성이 필요하며 동아대학보가 워치독(watchdog)이 되어 잘 감시해주길 바란다. 다만, 오고 가고 지나가며 제3자의 입장에서 본 대동제는 매우 성황리에 잘 열린 것 같은데(개인 생각일수도), 리드에서는 ‘이번 대동제를 두고 학생들은 미흡한 축제가 아니었냐는 실망의 목소리를 높였다’고 표현하여 소수의 목소리가 과대 평가 받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조금은 든다.(소수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함은 당연한 이치!)
그리고 많은 동아리와 학과 등에서 천막 아래에서 주점을 열었는데, 공공연한 비밀처럼 대부분의 동아리와 학과 주점에서 술을 판매한 것으로 알고 있다.(교내에서는 술 판매 금지) 그런데 이런 문제점을 동아대학보에서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을 텐데 이에 대한 비판(술 파는게 잘못이다 or 성인인데 너무한 규제다 등)은 없는지...

태권도
대외적으로 동아대학교의 신뢰도를 추락시킨 매우 엄중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9월 초 뉴스를 10월 10일자 학보에 싣는다면 9월 초의 시점에서 기사를 쓸 께 아니라, 10월 10일의 시점에서(조판일정상 제한된다면 조판 마무리날까지 확인된 사실로) 기사를 쓰는게 맞지 않는지.. 총장님께서 관련자 전원을 직위해제하겠다고 성명서를 발표했으면, 그 관련자들이 전원 직위해제 됐는지도 동아 구성원의 한명으로서 궁금하고, 피해자인 태권도학과 학생의 코멘트도 들어갔으면 조금 나은 기사가 되지 않았을 까 생각이 든다.

3면 함께그린, 공약점검
학생들의 복지향상 노력도 중요하지만, ‘소통’부분 마지막 문단의 김성원 학생의 멘트가 총학이 지녀야 할 본연의 임무에 대해 잘 꼬집은 것 같다. 예전처럼 데모하고, 총장실 점거하고 이러지 않더라도 충분히 문제제기하고 총학의 입장을 밝힐 법도 한데 이에 대한 입장언급이 없다는 게 매우 실망적이고, 다음 총학을 이끌어갈 입후보자들이 마음 속에 새겨야 할 내용이다. 다우미디어센터도 마찬가지!

4면 – 함께뛰자, 동아 광고
본 독자위원은 신문 시점의 중요성을 엄청 따지는 편인 것 같다. 발행일 시점에 지나간 시점의 광고나 정보가 나가면 뭔가 알레르기 같은 반응이 있는 편이다. 마찬가지로 함께뛰자, 동아 광고 이미지에서 온라인신청을 통해 9월 20일 ∼ 10월 1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는 내용이 있는데, 10월 10일의 시점에서 아무런 의미 없는 정보이지 않은가? 정해진 이미지와 주행사가 마라톤인 함께뛰자, 동아 행사의 특성상 제한되는 점이 있었다고 충분히 이해는 되나 조금 아쉬운 면이 있다.

7면 – 데스크칼럼
매월 발행되는 동아대학보를 모니터하며 어느 순간부터 7면 데칼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것 같다. 본 독자위원이 다른 면 기사의 시의성을 지적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반면 국장의 데칼은 본인이 고2시절 야자시간에 PMP를 통해 친구들과 유출 영상을 봤다는 경험담으로 화두를 꺼내, 최근 논란인 한 연예인의 ‘리벤지 포르노’ 논란으로 전개되는 칼럼이 너무나 시의적절하고 자연스러웠다. 글을 시작하며 제시하는 경험이나 소재가 국장이 실제로 말하려고 하는 주제의식이 담겨있는 본문의 연결이 매 학보 데칼마다 탁월한 것 같다. 요즘 일련의 사건들과 국장의 데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리벤지 포르노’의 공범이 아니었는지 한번쯤 반성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8면 – 성 소수자
학보를 통해 우리대학에도 성소수자 동아리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 지미 학생의 인터뷰 제목처럼 성소수자들이 항상 우리 옆에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평소 성소수자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지 않는 편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나, 혹시나 가지고 있을지 모를 성수자에 대한 편견이나 혐오를 없애고, 존중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기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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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한(경영학 `18 졸)

1면: 기숙사생이 아닌 이상 기숙사 자체의 고충에 대해서는 크게 동감하기 힘들다. 노후된 시설로 인한 문제는 개선하기에는 큰 공사를 필요로 할 것이고 이점에 대해서는 기숙사생들과 학교 측에서도 서로의 입장을 고려하며 조율해야 할 부분으로 보인다. 제 3자로서 해당 내용은 기숙사생과 학교 측 간의 부족한 이해가 보이는 기사였다.

2면: 불과 지난 학기에 졸업한 나로서는 졸업연기를 선택하는 학생들의 심정은 십분 이해한다. 졸업연기가 줄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불안정한 취업시장의 문제지 개인의 선택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다. 졸업연기로 인해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그 짧은 유예기간도 없이 사회로 덩그러니 떨어졌을 때 발생할 개인의 기회비용에 비한다면 약과라고 생각된다.
여지없이 올해도 대두된 대동제 이슈, 사회적 논란이 있는 인물을 초청한 학생회가 책임을 피할 순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정된 예산으로 가장 효율적인 무대를 꾸미기 위해 해당 가수를 선정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마냥 비난만 할 수 없다. 학교축제에 초청 연예인이 없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고 해당 연예인의 ‘급’ 또한 축제의 흥행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생각하면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다. 언젠가는 외부인력 섭외에 그렇게 힘을 쓰지 않더라도 모든 구성원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
동아대학교의 예체대는 과거부터 명망이 높고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잠잠해질만하면 항상 밝혀지는 부정과 비리는 지난 세월 동안 쌓아온 빛나는 금자탑의 안쪽 모습이 궁금해서 못 견딜 지경이다.

3면: 연례행사와도 같은 총학생회의 공약 점검에 관한 기사다. 학생자치의 근간인 학생회는 언제, 어떤 형태로든 학생들과의 소통을 중시했지만, 그 말미에는 항상 소통이 부족했다는 말이 나왔다. 하지만 학생회의 활동과 학생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은 비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회의 선에서 해결하기 힘든 문제인 셔틀버스운행간격이나, 강의제도와 같은 복지와 교육부분을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인 것 같다. 물론 이렇게 사과를 자주 하는 학생회도 근래에 보기 힘들었다.

4면: 본인은 비흡연자지만 흡연자들의 입장을 다소 옹호하는 편이다. 담배에 포함된 높은 세금을 고려했을 때 흡연자들을 위한 공간 마련이 매우 미흡하다. 학내에서도 흡연자들을 위한 공간이 있지만 비흡연자들에게 흡연 구역을 포함한 반경 몇 m는 연기와 냄새로 인해 통행이 꺼려지는 반사지(半死地)다. 하지만 이 문제를 환기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여러 조건을 고려해 흡연구역을 설정하지 않은 것에 대해 지적하는 것이 아닌 흡연자 ‘개인’에게 원성을 쏟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6면: 곧잘 언급되는 주제인 길고양이에 대한 내용의 코너였다. 하지만 길고양이에 대한 일방적인 시선은 위험하다. 심지어 책임질 수 없다면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 또한 지양해야 한다. 길고양이가 쓰레기봉투를 헤집어놓거나 소음 문제 등 인간에게 주는 피해는 분명하다. 현실적인 해결방안은 개인이 유기묘를 만들지 않으며, 중성화 수술 등을 통해 개체수를 자연감소 시키는 것이다. 단지 가엽다는 이유만으로 길고양이를 책임감 없이 손 내미는 것은 그들에게도 결코 좋은 결과를 가져 올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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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서(정치외교학 `18 수료)

1면 상단을 총학생회 일러스트로 채웠는데, 요즘은 반드시 학내 이슈가 아니더라도 대학 및 교육 전반의 근황을 읽을 수 있는 일러스트나 사진으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총학생회 공약점검은 뒷면에서 다뤄지는 것으로도 충분한 이슈화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2면의 졸업유예 관련 기사의 치명적인 오류는 기자 자신이 궁극적으로 기사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가 명확하게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기사 앞부분을 상당량 할애함으로써 재학생들이 졸업유예를 선호하는 이유와 구직난, 취업실태 등에 대한 문제들을 다룬 것과는 다르게, 뒷부분에서는 갑작스럽게 대학의 잇속 챙기기와 이에 따른 고등교육법 개정 논의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연관되는 이야기긴 하나, 이러한 논의로 귀결시키기 위해서는 그에 마땅한 근거가 필요합니다. 결론이 ‘졸업유예는 불가피한 것이므로 대학 제도의 자율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라면, 이러한 결론의 근거가 되는 자료나 인터뷰가 보충돼야 한다고 봅니다. 더불어 기사 내 흐름과 할당량 또한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또한 교수 비리, 파면 등 학내 문제 관련기사는 단신에 가깝게 길이가 매우 짧은데, 이 점 또한 취재의 한계가 드러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취재 내용이 미흡한 것은 둘째 치더라도 최소한 학생회나 학과 측에 다방면으로 취재를 시도한 사실은 드러나도록 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이러한 문제에 대해 재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다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약 점검 기사 또한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총학생회가 총여학생회 존폐나 비리 문제 등에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았다’는 두루뭉술한 주장을 펼치고 그에 따른 근거는 빠뜨리는 등 곳곳에서 부족한 내용들이 발견됩니다. 마땅한 근거를 찾을 루트가 없다면 검증되지 않은 문제제기는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구역 관련 기사 중 교내 흡연부스 설치 문제를 비중 있게 다뤘는데, 우리 대학에서의 논의도 함께 다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플라스틱 규제 관련 기사 또한, 학계 및 교육계에서 이뤄지고 있는 주목할 만한 움직임이나 노력 등을 다뤘더라면 좋았을 듯합니다.
성소수자 인터뷰는 좋은 시도였으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학내 동아리인 만큼 동아리 내에서 어떤 활동들을 하는지, 해당 동아리만이 가진 특색은 무엇인지 등의 소개가 덧붙여졌으면 하는 점입니다.
개편한지 얼마 되지 않은 Join My Table 코너는 음식에 관한 추억과 사연, 휴머니즘을 담은 사연들이 돋보여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2018-10-17 16: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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