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2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ㅣ옴부즈맨 칼럼 ㅣ 오랜만에 접한 학보 ㅣ옴부즈맨 칼럼 ㅣ 오랜만에 접한 학보 ▲ 양신우 독자위원 (기획과) 9월에 들어와서도 한여름처럼 어찌나 더운지 가 오피니언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2016-10-04 13:45 ㅣ독자발언대ㅣ 안전하지 못한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 우리는 얼마나 안전한 곳에서 살아가고 있을까. 지난 9월 12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에서 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 이후 부산에선 언론과 시민단체 중심으로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거세졌다. 2011년 후쿠시마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원전 사고가 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굳이 원전이 아니더라도 지진을 겪은 부산 시민들은 정신적 후유증을 겪고 있다. 대규모 지진을 처음 겪은 우리 대학 학생들과 교직원 역시 지진 공포증에 떨어야 했다. 늦은 시간이라 학교의 대응은 기대하기 어려웠고 지진대피 매뉴얼을 제대로 숙지하고 있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기숙사에 살고 있던 학생들은 휴대폰과 지갑만 든 채 건물을 빠져나와 학교 앞을 배회했다. 메신저마저 터지 오피니언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2016-10-04 13:44 ㅣ나들목ㅣ '김영란법'과 대학생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인 소위 '김영란법'이 지난달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가 학생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마침 시행 첫날 위반제보 신고 1호가 "학생이 교수에게 캔커피를 주는 장면을 봤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제보자가 신원을 밝히지 않아 신고가 성립되지 않았다. 김영란법은 24개 조항으로 규율되는데, 캔커피를 줬다면 법에 저촉되는지 궁금할 것이다. 단순히 캔커피를 준 것만으로도 스승과 제자 간 직무관련성이 있기 때문에 부정청탁 금지에 해당할 수 있다. 그러면 김영란법이 무엇이며, 왜 시행을 하는지 간단히 알아보자. 우리나라는 국가경쟁력에 비해 공공부문의 청렴수준은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렴한 사회를 이룰 수 있고 사회의 비효율도 개선할 수 있으려면 부정 오피니언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2016-10-04 13:43 ㅣ사설ㅣ 갈등과 협상, 공감의 시대 최근 북한이 미사일과 SLBM을 쏘아 올리며 안보 불안 분위기가 격화되고 있다. 이는 한국에는 사드 배치에 관한 의견 대립 문제, 일본에게는 군비 증강을 위한 근거 제공, 미국과 중국에도 그들의 포지션 변화 등에 대한 단초를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닫아놓은 북한의 빗장 밖에서 서로 자신들의 입장을 관철하기 위한 목소리로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서울 모 대학의 평생교육 단과대학 설립 문제로 학생과 학교의 갈등이 극에 치닫기도 했고, 사드 배치를 결사반대하며 정부와 갈등하는 성주 군민은 '역대급' 무더위에 서울역 광장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이며 의견 관철을 고수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갈등이 일정 시점에서 해결되지 않고 서로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폭발한 것 오피니언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2016-09-05 10:28 ㅣ기고 ㅣ 변곡점을 지나가며 17세기 네덜란드를 생각한다 ㅣ기고 ㅣ 변곡점을 지나가며 17세기 네덜란드를 생각한다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서 기존의 관성과 추세 운동량의 방향(모멘텀)이 바뀌는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 과거, 한국은 급격한 경제 성장과 인구 증가 등 모든 면에서 팽창했지만 이제는 축소하고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현상은 출생률이다. 어느 조사에 의하면 한국은 1.2명(가임여성 1명당 출생아 수)으로 전 세계에서 207위로 최하위권에 속한다. 인구피라미드는 노년층이 젊은 층보다 더 두꺼워 버섯모양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지금 초고령화, 저출산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경제 성장률도 떨어지고 있다. 6.25전쟁 직후 불과 67달러였던 1인당 국민총소득이 이후 400배 이상 증가할 만큼 초고속성장을 이룩했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 고속 성장을 다시 찾기 어려울 것이며 저성장 상태를 새로운 표준(new no 오피니언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2016-09-05 10:27 ㅣ데스크 칼럼 ㅣ 아픔 딛고, 다시 '소통의 길'로 ㅣ데스크 칼럼 ㅣ 아픔 딛고, 다시 '소통의 길'로 "니가 말을 안 하는데 내가 니 마음을 어떻게 아는데!"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이유를 묻지 말고 자신을 기다려 달라고만 하는 학찬(은지원 분)에게 유정(신소율 분)이 울며 던진 대사다. 하지만 학찬은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변명한다. 그렇다. 말을 안 하면, 혹은 말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으면 모든 관계는 악화되기 마련이다. 말할 수 있는 용기와 받아들일 자세, 그 균형이 수평을 이룰 때 비로소 소통은 시작된다. 대규모 학내시위가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나도록 입을 열지 않던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이 개강이 다가오자 급히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하지만 학생들의 마음은 이미 차갑게 돌아선 상태다. 총장은 강당을 점거한 학생들에게 졸업식 축사를 위해 5분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지만 오피니언 | 임정서 기자 | 2016-09-05 10:26 ㅣ옴부즈맨 칼럼 ㅣ불신과 혐오 뒤에 ㅣ옴부즈맨 칼럼 ㅣ불신과 혐오 뒤에 소통이 사라진 시대다. 그 빈자리엔 불신과 혐오가 자리했다. 성별 혐오를 뜻하는 이른바 '여혐(여성혐오), 남혐(남성혐오)'과 '관종(관심종자)'이라는 용어의 대두는 물론이거니와 본인 스스로의 태생마저 조소하며 '수저론'을 언급하는 형국이다. 도무지 눈 둘 곳을 찾기가 어렵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생겼는가. 혐오를 거듭하면 우리에게 무엇이 남는가. 혐오는 타인에 대한 반응의 한 갈래이자 본인 투사의 산물이다. 넌센스적인 이 문장은 타인, 그리고 관계의 문제로 얼마간 해소할 수 있다. 팝아트의 창시자 앤디워홀은 평범한 일상용품의 복제를 전시관에 들여놓음으로써 진절머리 나는 일상의 예술화를 꾀했다. 그가 던진 화두는 명백하면서도 체감하기에는 어려운 것이다. 우리는 과연 일상의 평범함 혹은 징그러움 오피니언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2016-09-05 10:24 ㅣ취(取)중진담ㅣ안전한 사회로의 첫걸음 '아빠사자 택시'를 들어본 적 있는가? 정식등록된 영업용 택시 번호판에는 '바' '사' '아' '자'가 적혀있기 때문에 이를 외우기 쉽게 만든 별칭이다. 한 여성 지인은 택시를 탈 때 뒷자리에 탑승하는 것은 물론이고 번호판이 '바' '사' '아' '자'가 아니면 타지 않는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듣고 우리나라에서 약자로, 특히 여성으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피곤한 일인지 새삼 느꼈다. 지난 5월 발생한 '강남역 살인사건'으로 우리는 여성 안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이후 정부와 지자체는 여성들이 다니기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고 어두운 골목길은 밝은 분위기로 바꾸는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 하지만 여성안전 정책은 민관단체의 지원 없이는 추진되기 힘들고 실제로 시설 및 장치를 설치하면 예산의 한계에 오피니언 | 최승한 기자 | 2016-09-05 10:23 ㅣ나들목ㅣ 권위를 탈피한 총장의 리더십 2009년에 발간된 『감성의 리더십』이란 책에 따르면 성공한 리더들은 권위적이고 낡은 전형을 고집하는 리더들에 비해 훨씬 가치 지향적이며 유연하다고 한다. 어깨에 힘을 빼고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개방적인 리더일수록 다른 사람이 그의 리더십에 끌려올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자신이 가진 지위의 힘으로만 조직을 이끌려 하는 구시대적 전형인 낡은 리더십을 고집해서는 더 이상 그 조직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일까, 요즘 대학 총장들이 권위를 버리고 학생 및 구성원들과 직접 소통하려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모 총장은 해외 교류대학을 방문할 때마다 현지 대학에서 수학 중인 학생들을 깜짝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학교정책에 반영한다. 또 다른 총장은 기말고사 오피니언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2016-09-05 10:22 112허위신고, 우리 모두가 피해자 112허위신고, 우리 모두가 피해자 얼마 전 야간근무 중 “사람을 죽였다, 배를 칼로 찔러 바다에 빠뜨렸다”는 긴급한 112신고를 받고 관할 지구대·파출소 순찰차와 형사, 119 등 많은 인원을 동원한 적이 있다. 그 결과, 술자리에서 시비 중 홧김에 한 허위신고로 밝혀져 경찰 및 소방공무원 30여명이 허탈감에 빠졌던 일이 있었다.이렇듯 주취자의 단순한 허위신고로 수많은 경찰력이 투입되는 동안 실제로 긴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의 출동이 지연되었다면 그 엄청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간다.이에 경찰에서는 대대적인 112허위신고 근절 홍보와 강력한 처벌을 하고 있지만, 112허위신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현재 허위신고에 대한 형사처벌로는 경범죄처벌법의 경우 6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의 형에 처해지고 상습적이고, 악의적 오피니언 | 다우미디어센터 | 2016-08-24 09:33 ㅣ사설 ㅣ 기억과 검열, 그리고 정체성 인간의 사회적 정체성은 어떻게 형성되는 것일까? 그것에 답하기 전에 정체성이란 무엇인가를 먼저 물어보자. 아이덴티티(Identity)에 해당하는 이 말을 학계에선 종종 동일성으로 번역한다. 왜 동일성인가? 어떤 존재의 정체를 밝힌다는 것은 그 존재의 본질을 동일한 그 무엇으로 정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동일성의 대표적인 예는 은유이다. 'A는 B이다'의 공식처럼 은유는 원관념 A를 보조관념 B로 대체함으로써 A의 정체를 규정하려는 것이다. 은유에서 원관념을 생략하면 상징이 된다. 그러므로 정체성을 형성한다는 것은 곧 동일성을 부여하는 것이며, 그것은 결국 상징적인 행위가 된다. 상징적 행위의 문화적 담론에 '아버지의 이름'이 있다. 아기가 태어나면 전통적인 의미에서 가부장인 아버지로부터 이름을 받아 호 오피니언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2016-06-07 12:18 ㅣ옴부즈맨 칼럼 ㅣ 세상을 향한 진심 어린 시선 담길 ㅣ옴부즈맨 칼럼 ㅣ 세상을 향한 진심 어린 시선 담길 제1127호 1면에 실린 건축학과 학생들의 우토로 역사기념관 프로젝트 참여 기사는 같은 동아대학교 학생으로서 더욱 기분이 좋아지는 기사였다. 최근 부각된 혐오범죄 등 사회면의 기사들을 볼 때면 안타까움과 더불어 더 나은 사회가 찾아올 수 있을까에 대한 회의감이 들곤 하는데, 건축학과 학생들의 이러한 참여는 내가 모르는 곳에서 시도 되고 있는 선행들에 대해서 생각하게 했다. 타인의 불행에 더 민감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이해하고자 하는 시도를 통해 연대는 이루어진다. 4면의 '누가 동아대에서 A+을 받을까?'는 기사 내용이 다소 원론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를테면 수능 만점자가 만점의 비법을 '교과서 위주로 예습복습을 철저히 했다' 로 말하는 상황 같았다. 오피니언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2016-06-07 11:56 ㅣ기고ㅣ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읽다 ㅣ기고ㅣ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읽다 ▲ 전성욱 교수 한국어문학과 식민지배와 참혹한 전란을 겪어낸 한국 근현대사의 곡절을 생각한다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경제적 번영과 정 오피니언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2016-06-07 11:54 ㅣ취(取)중진담ㅣ 예술은 큰 맘 먹어야만 할 수 있는 것? ㅣ취(取)중진담ㅣ 예술은 큰 맘 먹어야만 할 수 있는 것? 문예창작학과에 진학한다 했을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밥 먹고 살 수 있겠냐'는 거였다. 그럴 때마다 내가 어디 가서 굶어 죽을상은 아니라며 아르바이트라도 하면 밥은 먹고 살 수 있다고 넘겼다. 그런데 4학년이 되고 나니 웃으며 넘기는 것이 점점 힘들어진다. 1, 2학년 때 망쳐놓은 학점이 신경 쓰여, 3학년 때부터 학점관리를 시작했다. '유명한 소설가가 됐을 때 학점이 독자에게 밝혀지면 낯부끄럽잖아' 의미를 부여했지만, 속내는 혹시나 하는 마음이었다. 혹시나 내가 취업을 할 수도 있는 거니까. 이 '혹시나'의 크기는 커져간다. 이 '혹시나'를 만든 사람은 누구인가. 처음 이 씨앗을 심은 건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이었다. 그 다음은 학교였다. 문창과 국문의 통폐합은 문학만 꿈꾸던 내게 상처 오피니언 | 박상은 | 2016-06-07 11:52 ㅣ나들목ㅣ우리 대학 개교 70주년 행사에 관심을 지난달 31일 우리 대학교 마케팅 전공 박사동문회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학교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박사 동문회원들이 모교가 70주년을 계기로 더욱 발전해주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이라 더욱 소중하다. 올해가 우리 대학교가 개교한 지 꼭 70년째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학교 측에서는 지난 1월 28일 신년음악회를 필두로 다채로운 행사들을 열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다음달 31일까지 '70일간의 독서릴레이'를 열고 있고, 인문대학에서는 지난달에 '인문학 콘서트'를 가졌다. 우리 대학 산악부는 이달 11일까지 일정으로 미국 알래스카주 데날리 국립공원에 있는 북미 최고봉인 데날리(6,194m)를 정복 중이다. 이미 유럽 최고봉 엘부르즈(5,642m)와 세계 최고봉 오피니언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2016-06-07 11:51 ㅣ사설ㅣ 5월의 청춘들에게 계절의 여왕 5월도 어느새 중순에 접어들었다. 캠퍼스 곳곳 신록이 더욱 파릇파릇해지며 활력을 더해주고 있다. 1년 중에 모든 생명력이 가장 활동적인 시기다. 인생에 비유하자면 청춘의 시절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생물학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청춘 대학생들의 삶은 그렇게 활력 있어 보이지 않는다. '88세대'에서 '삼포세대'를 거쳐 최근 '헬조선'에 이르기까지 지난 10년 동안 청년 세대의 문제에 대한 논의가 되고 있지만 딱히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 미래 주역인 청년 세대가 자신들이 속한 공동체를 '지옥'으로 부르는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은 단연코 없다. "아프니까 청춘이고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기성세대의 위로와 충고는 냉소와 비아냥 거리로 전락한 지 오래다. 마침 지난 오피니언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2016-05-16 10:36 토익 유형ㅣ 변경에 따른 언어교육원 특별기고ㅣ 신(新)토익, 이렇게 대비하자 토익 유형ㅣ 변경에 따른 언어교육원 특별기고ㅣ 신(新)토익, 이렇게 대비하자 ▲ 윤은주 강사언어교육원 '단박 고득점 토익특강' 오피니언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2016-05-16 10:34 ㅣ데스크 칼럼 ㅣ 아픈 나라, 더 아픈 대학 ㅣ데스크 칼럼 ㅣ 아픈 나라, 더 아픈 대학 교육부가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사업)에 이어 지난 3일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PRIME사업) 선정대학을 발표했다. 3년간 6,000억 원을 지원하는 이 사업의 선정 기준에는 인문사회 분야 정원은 축소하고 공학 분야 정원은 늘리는 구조조정과 학과 개편이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이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많은 대학이 뼈를 깎는 아픔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선정된 대학과 선정되지 못한 대학의 희비가 엇갈렸다. 선정된 대학은 안도와 기쁨의 축배를, 탈락한 대학은 또다시 절망에 휩싸인다. 매년 교육부에 들어가는 예산만 해도 60조가 넘는다. 올해는 총 63조 969억 원으로,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오르고 있다. '잘 가르치는 대학'의 확산을 목표로 하는 ACE사업, 세계적 우 오피니언 | 임정서 기자 | 2016-05-16 10:32 ㅣ옴부즈맨 칼럼ㅣ 앞으로도 학생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동아대학보 되길 ㅣ옴부즈맨 칼럼ㅣ 앞으로도 학생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동아대학보 되길 '공감'. 타인과의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공감이다. 동아대학보가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다가설 수 있는 그들의 문화에 맞춰 기사를 씀으로써 학생들과의 공감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4월 호 5면의 기사는 학교 근처 커피점을 기준을 정해 나누어 학생들이 보기 쉽게 분류하고 특징을 정리해 놓았다. 특히 저가 브랜드는 저렴한 가격, 기존 프랜차이즈의 고급화와 멤버십 혜택, 개인 커피점의 개성 등 각 커피점의 전략을 상세하게 정리해놓은 것이 아무 생각 없이 이용하던 커피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해주었다. 또한 교내 커피점의 조합원 팁은 쉽게 알 수 없는 정보이기에 희소성이 있다고 느껴졌다. 다만 아쉬운 점은, 캠퍼스별로 비교해놓은 커피점의 특징에서 구덕캠퍼스가 빠져있 오피니언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2016-05-16 10:30 ㅣ취(取)중진담ㅣ 값진 노력의 결실, A+ ㅣ취(取)중진담ㅣ 값진 노력의 결실, A+ 기자는 대학에 들어오고 처음 치른 시험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 시험 문제를 보자마자 머릿속이 하얘졌고 답안지를 제대로 채우지도 못한 채 강의실을 나왔다. 첫 시험이 끝난 뒤 시험을 망친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해본 결과, 공부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만큼 하면 남들만큼 공부하는 거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공부에 임했던 것이다. 그 뒤로도 여러 번의 시험을 겪었지만 사실 아직도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들은 더더욱 그러할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 기사의 주제를 'A+의 비법'으로 정했다. 기자는 '우리 대학교에서 A+을 받는 사람은 어떻게 공부할까?'라는 질문을 가지고 취재를 시작했다. A+을 받는 방 오피니언 | 주희라 | 2016-05-16 10:2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