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16화 - 코코팝
다락방16화 - 코코팝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18.04.0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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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16화 - 코코팝

기획의도: 우리가 제일 많이 접하고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K-POP이다. K-POP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정해 최근 인기 있는 노래를 들려주고 흥미를 불러온다.

제작: 정은수
ANN: 박민주
PD: 정은수
ENG: 김서윤

대본:
K-POP의 천국 코코팝

안녕하세요? 코코팝의 DJ 박민주입니다. 저번 주 무한도전의 마지막 방송 모두 보셨나요? 제가 초등학생 때부터 너무 좋아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더 이상 못 본다고 생각하니 아직도 실감이 안 나네요.. 영원할 것 같던 무한도전이 끝나는걸 보니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무도 멤버들도 얼른 다른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잘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보이면 좋겠어요. 그럼 다락방의 금요일 코너 코코팝 지금 시작합니다.

성규의 트루 러브 듣고 왔습니다. 오늘은 ‘홀로서기’특집으로 함께 할 거예요. 성규는 아직 솔로가수라는 느낌보단 ‘인피니트의 메인보컬’이라는 이미지가 더 강하죠? 그래도 꾸준히 솔로앨범을 내면서 점점 ‘김성규’라는 가수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올해에 발표한 트루 러브로 홀로서기를 제대로 해냈습니다. 역시 가창력이 좋아서인지 노래가 너무 좋더라고요. 성규는 올해 예능출연도 많이 해서 인피니트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멤버가 아닌가 싶습니다.

성규의 컨트롤 듣고 왔습니다. 성규는 롤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으면 항상 ‘넬의 김종완’이라고 답했는데요. 여러 방송에서 넬의 노래를 불러서 화재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넬도 그걸 알았는지 성규의 컨트롤을 부르며 고맙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어요. 성규가 그걸 듣고 얼마나 기뻐했을까요? 성공한 덕후 ‘성덕’은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닐까 싶네요. 이번엔 성규의 솔로 데뷔곡 듣고 올까요? 성규의 60초

최근 홀로서기를 도전한 걸그룹 멤버가 있습니다! 바로 레이디스코드의 메인보컬 소정인데요. 소정은 데뷔전 오디션 프로 ‘보이스 코리아’에서 준결승까지 갔을 정도로 가창력이 뛰어난 멤버입니다. 이번에 발표한 솔로앨범 Stay Here 에는 ‘겨울과 봄의 경계에서 얼음이 녹은 자리에 피어나는 꽃눈처럼 닫혀있던 마음을 연다’는 뜻이 담겨있는데요, 그럼 지금 바로 들어볼까요? 소정의 Stay Here.

레이디스코드는 4년 전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던 그룹이예요. 멤버들이 타고 있던 차량이 교통사고가 나면서 소중한 멤버 은비와 리세를 떠나보냈죠. 사고가 발생한 날이 소정의 생일이었던 9월 3일이여서 소정은 특히 마음고생을 많이 했을 것 같아요. 사고 후 레이디스코드는 ‘I'm Fine Thank You’, ‘아파도 웃을래’와 같은 추모곡을 발표하며 대중들과 아픔을 같이 했습니다. 앞으로로 멤버들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네요. 노래 하나 더 듣고 올게요. 소정의 바라지 않아.

가수의 뮤직비디오를 알아보는 시간 어바웃 뮤비 시간입니다.

4월 16일. 무슨 날인지 모두 아실 거예요. 바다의 꽃이 되어버린 사람들. 오늘은 세월호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뮤직비디오를 알아보겠습니다.

어느덧 세월호 4주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세월호를 추모하기 위한 곡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 2년 전 발표된 레드벨벳의 7월 7일 뮤직비디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7월 7일 뮤비에는 바다가 유독 많이 등장하고, 수면과 이어진 복도, 비를 맞는 장면이 계속 등장합니다. 이것은 모두 세월호를 연상시키죠. 처음에는 배 안의 복도로 추정되는 곳에 멤버가 갇힌 장면이 나옵니다. 복도 밖에는 푸른 바다가 있고, 그 푸른 바다는 시간이 지날수록 검게 변하죠. 검은 바다는 죽음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이 뮤비는 멘슬롯과 샬롯의 이야기 중 ‘거울에서 눈을 떼면 죽는다’라는 내용도 담겨있는데요. 뮤비 속 아이린은 거울에서 눈을 떼면 죽는다고 생각하고, 계속 거울만 보고 있습니다. 이건 탈출하면 위험하다는 선장의 말을 듣고 배 안에 가만히 있는 사람들을 비유한 것이 아닐까요? 결국 그 거울은 깨지고 아이린은 죽음에 이르게 되죠. 마지막 장면엔 검은바다와 이어진 문에서 아주 환한 장소가 나타나 다른 세계로 간 멤버들이 보이고 끝이 납니다.
7월 7일은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만나는 날이죠? 우리도 매년 한 번씩 돌아오는 4월 16일에 떠나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그럼 레드벨벳의 7월 7일 듣고 올게요.

오늘은 어두운 이야기를 많이 했네요. 그래도 이번 방송을 들으며 지난 사건들을 다시 떠올려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정은수PD, 김서윤 엔지니어 수고하셨고요, 저는 DJ 박민주였습니다. 오디오 방송은 다우미디어센터 홈페이지와 유투브를 통해 다시 청취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곡으로 소유와 백현의 비가와 들으면서 방송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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