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 14화 - 삼삼한 데이트
다락방 14화 - 삼삼한 데이트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18.04.02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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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다락방 14화 - 삼삼한 데이트

제작, ANN : 박민주
대체PD : 김서윤
ENG : 정은수

기획의도 : 기획의도 : 대학교에는 다양한 연령대가 있어 그 당시의 이슈와 인기 노래들이 다양했을 것이다. 서로를 알아가 보고자 과거로 돌아가 이슈와 노래들을 알아본다.

우리 데이트나 할까? 삼삼한 데이트
SNS에서 그런 말을 본 적이 있어요.
사실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여행을 가려고 할 때
20대는 시간과 체력은 있지만 돈이 없고
30,40대는 돈과 체력은 있지만 시간이 없고
50대 이상은 돈과 시간은 있지만 체력이 없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요즘 20대, 물론 돈도 없지만, 공부하고 알바하고 스펙 챙기느라 시간도 없는 것 같고, 체력도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닌 것 같고..
돈 벌려고 하니 자리가 없고, 공부하려니 돈이 없고
찬란하고 예뻐야 할 20대가 갈수록 안쓰러워지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이제 그럴 테고요.
돈이 없으면 어때요
20대, 그 젊은 나이 자체만으로도 돈만큼 충분히 귀한 시간이에요.
조금만 더 여유를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조금만 더 스스로에 투자하셨으면 좋겠어요.
하고 싶은 거 다해보고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보고..
꼭 해외여행을 가는 게 아니어도 주변 산, 공원을 돌면서 여유를 가지는 거죠.
또 과자 하나를 먹으며 책을 보면서 마음에 안정을 취하는 거예요.(웃음)
4월 2일 삼삼한 데이트 박민주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비투비 괜찮아요 듣고 왔습니다.
4월 첫 오디오로 제가 딱 문을 열었네요.
벌써 4월이에요.
벚꽃 보러 다들 어디 가시나요?
부민캠퍼스 경우에는 대신동으로 많이 가던데
또, 시민공원으로 피크닉도 많이 가고,
딱, 이번 주만 놀고.. (웃음) 공.. 공부해야겠죠?
이번 주만 저도 여러분도 서로 봐주는 걸로 해요.
날씨가 너무 좋고, 벚꽃도 너무 예쁘고 놀고 싶잖아요.
그럴 땐 노는 거예요 (웃음)
자, 오늘은 2015년으로 돌아가 봅시다.
2015년 뉴스입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전국은 공포에 떨었습니다.
지난 5월 20일, 평택 성모병원에서 국내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치사율이 높고 전염성이 강한 메르스는 같은 병원을 방문했던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등에게 무차별 전파됐고
초기 방역에 구멍이 뚫리면서 전국적으로 186명 감염,
38명 사망이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최다 환자가 발생한 삼성서울병원 등 전국 주요 병원에 폐쇄 조치가 내려졌고, 전국 2000여 곳이 넘는 학교가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메르스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한국이 세계 2위의 메르스 발병국이라는 오명을 남긴 채 7개월 만인 지난 23일 종식됐습니다.
명확한 감염원과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중동 지역의 낙타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될 가능성이 높고
사람 간 밀접 접촉에 의한 전파로 감염되었다고 보고됐어요.
당시에는 백신 및 치료제가 없었기 때문에 그냥 손 잘 씻고 마스크 쓰고 다니는 기본적인 예방밖에 없었죠.
사람이 죽을 정도의 이런 무서운 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 일어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던 것 같아요.
당시에 제가 고등학생이었는데, 제 기억 상 어떤 학생이 감기 걸리면 바로 조퇴시키고 등교를 못하게 했던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초기 방역부터 구멍이 뚫렸잖아요. 아직 이런 조치에 많이 미숙한 거 같아요.
이런 일은 언제 또 일어날지 모르니 우리 모두 조심하며, 우리 몸은 우리가 잘 챙깁시다.
다음 뉴스입니다.
10월 12일 교육부는 ‘역사 교과서 발행체제 개선 방안’을 발표하며 중·고교 역사(한국사) 교과서를 검정에서 국정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2월 13일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균형 잡힌 역사 교과서 개발’을 언급한 이후 1년 8개월여 만입니다.
정부·여당은 현행 검정 역사 교과서가 좌 편향되어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반면 야당과 대다수 역사교사, 역사학자들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였고, 오히려 친일·독재를 미화하려는 시도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11월 3일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 이후에도 논란은 계속돼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는 11월 4일 집필진이 구성되면 대표 집필진은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내년 11월까지 교과서 집필을 마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집필의 기준이 되는 ‘편찬 기준’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역사를 어떻게 바라보는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라에서 만든 국정교과서는 분명히 오해와 논란이 생길 거라고 봤어요.
실제로 국정교과서 현장 검토본이 공개됐을 때 내용의 편향성 및 각종 오류 등으로 비난 여론이 거셌죠.
그래서 저 역시 국정교과서가 만들어지는 것에 반대를 했죠.
그리고 다행히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한 직후인 2017년 5월 12일 국정교과서 폐지 지시를 내렸습니다.
제~발 우리의 역사는 건들지 말아요.
각 사람들이 보는 그대로 있는 그대로 판단하게 놔둡시다.
지난 1월 7일, 파리 시내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17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파리 시내에 위치한 주간지 ‘샤를리에브도’ 본사 건물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 소속 테러리스트들에 의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충격과 공포가 확산됐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IS는 10월 터키 앙카라 기차역 자살폭탄 테러, 11월 프랑스 파리 연쇄 폭탄 테러 등으로 수많은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로 올해에만 최소 80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이에 프랑스, 러시아 등은 IS를 공적으로 선언하며 공격에 나섰습니다.
방송 뉴스로 프랑스 당시 모습들을 봤는데 정말 충격이었죠.
평화롭던 곳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으니,
그리고 가족을 잃어버린 슬픔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참 아프더라고요.
IS는 왜 이런 일을 저지르는 걸까요?
그들이 원하는 것은 정말 뭘까요
더 이상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오늘의 가수는 2015년 제대로 대박 터진 그룹 EXID입니다.
EXID는 2012년에 데뷔를 했습니다. 당시에는 하니, 유지, 다미, 해령, LE, 정화 이렇게 6인조였어요. 그런데 당시엔 큰 인기가 없어서 그랬을까요? 무려 3명 멤버가 탈퇴하였고, 이후 솔지와 혜린이 새 멤버로 들어갔습니다. 사실 그 이후에도 큰 반응은 이끌어내지 못했어요. 그리고, 2014년 위아래를 발매하였죠. 하지만 발매하고 3~4일 만에 차트에서 아웃되었다고 해요. 그러나 하니의 위아래 무대 직캠이 화제가 되어 역주행을 하게 되었고 2015년 1월 지상파 첫 1위를 하게 되죠. 맞아요. 이때 역주행이라는 말이 처음 나왔던 것 같아요. 그 이후로 아예, 핫 핑크 등을 연달아 히트시켰고 비록 현재는 아픈 솔지를 제외하고 활동하고 있지만, 녹음에는 참여하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오늘 EXID가 컴백한다고 합니다. 2015년에 핫했던 가수를 이야기하고 싶어 이전부터 EXID로 정해놨었는데, 진짜 타이밍이 딱 맞게 오늘 EXID가 컴백한데요. 많이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세요(웃음)
그럼 EXID 의 매일 밤, Whoz That Girl, 위아래 듣고 올게요.
솔직히 위아래도 좋지만 그 이전 곡들인 매일 밤, Whoz That Girl도 노래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웃음)
요즘 따라 저, 식성이 폭발했습니다.
먹고 싶은 게 어찌나 그렇게 많은지
그리고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진짜 배가 터지기 일보 직전까지 먹는 것 같아요.(웃음)
저녁 안 먹는 다이어트는.. 틀린 것 같네요.
살이 더 찌겠어요.
저 스스로 봐도 너무 잘 먹는 것 같아요.(웃음)
그리고 잠도 너무 와요. 자도 자도 끝이 없는 것 같아요.
따뜻해서 그런지 나른해져서 잠이 계속 옵니다..
아마 저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도 그럴 거 같은데(웃음)
저의 목소리를 다시 듣고 싶으시다면 다우미디어센터 홈페이지나 유튜브로 청취하실 수 있어요. 많이 들어주세요. 송출에 김서윤 대체 PD, 기술에 정은수 엔지니어 수고하셨고요. 저는 DJ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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