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일 / 2009년 11월 16일
13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공과대학 세미나실에서 'Humanities and Science in Environmental Improvement'를 주제로 우리대학교와 일본 효고대학교의 연례 국제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첫 번째 세션(Session)에서는 효고대 △Hiroko Goda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우리대학 △김재현(고고미술사학) 교수, 효고대 △Mamiko Okada △Koichi Murase △Masayosi Kiyohara 교수와 우리대학 △최영승(영어영문학)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우리대학 △김영한(화학공학) △안영희(환경공학) 교수와 효고대 △Kouji Maeda △Naoko Hiramatsu 교수가 발표를 했고 세 번째 세션에서는 우리대학 △최홍규(유전공학) △이헌상(화학공학) △이재욱(화학) △이준탁(전기공학) 교수와 효고대 △Keisuke Fukui △Mikio Ouchi △Hiroo Shizuka 교수가 발표를 했다.
이어진 마지막 세션에서는 우리대학 △설수덕(화학공학) △박흥식(기계공학)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세미나는 주로 영어와 일본어로 발표하고 영어·일본어·한국어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 진행과 함께 'Postmodernism and Grand Narrative'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 최영승(영어영문학) 교수는 "효고대학과는 협정을 맺은 이후 실질적인 학술 교류가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학술대회의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대학과 일본 효고대는 지난 95년 6월 학술교류협정을 맺은 이후 올해로 17년 째 양 대학을 오가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본래 히메지(Himeji) 공과대학으로 출발한 효고대가 지난 2004년부터 현립 종합대학으로 통합되면서 공학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취재보도부
최초입력일/ 2009년 1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