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교육대학원생 현장방문결과 발표
[단신] 교육대학원생 현장방문결과 발표
  • 송자은
  • 승인 2010.05.12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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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09년 11월 27일


우리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정용수)이 지난 24일 오후 인문과학대학 경동홀에서 교육현장방문 발표 및 학술강연회를 열고 한 해의 성과를 정리했다.

올해 교육대학원은 부산국제학교, 동래향교, 일본 벳부 대학의 교육환경을 학생들이 직접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는데, 이에 참가한 학생들이 소감을 발표했다.

일본의 교육현장을 방문했던 강명주(일본어교육전공 석사과정 2학기) 학생은 “일본 유치원생들과 원장선생님이 허물없이 지내는 모습에 놀랐다”며 “우리나라와 다른 일본의 교육현장은 무척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부산국제학교를 다녀온 원미진(국어교육전공 석사과정 2학기) 학생은 “우리나라의 딱딱한 수업방식이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국제학교의 교육환경이 새롭게 다가왔다”고 발표했다. 교육봉사활동에 참여해 보조교사로 학생들을 돌봤던 김지영(영어교육전공 석사과정 2학기) 학생은 “교단에 서는 것이 처음이라 무척 떨렸다”며 “교육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을 볼 여유가 생기고 자신감도 생겨 이후 교생실습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어 ‘교직윤리와 책무성’을 주제로 부산광역시 교육청 변용권 장학관의 학술강연이 계속됐다.

변용권 장학관은 “교사는 안정적이지만 ‘개혁 대상 1순위’다”고 말문을 열었다. 변 장학관은 “그만큼 교사가 하는 일이 중요하고 요구되는 것이 많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수업을 전문가답게 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학생들의 생활 또한 지도해야 한다”며 교사의 자격과 고충을 언급했다. 또 “교사는 어느 직업보다 도덕성이 높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교육대학원 정용수 원장은 “교육현장 방문 발표내용을 듣고 자신의 발전에 밑거름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강연을 개최한 취지를 전했다.

김지혜 기자
hakbokjh@donga.ac.kr
최초입력일/ 2009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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