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의 2월은 만남과 이별이 공존하는 달입니다.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 현장을 이윤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 2월 마지막 주에는 졸업식과 입학식으로 학교가 인산인해 였습니다.
27일 금요일 부민 캠퍼스 다우홀에서는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축하 연주회와 국민의례로 시작된 입학식은 신입생선서와 권오창 총장의 식사로 이어졌습니다.
(총장의 식사 모습)
신입생들은 새로운 시작을 즐겁게 맞이했습니다.
(손아람 의예과 1학년 인터뷰)
새로운 만남 뒤에는 아쉬운 이별이 있었습니다. 지난 23일에서 26일까지 단과대학별 학위수여식이 있었습니다.
25일 승학캠퍼스 교수회관에서 열린 인문과학대학 학위수여식. 총장의 식사를 박은경 인문과학대학장이 대신하고, 표창과 학위증을 수여했습니다.
26일에는 구덕 캠퍼스 석당홀에서 의과대학 수여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의과대학 재학생들이 직접 축가를 부르며 졸업생을 축하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의·간호학과 졸업생들은 각각 히포크라테스·나이팅게일 선서를 하며 의료인으로서 사명을 다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박효민 간호학과 4학년 인터뷰)
같은 날, 부민 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는 법과대학 학위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내외귀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염정욱 부산 변호사 협회 부회장 모습)
졸업생들은 대학생활의 마지막을 사진으로 기념했습니다.
(김태주 법학과 4학년 인터뷰)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이 뜻 깊은 행사를 통해 더 큰 세상 속에 첫발을 잘 내딛기를 바랍니다. 이상 다우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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