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일 / 2008년 03월 09일
지난달 5일 여성가족부(현 여성부)는 우리대학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를 올해의 지원 사업기관으로 선정했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지난 1일 정부로부터 7천5백만 원을 지원 받아 △♂,♀이것의 차이는 뭐야 (젠더의식 강화 프로그램) △+α 능력과 가치 창출(소그룹지원 프로그램) △Follow me!(선배 따라 하기) △공모전 도전하기 △Self Change Up Camp △나에게 필요한 비즈니스 스킬 △봉사체험을 위한 WIN-WIN Project △Donga Alpha Girl(1대1 취업집중관리 프로그램) 등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소장 이혜주(생명과학 전공) 교수는 “질 높은 진로와 취업준비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여대생들의 커리어 개발과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1년간 시행되며 사업기간 동안 지역사회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연계 기능을 강화하고 서비스 대상도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타대학 학생까지 확대됐다.
한편 이 사업은 대학 내 여대생을 대상으로 직업설계, 직업능력개발, 직업체험 등 원스톱 커리어개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학력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고자 진행된다.
여성가족부는 여대생의 여성의식과 장기적인 진로 설계지원을 위하여 2003년부터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 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중앙대, 상지대 등 2007년 6개 우수 대학센터와 우리대학, 아주대 등 6개 신규 대학센터가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윤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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