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인문대, 국제인문학 심포지엄 개최
[단신]인문대, 국제인문학 심포지엄 개최
  • 김아라
  • 승인 2010.11.11 2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 대학교 인문과학대학(학장 박영태)에서 주최한 ‘제4회 국제 인문학 심포지엄’이 ‘21세기 교과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지난 11일 우리 대학교 경동홀에서 열렸다. 

  개회식 사회를 맡은 박은경(고고미술사학) 인문대 부학장은 “이번 주제는 우리 대학만의 고민이 아닌 대학 전체가 고민해야할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이 활발한 학문연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박영태(교육학) 인문대 학장은 “이론 위주의 인문학적 연구에서 벗어나 실천과 확산을 이루는 실용적인 연구 분위기로 인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심포지엄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우리 대학교수 및 중국 일본의 학자들과 우리 대학 학생들이 자리한 가운데 1부는 ‘교과교육의 기초 실제’를, 2부는 ‘교과별 교과교육의 방법’을 연구한 논문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신태갑(사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는 안종걸(晏宗杰) 중국 사범대 교수와 우리 대학 박영태 교수(사진 아래), 상당중학교 김경란 교사의 발표가 이어졌다. 박영태 교수는 ‘매체활용 교과교육의 방법’에 대한 발표를 통해 “오늘날 매체의 급변화에 따라 교육의 형태와 방법 역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며 “그러한 변화에 따라 매체를 교육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2부에서는 김소현(중어중문학) 교수의 사회로 우리 대학 김용운(중어중문학), 이길원(국제학부), 김영선(국어국문학)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심포지엄에 참여한 우리 대학 교직이수예정자 박주형(국어국문학 2) 학생은 “몇몇 주제들은 타학문 분야라 어려웠지만 교육 측면이나 본과와 관련된 발표들은 도움이 됐다”면서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지 않은 것이 아쉽다”고 했다.


김아라 기자
hakboar@donga.ac.kr
<최종수정일/ 2010년 11월 12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대로550번길 37 (하단동) 동아대학교 교수회관 지하 1층
  • 대표전화 : 051)200-6230~1
  • 팩스 : 051)200-62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영성
  • 명칭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제호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0
  • 등록일 : 2017-04-05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이해우
  • 편집인 : 권영성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