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 23화 - 잡다 포털
다락방 23화 - 잡다 포털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18.05.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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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대학생들 사이에서 화자되는 주제는 주로 맛집이나 음식, 식사 챙기기 또는 아르바이트, 유행, 옷 스타일 같은 트렌드, 연애사 등에 맞춰지게 된다. 그래서 대학생이 관심 있어 하는 생활정보와 함께 학생들 간의 경험에 근거한 정보나 팁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하면서도 재밌는 방송을 전한다.

제작: 김서윤

ANN: 김서윤

PD: 정은수

ENG: 박민주

대본:

뭔가 쓸데 있을 것 같은 잡다한 정보통, 여기는 잡다 포털~

안녕하세요, 다락방의 화요일 코너, 잡다 포털의 DJ 김서윤입니다. 어제가 대체휴일이었죠? 평일에 학교를 안 온 게 정말 간만이네요. 어제 쉰 덕분에 저도 푹 잤는데, 여러분은 어땠나요? 친구들과 놀러 갔다오거나, 푹 쉬거나 하셨나요? 설마 공휴일인데 학교와서 공부하신 분들도 계신가요? 제일 일어나기 힘들다는 월요일이 휴일로 훅 지나가니 오히려 화요일이 힘들어진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잡다 포털은 오늘도 열심히 굴러갑니다! 그러면 노래 한 곡 듣고 올게요. 아바의 Money, Money, Money.

오늘 잡다 포털에서는요, 방금 듣고 온 노래 제목에서 나타났듯이! 돈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예전에는 돈으로 행복은 살 수 없다, 돈이 중요한 게 아니다 뭐 이런 얘길 했겠지만, 요즘엔 그렇지 않죠. 돈으로 행복은 살 순 없어도 돈이 없으면 행복이 없다고 할 정도로 어느 정도의 기본적인 경제력은 필수인 세상입니다. 조금 착잡하기도 하죠? 특히 대학생이 되니 그게 더 뼈저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돈과 관련해서 두 가지 노하우 정도 알아보고 시사토크 코너 진행하려고 합니다. 노래 한 곡 듣고 잡식인 코너로 바로 넘어갈게요. 김하온, 빈첸의 바코드.

잡다 포털 메인코너, 잡식인 시간입니다. 오늘은 돈과 관련해서 팁 두 가지 정도 알아보려고 해요. 그럼 바로 첫 번째부터 알아볼까요?

알바하기도 힘든 당신! 리서치 알바는 어때요? 리서치 알바라고 들어보셨나요? 간단한 설문조사만 해도 돈이 들어온다고 하는데요. 저도 처음에 그걸 듣고 말도 안 된다라고 생각을 했어요. 동생이 중학생인데, 중학생은 아르바이트가 안 되잖아요? 그런데 알바를 한다길래 대체 뭔가 했더니 인터넷에서 설문조사? 같은 걸 막 하더라구요. 코웃음쳤죠. 그게 뭐가 돈이 되냐고.. 근데 저번에 물어보니까 그걸로 14000원? 벌었다고 하더라구요. 청소년이라서 할 수 있는 설문조사가 많이 없었는데 그 정도면 그래도 좀 벌었다고 할 수 있겠죠? 인터넷에 리서치 알바라고 하면 여러 가지 사이트가 뜰 텐데, 그걸 이용해서 돈 버는 분들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인터넷 설문조사 외에도 좌담회 등의 패널로 참가해도 건 당 5만원 정도 나온다고 해요. 알바할 시간도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관심을 가져볼 만 한 것 같습니다. 저도 좀 관심이 가는데, 한 번 해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럼 두 번째로 넘어가볼까요?

정기적금 한 번씩은 해두자! 돈을 모아야지, 모아야지 하는데 참 쉽지 않죠? 모으긴 해야하는데 막상 그러려니 내가 쓸 돈이 없는 것 같고.. 왜 이런 경우가 생기는 지 정말 답답할 지경이죠? 사실 대부분이 돈 저금하기 어려운 이유가, 쓰고 남은 돈을 저금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 그럼 대체 언제 저금해야하는데요? 바로 쓰기 전이죠! 만약에 용돈을 받았다, 그러면 일정 금액을 바로 저금 한다는 거죠. 설령 내가 돈을 좀 아껴 써서 남은 돈을 저금하려고 해도, 돈은 보이면 쓰게 되거든요. 조금 더 써도 남겠지? 라는 생각이 저금을 막는 큰 요인이랍니다. 그래서 차라리 자동이체가 되는 정기적금이 오히려 저금하는 데 더 편할 겁니다. 그럼 내가 쓸 돈이 줄 텐데 괜찮을까? 하잖아요? 어떻게든 저금 됩니다, 여러분. 제가 고등학교 3년 동안 학교에서 적금을 든 적이 있어요. 한 달에 5만원 정도였는데, 졸업하고 나서 찾았더니, 저도 모르는 새에 180만원이라는 큰 돈이 생긴거예요. 좀 땡기지 않나요? 지금이라도 조금씩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참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래서 조만간 은행에 가서 적금통장 하나 만드려구요. 여러분도 그렇게 돈 많이 모으셨음 좋겠습니다. 그럼 노래 두 곡 듣고 다음 코너로 넘어가볼게요. 피프스 하모니의 Worth it, 그리고 헤이즈의 돈 벌지마.

시사토크! 어떻게 생각해?

오늘은 주제가 돈이죠? 그래서 오늘 시사토크에서는 학자금 대출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지금 우리 학교에서도 학자금 대출을 받으면서 공부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국가장학금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주로 학자금 대출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그 금액이 만만치 않다보니 그 빚을 30대까지 그대로 안고 가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합니다. 등록금이 한 학기에 몇 백이니까, 4년이면 몇 천이죠? 그래서 청년 세대들의 채무를 증가시킨다고 하여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취업난 때문에 아르바이트로 이자 갚기에 전전하는 경우도 있고, 심각한 경우엔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몇몇 30대 및 청년 연예인들도 30대가 넘어서야 학자금 대출을 다 갚았다고 하는 이야기를 가끔 하니까 생각보다 많이 심각한 상황이죠. 2010년부터 기초지자체 및 광역시에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주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 전국에서 이뤄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아직까지 상환 그 자체는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등록금, 학자금 대출 관련해서 구체적인 방안이나 복지 정책이 더 필요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힘내고 있는 대학생 여러분들! 여러분들 앞엔 꼭 꽃길이 열릴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노래 한 곡 보내드릴게요. 이적의 걱정 말아요, 그대.

오늘의 잡다포털, 어떠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잡식인 얘기가 여러분들게 도움이 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저도 부모님께 늘 듣거든요. 저축은 어떻게 할거냐, 적금은 언제 만들거냐... 사실 돈 생각을 하면 매일매일이 불안하긴 하니까요. 어느 정도의 쿠션? 같은 여유를 좀 만들어두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요, 요즘은. 돈 얘기에도 한숨 쉬지 않는 그런 날이 꼭 왔음 좋겠습니다.

다음 주 주제입니다. 다음 주에는 스타일! 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스타일이라고 하면 뭐, 패션, 머리, 화장 등 다양하겠죠? 잘못하면 뷰티 방송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그런 쪽으로 여러 가지 알고 계시는 분들! 간단한 팁이나 노하우 등 많이 받으니까요! 010-3126-7932 이 번호로 문자 주시거나,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페이스북으로 메시지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그럼 마지막 곡과 함께 잡다 포털 8화, 문을 닫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곡은 제이레빗의 Happy things 보내드릴게요. 지금까지 박민주 대체PD, 정은수 엔지니어 수고하셨구요, 저는 제작과 DJ를 맡은 김서윤 이었습니다. 그럼 다음 주에도 함께 이야기해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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