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와 레슬링에서 각각 금메달, 동메달 획득
육상 25일, 카바디 예선 진행 중
육상 25일, 카바디 예선 진행 중
이번 달 18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진행 중인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우리 대학교 동문 14명이 총 4개 종목에 출전한다.
출전명단은 △태권도에 김태훈(대학원 태권도학과 석사과정, 수원시청 소속)선수 △레슬링에 공병민(경기지도학과 ‘14졸, 성신양회 소속)선수 △육상에 주은재(스포츠지도학과 ’16졸, 부산은행 소속)선수 △카바디 남자 대표팀에 이장군·엄태덕·김성렬·김경태 선수, 여자 대표팀에 김지영·신소민·김희정·최다혜·이현정·홍혜민 선수이다.
대회 둘째 날인 지난 19일, 남자 레슬링 자유형 74kg급의 공병민(성신양회 소속) 선수는 아시안게임 첫 출전에서 동메달을 거머쥐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첫 레슬링 메달을 안겼다. 지난 20일에는 김태훈(수원시청 소속) 선수가 남자 태권도 플라이급(-58kg)에 출전,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태권도 핀급(-54kg) 우승에 이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우리 대학 스포츠지원과 관계자는 “우리 대학 동문 선수들이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명실상부 스포츠 명문인 우리 대학의 스포츠 위상을 높이고 있어 기쁘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하여 좋은 성적을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 대학은 우리나라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정모 선수를 포함 올림픽 메달리스트 7명, 세계선수권 우승자 6명,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15명을 배출했다.
김봉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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