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의 그림일기 4화
서영이의 그림일기 4화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18.10.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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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머리 속에 그림 그려줄게요 서영이의 그림일기

사와디카~ 안녕하세요 서영이의 그림일기의 DJ정서영입니다. 오늘의 여행지는 천사의 도시, 태국의 방콕입니다. 오늘도 여행 갈 준비 됐어요?

승객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희 다우항공을 탑승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비행기는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까지 가는 비행기이며 비행시간은 5시간입니다. 즐거운 여행 되십시오.

와~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열기가 확 온다. 뜨거운 바람과 함께 매캐한 냄새가 훅 전해져 와.. 한국은 이제 좀 쌀쌀한데 여기는 전혀 아니네. 지금 32도래...  아 그런데 초록색 택시가 되게 많다~ 해외라는 느낌이 확 드네. 일단 지금은 숙소에 짐 풀러 가자.

캐리어 왔다보다! 벨보이한테는 짐 옮겨줘서 고맙다는 뜻으로 팁으로 1달러 정도 드리면 돼!짐 가져 왔어? 야~ 너 옷을 몇벌이나 가져온거야ㅋㅋㅋ 얼른 정리하고 가자!

이동하는 동안 잠깐 설명을 해주지! 우리가 태국이라고 부르는 이 나라의 정식 국명은 타이왕국이야. 영어로 하면 Kingdom of Thailand~! 쁘라텟 타이 또는 므앙 타이라고도 해. 한국에선 한문을 사용해서 태국이라고 부르는 거야. 나는 오늘 일정이 너무 기대 돼. 태국이 관광의 도시로 유명한 이유는 많고 많지만, 그중 가장 큰 이유는 아름다운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 아니겠어?! 드디어 두 눈으로 보게 된다니~~가는 길에 노래 하나 듣자 The Veronicas(더 베로니카스)의 If You Love Someone.

만득가이드: 내이름은 뿌입니다. 뿌 한국이름은 만득이! 사실은 차인표)

짜짠! 저분은 만득 가이드야! 우리 왕궁 관람을 만득 가이드랑 함께할 거야! 어,,,, 갑자기 만득 가이드가 우리한테 오는데..? ..네?!

만득이: 짧은 바지 안돼요.
DJ : 에? 왜요?
만득이: 왕궁들어갈때는 반바지 입고 못 들어가요..
DJ  : 어.. 그럼 저는 어떻게 해요?ㅠㅠ 여기까지 왔는데
만득이: 이거 입어요.

만득가이드가 봉지 하나를 주고 갔어.. 옷이 들어 있는거 같은데.. 한번 열어 볼까? 아!! 이게 뭐야~~ 바지에 해바라기가 몇 개나 그려져 있는거야. 여기 하나 더있네. 와~ 이건 더하다. 무지개색이야. 나 해바라기 입을래. 응? 가위바위보 하자고? 오케이~ 가위~바위~보! 내가 이겼다! 내가 해바라기 입을래~ 얼른 갈아 입고 왕궁으로 가자!

우와 입구부터 사람 지이인짜 많다.. 여기선 여러 인종을 볼 수 있어. 역시 방콕은 관광의 도시라 할만해. 어~ 여기 표지판이 있네?! 반바지, 어께가 드러나는 나시, 등판이 훤히 보이는 셔츠, 슬리퍼는 출입금지. 태국 사원이 있는 곳은 늘 복장 제한이 있대. 아~ 그래서 만득가이드가 바지를 줬던 거구나. /왕궁 앞에 옷을 대여해 주는 곳이 있어서 안 가져온 사람도 대여하면 돼!

여기가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 와~ 온통 황금색이네. 살면서 이렇게 화려한 곳은 처음이야.. 화려함의 극치라는 말을 이럴때 쓰는 건가~싶다. 여기 설명서 보니까.. 아 여기 처음부터 읽어 보면! 우리가 지금 있는 에메랄드 사원은 태국어로 ‘왓 프라깨오’라 불러. 여기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에메랄드 불상이 있어. ‘황금빛의 화려함과  태국,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건축의 미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곳’이라 적혀있네.

아까 멀리서부터 제일 눈에 띄이던게 있어. 저 황금색 종모양 탑! 여기가 태국 왕궁이다~ 라는 걸 알려주는 양 거대하고 진한 황금빛이야. 이게 스리랑카 양식이래. 스리랑카 양식은 이렇게 엄청 화려한가봐. 금탑의 이름은 프라 씨 랏따나 체디! 부처님의 사리가 안치되어 있대. 금탑은 순금... 아니고 도금이야ㅋㅋ 그래도 너무 커서 만드는데 금을 많이 썼을 것 같아.. 저기 보랏빛 보석으로 꾸며진 되게 예쁜 건물 보이지?! 저 건물이 도서관이래!! 저렇게 화려한 도서관은 처음봐.. 이름은 ‘프라 몬돕’. 어 그런데 저기 건물에다 뭐를 붙이고 있는 사람이 보이는데? 뭐지. 가까이 가서 보자.

아~ 궁전을 보수하는 중이구나. 아 그런데 잘 보니까 궁전에 붙이는게 보석이 아니라 유리조각인데? 그래도 진짜 아름답다. 저렇게 하나하나 손으로 제작했을 생각을 하니.. 얼마나 정성을 들인 사원인지 감이 좀 오는데.. 도서관 안에는 열대식물 잎에 기록한 불교 성전이 보존되어 있대. 노래들으면서 계속 구경하자. Room 39의 Finn.

어 저기 사람들이 멈춰서서 뭔가 하고 있어. 우리도 가보자! 아~ 이 황금색 항아리에 들어있는 물이 소원을 이뤄주는 성수래. 우리도 소원 빌고 가자. 앞에 높여져 있는 연꽃을 성수에 잠시 담궜다가 빼고 연꽃으로 머리에 성수를 똑똑 떨어뜨리면서 소원을 빌면 돼! 마음 속으로 말하면 돼~! 다 빌었어? 음 무슨 소원 빌었냐구?! 우리 오늘 여행 계속 즐겁게 해달라고~?!ㅎㅎ 자 이제 우리 수상가옥 보러 가자! 선착장으로 이동~~

이 강의 이름은 ‘짜오프라야’ 강이야. 배가 뻥뻥 뚫려있어서 양 옆이 되게 잘 보이는데 물색이 좀 그렇지? 약간 황토 빛이라 좀 더러운거 같기도 하고.. 여기서 퀴즈~ 짜오프라야 강물이 황토빛인 이유는 뭘까? 오염되서라고? 아니~ 사실 이 강물은 깨끗해. 그런데도 이렇게 황토빛인 이유는 짜오프라야 강은 모래가 없고 석회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야. 짜오프라야 강 주변으로는 수상가옥과 사원이 늘어서 있어. 어! 저어기 이제 수상가옥이 보인다.. 이 강은 물고기도 되게 많이 살아. 주변에 사원이 있어서 방생해 놓은 거거든. 여기 물고기 먹이용 식빵이 있거든 이거 때서 물에 던지면~ 봐! 물고기 완전 많이 모이지! 입 뻥긋뻥긋 거리는 것 좀 봐.. 배고픈가봐. 수염이 있는게 메기 같은데 물반 메기반 아니 그냥 메기 천국이다 여기..ㅋㅋ

하드 웰, 제이슨 데룰로의 Follow Me 듣고올게.

가다보면 왕실의 배를 보관하고 있는 수상 박물관이 있어. 저기 보이지? 왕자배! 왕비배! 공주배! 아 이제는 왕자배가 아니라 왕의 배 라고 해야겠구나. 2016년에 서거한 전 국왕 루미폰 라마9세는 태국의 수퍼스타였어. 국민들이 그를 너무 좋아해서 아직까지도 태국의 거리엔 그의 사진이 많이 붙어 있어. 현재 왕이 된 푸미폰 라마9세의 외아들 마하 와치랄롱꼰 왕은 왕자일 시절부터 사고뭉치로 유명했어. 이 분을 둘러싼 소문들의 수위는 상당한데.. 태국에는 왕실 모독 법이 존재하고 외국인에게도 상당히 엄격하게 적용되서 공개적인 장소에서 말했다가 재수가 없으면 추방당할 수도 있대ㅎㅎ  그래서 나도 자세히 이야기는 못하겠다. 실제로 태국 사람들한테 새 국왕 좋아하세요? 라고 물으면 무슨 쌩둥맞은 질문을 하냐는 듣한 표정을 지어ㅋㅋ 태국은 참 재미있는 나라야. 에밀리아나 토리니의 세레나데 듣고 올게.

 여행지의 이야기~! 오늘의 여행지는 천사의 도시 태국의 방콕이야~ 천사의 도시라는 말에 엥? 하고 궁금해 했을텐데 이제 그 이유를 알려줄게~

방콕! 태국의 수도로~ 예로부터 상업의 중심지로 번영했어. 사람들 대부분이 방콕의 이름이 그냥 방콕인줄 아는데 사실 아니야. 방콕은 세계에서 가장 긴 이름을 가진 도시로 기네스북에 올라와 있어. 방콕의 정식 풀네임은 끄룽 텝 마하나콘 아몬 라따나꼬신 마힌타라 유타야 마하딜록 폽 노파랏 랏차타니 부리롬 우돔랏차니웻 마하사탄 아몬 피만 아와딴 사팃 사카타띠야 윗사누깜 쁘라싯이야. 해석하면, "천사의 도시, 위대한 도시, 영원한 보석의 도시, 인드라 신의 난공불락의 도시, 아홉 개의 고귀한 보석을 지닌 장대한 세계의 수도, 환생한 신이 다스리는 하늘 위의 땅의 집을 닮은 왕궁으로 가득한 기쁨의 도시, 인드라가 내리고 비슈바카르만이 세운 도시". 정말 말하는 데 숨이 차는 도시이름이야ㅋㅋㅋ 저 정식 명칭을 외울 수 있게 노래도 있어서 웬만한 태국인은 다 외울 수 있는데, 예전에 한국의 한 Tv프로그램에서 '태국에서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방콕의 이 정식 명칭을 필수적으로 외워야 한다'고 소개해 나름 이슈가 되기도 했어.
우리나라에서는 방콕하면 이노래를 빼놓을 수 없지. 오랜지 카라멜의 방콕시티.

오늘 여행은 즐거웠어? 태국에는 오늘 여행 한 방콕도 좋지만 파타야도 꼭 한번 들려봐야 할 도시야. 이국적인 에메랄드 빛 바다는 나를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양 들뜨게 해주고 수상 보트와 연결된 낙하산을 타면서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페러세일링, 바다 아래를 걸으며 알록달록 예쁜 물고기 떼를 볼 수 있는 씨워킹도 즐길 수 있어. 꼭 한번 가봐~ 이 다음 여행지는 아프리카야. 같이 가줄거지? 함께 여행해준 김수민PD, 심은별 엔지니어 고맙고 저는 DJ정서영이였습니다. 본 라디오는 다우미디어 센터 유튜브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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