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학과, 교수 비리 무더기 적발
태권도학과, 교수 비리 무더기 적발
  • 김봉주 기자
  • 승인 2018.10.10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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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 우리 대학교 태권도학과 A 교수와 B 전 교수가 교수 채용을 위해 점수를 조작하고 제자들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됐다. 또 이 과정에 개입한 C 교수는 불구속 입건됐다. 태권도학과 내 다수의 교수가 각종 비리에 연루돼 직위 해제 절차를 밟게 됨으로써 현재 태권도학과의 수업들은 시간강사로 대체하고 있는 실정이다.

 잇따른 비리 문제에 우리 대학 노동조합은 지난달 13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해당 성명서에는 '학교의 늑장대응으로 개교 이후 처음으로 대학본부가 압수수색을 당하는 치욕을 겪었다'며 '혼란을 방치하고 사태를 키운 한석정 총장은 책임지고 물러나라'는 내용이 담겼다. 박넝쿨 노동조합 동아대지부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수개월간 총장 면담을 요청하고 교내 집회를 진행하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지만 아직 답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달 10일 한석정 총장은 최근 불거진 각종 비리문제에 관련해 사과하고 관련자 전원을 직위해제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한석정 총장은 "비리가 발생한 데 대해 학교를 책임지고 있는 총장으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 측이 취할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징계가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학교의 명예를 걸고 신속하고 엄중하게 대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김봉주 기자
1825008@dong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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