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꽁초가 즐비한 캠퍼스… 이대로 괜찮을까?
담배꽁초가 즐비한 캠퍼스… 이대로 괜찮을까?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19.03.1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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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교내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새 학기에도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캠퍼스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에 학생들은 눈살을 찌푸리고 있는데요. 전용 쓰레기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닥에 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환경미화원분들이 청소한 일반 쓰레기 중 대부분은 담배꽁초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버려진 담배꽁초는 보기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환경오염과 화재의 위험도 있습니다. 학생들의 의식 개선과 학교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박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학생들이 생활하기 쾌적해야 할 캠퍼스가 담배꽁초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개강한 지 둘째날이 된 지금. 캠퍼스를 둘러보면 담배꽁초들이 마구잡이로 버려져 있습니다. 오전 11시. 승학캠 퍼스 공대 2호관 그린필드. 쉬는 시간에 학생들이 모여듭니다. 학생들은 담배를 피우고 난 후 꽁초를 그대로 바닥에 버리고 자리를 떠납니다. 쓰레기통이 갖춰져 있는 인문대 앞 흡연 구역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생 인터뷰 A)

부민캠퍼스 동아리방 쪽. 승학캠퍼스보다 비교적 쓰레기통이 많이 비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민캠퍼스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학생 인터뷰 B)

이렇게 바닥에 버려진 많은 담배꽁초를 매번 청소하는 것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 학교 환경미화원은 하루 2번, 약 6시간에 걸쳐 청소합니다. 하루에 청소하는 일반 쓰레기 중 담배꽁초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본교 환경미화원 인터뷰)

교내에 버려지는 담배꽁초로 인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담배꽁초 무단투기는 청소의 어려움과 미관상 보기에 좋지 않다는 점 이외에 화재의 위험성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하수구,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들은 배수를 방해해서 침수와 같은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 화단에 버려진 담배꽁초의 필터 부분은 자연적으로 썩기까지 10~12년의 기간이 걸려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됩니다. 결국 토양에 축적된 독성물질은 우리에게 다시 돌아옵니다. 그렇기에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학교 측 관리과에서는 용역업체를 통해 교내정화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관리과는 교내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지적 시 반항하는 학생들이 많고 잘 따르지 않아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과 인터뷰)

많은 학생이 불만을 느끼며,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는 교내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담배꽁초 무단투기의 문제점에 대해 스스로 인식하여 근본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개선해나가는 것입니다. 동아인의 깨어있는 의식 개선으로 더욱더 멋지고 깨끗한 캠퍼스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다우 뉴스 박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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