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을 통한 봉사실천, 붕오빵온니
붕어빵을 통한 봉사실천, 붕오빵온니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19.04.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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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최근 들어 우리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개인을 챙기기에도 바쁘다고 하는 현실 속, 그들의 봉사정신은 많은 학생들이 봉사를 실천할 수 있게끔 돕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작년 11월에 경영학과 학생들이 모여 진행했던 붕오빵온니 기부 봉사가 큰 이슈가 되었다고 합니다.

 

(기자)

 

지난해 11, 부민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 건물 앞에 붕오빵온니라는 작은 노점이 생겼습니다. 이는 6명의 경영학과 학생이 모여 만든 작은 붕어빵 가게였습니다. 학생들은 승학캠퍼스에 있던 성주네 붕어빵 가게에 착안해 수익금 기부 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붕오빵온니 봉사 활동은 사비를 들여 초기 자본금을 마련하고 시작 단계를 밟았습니다. 처음에는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사비만으로 충족되지 않는 재정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재정적인 문제를 극복하고 활동에 추진력을 얻고자 서구청에 도움을 요청했고 서구청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으로 붕오빵온니 기부봉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노점을 통해 봉사 시작을 된 학생들은 기부를 위한 수익을 내기 위해 다양한 판매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이렇게 시행된 카카오톡주문제와 예약제는 실제로 손님들에게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손님들이 따뜻한 붕어빵을 가져갈 수 있게 도왔습니다. 그리고 붕오빵온니와 함께 사진을 찍은 학생들을 추첨으로 붕어빵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경영학과 학생들이 만들어낸 작은 봉사모임은 80만원이나 되는 판매 수익을 달성했습니다. 이들은 봉사를 통해 얻은 전액을 지난 달부터 9월 까지 매월 홀로 어르신 등 아미동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다복꾸러미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를 하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붕오빵온니를 다시 볼 수 있을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학생들이 보였던 봉사열정은 우리학교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달했습니다. 우리학교에서 시행된 붕어빵 봉사처럼 다양한 학생들의 봉사 열정이 식지 않고 지속되길 바랍니다. 다우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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