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투게더 7화
드라마 투게더 7화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19.05.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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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 연도별로 흥행한 드라마를 다시 함께 회상해보고 이야기하면서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PD : 이명희
ANN : 박지원, 이재원

 

지원 : 드라마~
재원 : 투게더~!!!
지원 : 네, 안녕하세요! 드라마 투게더 DJ를 맡은 박지원입니다.
재원 : 안녕하세요. 저는 드라마 투게더 DJ를 맡은 이재원입니다.
지원 : 재원DJ님 저번주가 중간시험이었는데 잘치셨나요?
재원 : 콜록콜록..사실 못쳤어요...그럼 지원DJ님은 잘치셨나요?
지원 : 하하..저도 못쳤어요 ㅠㅠ
재원 : 그래도 아직 기말고사가 남았으니 희망을 가져보아요.
지원 : 그래야겠어요. 기말고사때는 기필코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 올리겠습니다!!
재원 : 지원DJ님 그런 자세 너무 좋은데요. 그럼 시험 기간 동안 진행 못했던 라디오를 기다려왔을 학우 분들을 위해 빨리 시작 해봐요!
지원 : 그래야겠어요. 그럼 오늘의 드라마 들어갈 준비되셨나요?

지원 : 오늘도 마찬가지로 ‘오늘의 드라마’ 코너를 들어가기 전에 문제 드리고 시작해볼까해요. 방금 듣고 온 OST의 제목은 무엇일까요?
재원 : 별에서 온 그대를 대표하는 OST 중 린의 My destiny 아닌가요?
지원 : 정답! 정확히 아시네요?
재원 : 당연하죠! 근데 OST를 보니 오늘의 드라마 대박인데요?
지원 : 그렇죠? 오늘의 드라마는 많은 학우 분들이 사랑했던 드라마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오늘의 드라마는 바로바로~ 2013년에 방영된 ‘별에서 온 그대’를 알아볼 거예요.
재원 : 오늘의 드라마 너무 기대되는데요?
지원 : 그럼 바로 오늘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시작해보겠습니다.  2013년 12월 18일 SBS에서 첫방송 하여 다음해 2월 27일까지 방송되었는데요. 1609년 강원도에서 미확인 비행물체가 목격되었다는 ‘조선왕조실록’과 ‘광해군일기’의 기록을 모티브로 한 팩션 드라마로,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인 도민준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재원 : 이때 정말 별그대의 인기는 어마어마했었어요. 지원DJ님 그때 별그대 시청률이 얼마였죠?
지원 : 무려 28.1%이었어요.
재원 : 수목드라마 치고는 정말 높은 시청률인데요?
지원 : 맞아요. 이 드라마로 출연했던 배우 전지현씨는 SBS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시고, 김수현씨는 최우수상 뿐만 아니라 베스트 커플상과 10대 스타상, 네티즌 인기상 등을 수상하였던 드라마니까요.
재원 : 뿐만 아니라, 주연배우분들이 사용한 물건이나 패션 등이 방송 이후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천송이 립스틱이나 도민준 운동화 같이 특정 제품에는 품귀 현상까지 일어나는 등, 웹상의 화제성 면에서도 단연 주목받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드라마였어요.
지원 : 진짜 별그대의 인기는 그때 당시 어마어마했었죠. 그럼 자세한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효린의 안녕 듣고 오겠습니다.
지원 : 네,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404년 전 조선 땅에 떨어진 별에서 온 남자, 도민준이 그 시절 어린 천송이를 만나고 초능력으로 구해주면서 인연이 시작됩니다. 그렇게 404년이 지나 도민준은 천송이와 우연히 이웃사이가 되고 맙니다.
재원 : 이웃사이로 지내다가 도민준은 우연히 천송이의 미래를 보게 됩니다. 유람선이 흔들려 사고가 나는 천송이의 미래를 본 도민준은 계속해서 천송이가 신경 쓰이기만 합니다. 사고 당일날 도민준이 보았던 미래처럼 유람선이 흔들렸고, 그때 도민준이 천송이를 초능력으로 구하게 됩니다. 그런데 몇일 후, 전지현의 라이벌 배우였던 한유라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사람들은 한유라가 평소 천송이와 사이가 안 좋았고, 다투는 동영상이 퍼지면서 한순간에 천송이는 가해자로 몰립니다.
지원 : 그날 마침 천송이는 영문도 모른 채 기자들이 몰려들자 도망치려던 순간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집에 못 들어가게 되는데요. 그때 천송이의 상황을 초능력으로 듣고 있던 도민준은 천송이를 자신의 집에 숨겨줍니다.
재원 : 결국 한동안 천송이는 도민준의 집에서 지내게 됩니다. 천송이와 도민준은 서로 한집에 살게 되면서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하는데요. 하지만, 도민준은 3개월 후면 이 지구를 떠나 자신의 별로 가야되어, 천송이를 멀리하게 됩니다.
지원 : 이때 정말 한편으로는 도민준의 마음이 이해가 되면서도 그냥 안 떠나고 천송이랑 같이 살면 안 되나 싶고..
재원 : 맞아요. 저도 그때 그냥 안 떠나고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지원 : 짠한 커플이네요 ㅠㅠ 이제 여기서부터 말할 이야기가 정말 가슴 울렸던 장면들인데요. 한유라 사건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는 천송이는 누군가에게 위험을 받습니다. 이것을 알게 된 도민준은 천송이를 지키기 위해 한유라 사건의 진범이인 이재경과 거래를 하게 됩니다.
재원 : 그 거래 조건은 이재경 대신 한유라 사건 범인으로 자수하는 것인데요. 도민준은 결국 천송이를 지키기 위해 이재경 대신 자수를 하게 됩니다. 반면, 이재경은 도민준과의 거래를 깨고 천송이를 위협합니다. 조사실에서 천송이가 위험하다는 기사를 본 도민준은 이재경을 한유라 사건의 진범으로 잡기 위해 검사들과 힘을 합칩니다.
지원 : 결국 도민준은 이재경을 한유라 사건의 진범으로 잡게 됩니다. 하지만..여기서 끝이 아니죠.. 도민준은 떠날 시간이 한달도 남지 않았다는거...ㅠㅠ 이 사실을 모두 알게 된 천송이는 도민준을 떠나지 못하게 하지만 점점 허약해지는 도민준을 보면서 함께 힘들어합니다. 과연 천송이는 도민준을 원래 세상으로 보낼까요..?
재원 : 그야 모르죠. 아직 보시지 않은 학우 분들을 위해서 결말은 스포하지 않기로 하겠습니다. 그럼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 듣고 올게요.

지원 : 이제 어느 정도 드라마의 흐름을 알아봤으니 명장면을 알아봐야겠죠? 먼저 재원DJ님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명장면을 하나 뽑자면 어떤 장면인가요?
재원 :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 딱 하나가 있는데요. 천송이가 자신의 붕붕이를 끌고 노래를 부르던 장면이요. 진짜 이 장면 보면서 얼마나 웃었던 장면인지 몰라요.
지원 : 맞아요. 정말 이 장면보고 따라 해보았던 장면이에요.
재원 : 지원DJ님이 따라했었다니..와우..상상이 안되네요ㅋㅋ
지원 : 제가 뭘요. 제가 얼마나 잘 따라하는데요!!
재원 : 아 그러세요?
지원 : 그 반응 뭐예요!
재원 : 하하.. 학우 분들이 기다리니 지원DJ님이 생각하신 명장면도 말씀해주세요.
지원 : 음.. 저는 도민준이 시간을 멈추는 능력을 사용하여 천송이에게 입맞춤을 하던 그 유명한 시간정지 키스 장면이요. 정말 이때 천송이를 향한 도민준의 마음을 알 수 있었던 장면이라 설렜었어요.
재원 : 맞아요. 이때 도민준이 시간을 멈추는 능력을 사용해서 그런가 더욱더 설렜던 거 같아요.
지원 : 정말 너무 설렜던 장면이죠. 이때 도민준이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입맞춤을 했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던 장면이에요. 그럼 케이월의 별처럼 듣고 오겠습니다.

지원 : 명장면을 봤다면 명대사를 안 볼 수 없겠죠?
재원 : 당연히 봐야죠. 명장면하면 명대사 아니겠습니까! 지원DJ님 그럼 바로 오늘의 명대사 TOP3 를 선정하는 시간 들어갑시다.
지원 : 재원DJ님이 이리 원하니 바로 들어 가봐야겠네요. ‘별에서 온 그대’에는 정말 유명한 명대사가 많았죠. 재원DJ님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 명대사가 있나요?
재원 : 음..저는 천송이가 도민준한테 ‘도매니저’하던거랑 ‘쏘리~’하던거요.
지원 : 와~정말 그때 그 대사 인상에 남았었죠. 천송의 독특한 매력이 더해져서 더욱 인상에 남았던 대사죠~
재원 : 맞아요. 지원DJ님, 이제 빨리 오늘의 명대사 TOP 3를 말씀해주세요.
지원 : 네, 재원DJ님을 위해서 빨리 시작하겠습니다. PD님과 사전에 의논하여 선정해보았습니다. 일단 먼저, 명대사 3위는 천송이 대사이네요. PD님 브금 깔아주시는 거죠?
지원 : 우리 붕붕이 오랜만에 언니랑 달려볼까~(쉬고) 천송이가 랩을 한다. 쏭쏭쏭~ 내 이름은 천송이~우리 언니 만송이~내 동생 백송이~

지원 : 하하..민망하네요..그래도 PD님이 하라고 하시니 해야죠..
재원 : 지원DJ님 생각보다 너무 잘하시는데요~
지원 : 진심이시죠?
재원 : 전 라디오하면서 거짓말을 해본 적이 없어요.
지원 : 그럼 재원DJ님 말 믿어보겠습니다. 이번 대사는 명장면에서도 나왔던 부분인데요. 천송이가 학교를 가기 위해 자신의 붕붕이를 운전하면서 랩을 하던 장면 중에 나오던 대사였습니다. 다음 명대사 2위를 발표해보겠습니다. 명대사 2위는 재원DJ님과 함께 하는 대사네요.
재원 : 그렇네요. 공주의 남자때 이어 명호흡 가볼까요?
지원 : 좋아요. 한번 가봅시다~
지원 :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에요?
재원 : 내가 너한테 할 수 있는 가장 이기적인 짓
재원 : 저희 호흡 또 이번에 좋았던 거 같아요?
지원 : 맞아요. 좋았던 거 같아요. 이번 대사는 좀 있으면 떠나야하는 도민준이 늘 천송이를 밀어내다가 처음으로 천송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던 입맞춤 장면에 나오던 대사였습니다.
재원 : 이때 도민준이 천송이를 향한 마음을 왜 뒤늦게 보여줬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처음부터 보여줬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싶더라고요.
지원 : 도민준은 자신이 떠난후 지구에 남겨질 천송이가 걱정되어 그랬을 거예요. 제가 도민준이었어도 그랬을 수밖에 없었을 거 같아요.
재원 : 그 말도 일리가 있는거 같네요. 그럼 이제 대망의 1위만 남겨 둔건가요?
지원 : 네. 대망의 1위를 발표하기 전 김수현의 너의 집 앞에서 듣고 오겠습니다.
지원 : 벌써 시간이 지나 1위만을 남겨두었네요.
재원 : 그러게요. 많은 학우분들이 기다리니 빨리 발표해주시죠
지원 : 네, 대망의 1위 대사는 정말 명대사 중에 명대사로 유명한 대사네요.
지원 : 내가 이번에 바닥을 치면서 기분 참 더러울 때가 많았는데 한가지 좋은 점이 있다. 사람이 딱 갈러져. 진짜 내 편과 내 편을 가장한 척하는 사람들. 인생에서 가끔 큰 시련이 오는 거 한 번씩 진짜와 가짜를 걸러내라는 하느님이 주신 큰 기회가 아닌가 싶다.
지원 : 이번 대사는 자신을 단 한번도 친구로 생각한 적 없다는 유세미에게 큰 깨달음을 얻은 천송이의 장면 중에 나온 대사였습니다. 재원 : 저에게도 큰 깨달음을 준 대사였던 거 같아요.
지원 : 맞아요. 큰 시련이 왔을 때 그냥 넘기면 안 되겠어요.

지원 : 오늘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만나봤는데요. 재원DJ님은 오늘의 드라마 어떠셨나요?
재원 : 이 드라마를 처음 보았을 때 소재자체가 되게 생소하다는 느낌이 들어 인상에 남았던 드라마였었는데, 지원DJ님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 너무 좋았던 거 같아요.
지원 : 저도 재원DJ님과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어 무척 좋았습니다. (한 박자 쉬고) 누군가에게 큰 웃음을 주고, (쉬고) 때론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동을 주는 드라마. 애청하는 드라마 하나쯤 가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 시간에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찾아갈 예정입니다.
재원 : 저희들의 목소리를 다시 듣고 싶으시다면 다우미디어센터 홈페이지나 유튜브로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많이 들어주세요. 송출과 기술에 이명희 PD 수고하셨고요. 저는 DJ 이재원,
지원 : 박지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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