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투게더 8화
드라마 투게더 8화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19.05.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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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 연도별로 흥행한 드라마를 다시 함께 회상해보고 이야기하면서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PD : 이명희
ANN : 박지원, 이재원

지원 : 드라마~
재원 : 투게더~!!!
지원 : 네, 안녕하세요! 드라마 투게더 DJ를 맡은 박지원입니다.
재원 : 안녕하세요. 저는 드라마 투게더 DJ를 맡은 이재원입니다.
지원 : 네 안녕하세요 재원DJ님 저번주랑 옷차림이 확실히 달라지셨네요.
재원 : 이제 날이 확실히 갈수록 더워지고 있는 것 같아요.
지원 : 맞아요. 저도 더위 많이 타는 편인데, 요새는 화장하는데 땀이 나더라구요.
재원 : 앞으로 다가올 여름철이 무섭네요.
지원 : 그러니까요
재원 : 제가 여름되면 모기에 자주 물려서 극혐하는 곤충 중 하난데 이제 모기도 하나둘씩 보이더라니까요 너무 싫어요 진짜. 아무튼 오늘의 라디오를 기다려왔을 학우 분들을 위해 빨리 시작 해봐요!
지원 : 그래야겠어요. 그럼 오늘의 드라마 들어갈 준비되셨나요?
지원 : 오늘도 마찬가지로 ‘오늘의 드라마’ 코너를 들어가기 전에 문제 드리고 시작해볼까해요. 방금 듣고 온 OST의 제목은 무엇일까요?
재원 : 아 저 진짜 노래는 아는데 제목이 생각이 안나요 아 뭐더라 지원 : 하 드디어 재원 DJ가 못맞추는 두 번째 날이 왔네요 너무 좋아요
재원 : 저 못맞추실때마다 진짜 좋아하시네요 아 근데 진짜 노래는 알아요! 제목을 모를 뿐이지,,
지원 : 그러면 모르는거에요! 이노래는 응답하라 1988을 대표하는 OST 중 박보람의 혜화동 (혹은 쌍문동) 이에요!
재원 : 아 맞네요 맞아.. 다음 화에서는 꼭 맞출거에요. 근데 OST를 보니 오늘의 드라마 대박인데요?
지원 : 그렇죠? 오늘의 드라마는 많은 학우 분들이 사랑했던 드라마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오늘의 드라마는 바로바로~ 2015년에 방영된 ‘응답하라 1988’를 알아볼 거예요.
재원 : 오늘의 드라마 너무 기대되는데요?
지원 : 그쵸? 그럼 바로 오늘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시작해보겠습니다.  2015년 11월 6일 tvN에서 첫방송 하여 2016년 1월 16일까지 방송되었는데요. 쌍팔년도 쌍문동에 사는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을 그렸고요. 그 시절을 회상하는 형식을 취한 드라마입니다.
재원 : ‘응답하라 1988’을 줄여서 응팔이라고 하죠. 이 응팔의 인기는 어마어마했었어요. 지원DJ님 그때 응팔 시청률이 얼마였죠?
지원 : 18.8%이었어요.
재원 : 케이블 치고는 정말 높은 시청률인데요?
지원 : 맞아요. 이 드라마자체로도 상을 많이 받았지만 주연역할로 출연했던 배우 류준열씨는 케이블 스타상 부문 라이징 스타상, 백상 예술 대상 TV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로 인해 여자친구라는 더 큰걸 얻어가시게 되죠~
재원 : 맞아요. 혜리씨랑 류준열씨 너무 잘어울려요. 여전히 잘 사귀고 계시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응팔로 시작된 복고 바람이 유통업계의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떠오르기도 했었죠.
지원 : 7080년도에 출시했던 식음료 제품 패키지나 당시 유행했던 패션아이템들을 다시 선보이는가 하면, 예능프로그램 패러디 영상에서나 볼 수 있었던 촌스럽지만 유명했던 CF를 재공개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며 더불어 그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게끔했죠.
재원 : 아 기억납니다. 마트를 갔었는데 과자 패키지가 옛스러운 것들이 많았었어요. 딱 요 드라마를 볼때라 제 눈에는 너무 예뻐보이고 평소 알던 과자들이랑 다르니까 색달라서 사고싶은 욕구가 막막 들었었죠.
지원 : 맞아요 그 때 그랬었어요. 그리고 요새도 복고열풍이 굉장해서  새롭다의 NEW와 복고의 RETRO를 합친 뉴트로가 유행인데요 응팔의 영향도 조금이나마 있지 않나 싶어요. 그럼 자세한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오혁의 소녀 듣고 오겠습니다.
지원 : 오혁의 소녀 듣고 왔습니다. 우선 오늘 소개할 드라마인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를 이은 후속작이에요.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5명의 정말 친한 쌍문동 골목 5인방이라는 무리가 있는데요. 바로 덕선, 정환, 선우, 택, 동룡입니다.
재원 : 어느날 덕선이와 친한 학교친구들이 덕선이에게 라면을 사주는 등 잘대해주는 선우를 보고 덕선이에게 선우가 너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해줘요. 덕선이도 그 말을 믿게 되죠.
지원 : 어느 날 쌍문고, 쌍문여고에서는 같은 날 같은 곳으로 수학여행을 가게 돼요. 덕선이는 장기자랑을 준비했는데 친구들이 다쳐 준비해간 장기자랑을 하지 못할 위기에 처해요. 그래서 덕선이는 선우, 동룡, 정환이에게 대신 춤을 춰달라고 부탁을 하게 됩니다.
재원 : 베스트친구들 아니겠습니까? 바로 오케이했죠. 장기자랑에서 같이 춤을 추고 재밌게 하루를 보내고 난 얼마 후 택이가 바둑 우승을 해서 친구들에게 피자를 사게 됐습니다.
지원 : 피자를 먹다가 한조각이 남았어요. 이 남은 피자를 먹기 위해 서로 쟁탈전을 벌이는데요. 서로 누가 더 불쌍하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여기서 선우는 2년 동안 짝사랑한 사람이 있다고 밝힙니다.
재원 : 덕선이는 선우가 당연히 자신을 말하는 줄 알고 첫눈 오는 날에 고백하라고 말을 했어요. 그런데 여기서 반전은 알고 보니 선우는 덕선이가 아닌 덕선이의 언니인 보라를 좋아했던 거였어요.
지원 : 짠하네요.. 이렇게 덕선이의 첫사랑이자 짝사랑은 끝나게 되죠. 그런데 그날 택이는 타이밍도 좋게 덕선이한테 전화해서 같이 영화 보러가자고 말을 해요. 예상치 못했던 덕선이의 남편감후보의 등장이었죠. 그런데 또 이후에는 덕선이 학교 친구들이 이제는 정환이가 덕선이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을 했습니다.
재원 : 하지만 한번은 속지 두 번은 안 속죠~ 덕선이는 첫 번째 때 당한게 괘씸해서 이 말을 믿지 않았어요. 그런데 친구들이 정환이의 마음을 떠보라고 알려줘요. 그건 바로 소개팅을 나갈까?라고 물어보라는 거였어요, 나가지 말라고 하면 좋아하는 거라고요.
지원 : 솔깃한 덕선이는 정환이를 한번 이렇게 떠봤어요. 그런데 웬걸 정환이가 나가지 말라고 말을 해요. 그래서 덕선이는 정환이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을 하기 시작해요. 그런데 덕선이를 좋아하는게 정환이 뿐만이 아니였죠~ 택이도 좋아하죠. 정말 덕선이는 인기쟁이네요. 알콩달콩한 씬들도 많았구요. 하지만 시기가 대입시기인만큼 다들 바빠져요.
재원: 다들 어른이 되고부터 뿔뿔이 흩어지기 시작해요. 그런데 덕선이가 어느날 소개팅남한테 차이고 이승환 콘서트장까지 왔는데 돌아갈 수도 없고 춥고 난리가 난거에요. 그래서 정환이와 택이 둘 다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는데요.
지원 : 과연 누가 올까요? 이렇게 힘든 상황일 때 와주면 정말 감동이 무척이나 클 것 같은데요. 나중에 덕선이는 누굴 선택하게 될까요?
재원 : 저는 알죠~ 많은 미디어에서도 말이 많이 나왔기도 해서 아시는 학우분들이 많을 것 같긴 한데요. 그래도 아직 보시지 않은 학우 분들을 위해서 결말은 스포하지 않기로 하겠습니다. 그럼 김필의 청춘 듣고 올게요.
지원 : 이제 어느 정도 드라마의 흐름을 알아봤으니 명장면을 알아봐야겠죠? 먼저 재원DJ님은 ‘응답하라 1988’에서 명장면을 하나 뽑자면 어떤 장면인가요?
재원 :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 딱 하나가 있는데요. 정환이가 발에 쥐가 났는데 덕선이가 야옹 야옹 하던거요 진짜 귀엽고 웃겼어요.
지원 : 아 맞아요. 그 장면이 밥을 다먹고 상치우려고 정환이가 일어났는데 아마 쥐가 났었죠?
재원 : 맞아요. 손짓까지 하면서 거기다 대고 야옹야옹했었어요. 이걸 본 정환이는 어이없는 웃음을 터뜨리면서 하지 말라고 하면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지원 : 맞아요. 내친 김에 야옹야옹 잘하실거 같은데 한번만 해주세요
재원 : 야옹야옹
지원 : 오우 덕선이 보다 잘하시는데요?
재원 : 하하.. 학우 분들이 기다리니 지원DJ님이 생각하신 명장면도 빨리 말씀해주세요.
지원 : 음.. 저는 정환이 형인 정봉이가 7수라는 기나긴 수험생활 끝에 드디어 대학에 합격해서 마을에 플랜카드 걸어놓고 사물놀이하던 장면이요. 진짜 제가 다 감격이었어요.
재원 : 맞아요. 7수라니.. 정말 웬만한 멘탈가지고는 안되죠. 대단한 것 같아요.
지원 : 그러니까요. 항상 정봉이 볼 때마다 잘됐으면 좋겠고 볼 때마다 짠했었는데 기분 너무 좋았었어요. 심지어 성균관대 법학과라니! 정말 멋있었죠. 그럼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 듣고 오겠습니다.
지원 :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 듣고 왔습니다. 재원 DJ님 오늘의 서브코너는 뭘까요?
재원 : 흠 제생각에는 베스트 커플 코너가 아닐까 싶은데요~~?
지원 : 앗 재원DJ님 어떻게 아셨어요!
재원 : 저 응팔 볼 때 러브라인 보는 재미로 살았잖아요~ 어남택이냐 어남류냐! 의견이 정말 분분히 갈렸었죠! 그래서 당연히 응팔에서는 베스트커플로 갈 거라고 생각했어요.
지원 : 맞습니다! 응답하라 시리즈 특징이 남편 찾기인데요. 남편 찾는 재미가 쏠쏠하죠. 응칠에서는 윤윤제, 응사에서는 쓰레기였는데요. 과연 응팔에서는 누구일까요.  본격적으로 베스트커플 소개 들어가볼께요.
재원 : 좋습니다. 자 어남류, 어남택 참 그 때 유행했었던 말인데요. 어남이란 어차피 남편은 이라는 뜻으로 어남류는 어차피 남편은 류정환, 어남택은 어차피 남편은 택이 라고 할 수 있어요. 지원 DJ님은 어남류였나요? 아니면 어남택이었나요?
지원 : 저는 개인적으로 어남택이었어요.
재원 : 왜요?
지원 : 일단 뭔가 외적으로 되게 잘 어울렸었어요, 그리고 덕선이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덕선이를 좋아하는 게 너무 눈에 잘 보였고요. 친절하게 잘해주는 전형적인 착한남자랄까 그래서 택이랑 잘됐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재원 : 아 착한남자 좋아하신다그랬죠
지원 : 음 네 그것도 맞아요. 물론 정환이도 착하죠~ 무튼 재원DJ는요?
재원 : 저는 어남류였습니다~
지원 : 아 그러세요? 왜요?
재원 : 츤데레처럼 툭툭 잘해주는거 너무 멋있지 않나요? 여자들은 이런걸 더 좋아한다고 하던데, 저도 약간 이런 편이에요.
지원 : 아 그러시구나.. 츤데레도 너무 좋죠.
재원 : 그 사람 많은 버스에서 덕선이가 밀려 넘어지지 않도록 뒤에서 가드 쳐주면서 사람들에게 이리저리 치이는 정환이를 보고 남자인 제가 반할 뻔 했다니까요.
지원 : 맞아요. 그 장면 멋있더라구요.
재원 : 네 근데 드라마에 나온 현재모습인 김주혁분을 보고 사람들이 대강 눈치채셔선지 결말을 피디님께서 바꾸신 것 같다고 생각도 했었어요.
지원: 아 맞아요. 그 말 하시는 분들 많던데 에이 진짜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왜냐면 첫눈오는날 연락온사람이나, 많은걸 포기하고 덕선이에게 온 것도 ㅇㅇ이구요. 피디님께서 기획의도가 착한남자의 매력을 보여준다고 하셨는데 딱 ㅇㅇ이잖아요~  하 스포 안하면서 하기 힘드네요.
재원 : 이름만 말 안했지 거의 스포아닌가요?
지원 : 앗 그런가요? 그럼 바로 다음 커플인 선우 보라 커플, 일명 선보라로 넘어가보도록해요.
재원: 좋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커플도 굉장히 좋아했었어요.
지원 : 맞아요 정말 선우는 용기 있고 멋있는 것 같아요. 첫눈오는 날에 보라에게 고백을 한 건 줄거리에서 설명드렸어서 다들 아실텐데요. 이때 보라가 남친 있는데 한거에요. 대단하죠?
재원 : 왜요? 그럴수 있죠~ 골키퍼있다고 공 안들어가는거 아니잖아요?
지원 : 뭐 그럴 수도 있긴 한데요. 보라는 다르죠. 널 남자로 생각해본 적없고 그냥 내동생의 친구다 라고 골먹히든 말든 골키퍼는 안바뀐다! 와 같이 완전 철벽을 치고 돌아서죠.
재원 : 그런데 보라는 남친이 보라의 가장 절친과 게임을 하다가 실수로 키스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돼요..
지원 : 하,, 절친도 잃고 남친도 잃었네요.. 이런 슬픈 보라의 곁을 선우가 지켜주고 비오는날 우산도 씌워주고 항상 보라신경을 많이 써줘요. 그래서 보라의 얼음장 같은 마음도 서서히 녹기 시작하죠.
재원 : 그래서 보라가 선우에게 고백을 했어요. 정말 적극적이죠.
지원 : 맞아요. 언니 너무 멋있었어요. 그렇지만 머지않아 보라는 사법시험에 전념하겠다며 선우에게 이별을 통보했고 둘은 6년간 헤어지게 되었죠.
재원 :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서로 모른 채 소개팅 자리에서 6년 만에 만났어요. 이정도면 정말 운명이죠.
지원 : 두 사람은 결혼을 생각하지만 동성동본 문제로 반대에 부딪혔어요. 하지만 다행히 법적으로 문제없음을 이야기해 승낙을 받아냈고 결국 오랜 헤어짐을 이겨내고 결혼에 골인했답니다.
재원 : 완벽한 해피엔딩이네요. 그럼 베스트커플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 합시다.
지원 : 오늘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를 만나봤는데요. 재원DJ님은 오늘의 드라마 어떠셨나요?
재원 : 사랑은 용기다! 타이밍이다!를 또 한 번 느꼈어요. 저는 주연들 뿐 아니라 조연들을 굉장히 좋아했거든요. 특히 진주!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ㅠㅠ 사진도 저장해놓고 그랬는데 얼마 전에 찾아보니까 많이 컸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이야기를 지원DJ님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좋았던 거 같아요. 지원DJ님은요?
지원 : 아 저도 재원DJ님과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어 무척 좋았습니다. 저도 오늘 드라마 이야기 너무 재밌었구요. 한가지 또 느낀 점은 아 역시 남녀 사이에 친구란 없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 박자 쉬고) 누군가에게 큰 웃음을 주고, (쉬고) 때론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동을 주는 드라마. 애청하는 드라마 하나쯤 가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 시간에는 PD님이 그토록 기다리시던 드라마 ‘도깨비’로 찾아갈 예정입니다.
재원 : 저희들의 목소리를 다시 듣고 싶으시다면 다우미디어센터 홈페이지나 유튜브로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많이 들어주세요. 송출과 기술에 이명희 PD 수고하셨고요. 저는 DJ 이재원,
지원 : 박지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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