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정서영입니다 8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정서영입니다 8화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19.05.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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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정서영입니다.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의 DJ 정서영입니다! 여러분 지난 한 주는 잘 보내셨나요? 요즘 참 날씨가 좋죠? 저는 제가 바라던데로 날씨가 점점 더 따듯해지고 있어서 좋습니다. 살짝 덥다고 느껴질 때도 있었어요. 강의실, 카페에는 슬슬 에어컨을 틀어주더라구요. 또 승학캠퍼스 뉴턴공원은쪽은  초록색으로 물들어서 정말 예쁩니다. 점점 한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요. 올해는 또 얼마나 신나는 일들이 생길지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이런 신나는 기분을 이어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오늘은 ‘혼자 놀기의 행복’입니다. 첫 곡은 어디론가 달리고 싶은 오늘같이 좋은 날을 닮은 곡입니다. 제가 너무도 애정하는 에릭남의 Runaway 듣고 올게요~

에릭남의 runaway 듣고 왔습니다! 에릭남 목소리 정말 좋지 않나요? 완전 청량한 외국 소년 느낌. 에릭만 노래만 들으면 자유로워지는 느낌이에요. 전 에릭남 콘서트를 꼭 한번 가 보고 싶더라고요.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서 혼자 놀기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첫 번째 이야기를 해볼게요. 첫 번째 행복은 뭘까요~?

혼자 코인노래방 가서 신나게 놀기! 입니다

요즘은 혼코노라고 하죠? 저는 이 말이 유행하기 전부터 혼자 코인노래방, 동전 노래방에 가서 자주 놀았어요. 수능 끝나고서부터 대학교 1학년 1학기 때까지는 거의 하루에 한 번씩 갔던 것 같네요. 사실 그 이후부터는 방송국 활동 학교생활 때문에 너무 바빠져서 잘못갔어요. 정말 놀 기력이 없더라구요. 그러니까 여러분 기력이 넘칠 때 꼭 혼코노 한번 해보세요. 처음에는 좀 어색할지 몰라도 익숙해지면 진짜 중독될걸요? 스트레스가 확 풀려요. 저는 원래 노래 부르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타입이라 더 그랬던 것 같은데 여러분들도 직접 해보시면 저랑 비슷하신 분 꽤 되실거예요. 앞에서 기력이 넘칠 때 가라고 하긴 했지만 우울할 때 가서 발라드만 실컷 불러도 좋아요. 사실 친구들끼리 노래방가면 텐션 떨어질까봐 발라드,, 자제하잖아요? 왜인지 우울한 날 동전 노래방가서 천원짜리 세장 딱 넣고.. 발라드 실컷 부르면 감정이 폭팔했다가 사르르.. 정리되는 걸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기쁠때나 슬플때나 언제나 위로되는 혼코노! 꼭 한번 해보세요~ 듣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은 화끈한 곡입니다. 태연의 스트레스. 듣고 올게요~

태연의 스트레스 듣고 왔습니다. 진짜 폭발적인 가창력이지 않나요? 실제 제 플레이리스트에는 태연 음악이 가득한데요.보통 아무리 좋은 노래도 계속 들으면 질리잖아요? 그런데 태연 목소리는 들어도 들어도 정말 질리지가 않아요.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전 태연이 여성 가수로써 완전히 자리 잡고 있는, 그 모습이 너무 멋지더라구요.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느낌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그런 사람이 되는게 제 삶의 목표이자 지향점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크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늘 나의 행복을 추구하며 사는 것! 여러분은 어떤 삶을 살고 싶으신가요? 어떤 인생을 원하나요? 이런 고민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혼자 있는 시간은.. 이런 고민을 할 시간을 마련해 줍니다. 그 과정 속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더 잘 알게 되죠. 저는 이런 시간이 모두에게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이제 혼자 놀기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그 두 번째를 알아볼게요.

바로~ 맛집 혼밥하기! 입니다.

말은 맛집이라 했지만 꼭 맛집이 아니어도 상관~ 없습니다! 그냥 그날 먹고 싶은걸 먹으러 가면 돼요.  친구랑 가면 좀 타협해야 할 때가 있는데 혼밥하면 그럴 필요가 없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비교적 혼밥을 자주 하는 편인데요. 공강 시간이 맞지 않을 때 혼자 밥을 못 먹어서 굳이 배고픔 참아가면서 친구를 기다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친구가 너무 좋아서 꼭 같이 밥을 먹고 싶은 거라면 모를까.. 그리고 사실 때론 혼자 먹는 게 편하기도 해요. 힘들게 타인과 대화를 이어갈 필요 없이 쉬면서 밥을 먹을 수 있거든요. 이건 혼밥 자주 하시는 분들은 다 공감하시더라구요. 일년 전 쯤에 나혼자 산다에서 화사가 곱창 먹방을 해서 완전 화제가 된 적이 있죠? 그때 곱창가게들이 곱창이 없어서! 못팔았다고 하던데 그때 화사도 곱창집에서 혼밥했었죠. 저는 제가 꽤나 혼밥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화사 보면서 곱창집은 좀 대단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비록 방송이긴 했지만. 그런데 그랬던 제가! 한달 쯤 전에 고깃집에서 혼밥을 했습니다. 서울에서 사촌동생 자취방에 가던 길이었는데 길가는길에 고깃집이 보이는데 정말 너무 먹고싶은거에요.. 얼마전에 사촌동생이랑 같이 갔던 곳이었죠.. 그래서 혼자 들어가서 먹었어요. 제 자리 빼고 사람이 다 꽉꽉 차있었는데 제가 혼자 들어가서 먹어도 아무도 신경을 안쓰더라구요. 솔직히 좀 신기했는데 서울 사람들이라 더 그런 것 같았어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중심지인 만큼 비교적 더 바쁜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이니. 혼밥하는 사람도 더 많을테고, 제가 고깃집에서 혼밥하는 모습도, 그들에겐 익숙한 관경인거죠. 그리고 이런거 가지고 쳐다보는 사람들이 더 웃긴거 같아요,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댄데! 남 눈치 보지 말고, 혼자 있을 때에도 배고플 땐, 가고픈 식당 들어가서 밥 먹는, 그런 당당한 사람이 됩시다 우리! 태연의 something new 듣고 올게요.

왜인지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태연의 something new 듣고 왔습니다. 이제 ‘혼자 놀기의 행복’그 마지막 발표만이 남았는데요. 혼자 놀기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그 세 번째는 ~

혼자 멀리여행가기! 입니다~

사실 혼자 멀리 여행가기는 저도 아직 해 본 적이 없는데요. 그래서인지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일이기도 합니다. 가족, 친구 그 외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여행도 좋지만 아무도 없이 혼자 떠나는 여행은 또 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지 않나요? 그 끝에는 큰 깨달음이 있을 것 같아요. 보통 혼자 여행 다녀오신 분들이 그렇게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절대 지울 수 없는 기억이라고.. 그리고 여행은.. 어쩌면 절친한 친구도 멀어지게 하는 것 아시나요? 주변에서 그렇게 친구랑 여행 가서 싸우더라고요. 평생을 같이 산 친언니랑 가도 싸워요.. 각자의 여행 스타일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죠. 힘들어도 하루종일 볼 건 다 봐야 하는 사람, 휴양하듯 느긋이 여행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둘이 붙어서 여행을 가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 가시죠? 웃으면서 갔다가 마지막날 한국에 따로 왔다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하는 여행은 이런 걱정이 없죠. 무엇이든 자기가 원하는 걸 하면 되니까요. 혼자 여행하기! 안전문제만 해결되면 꼭 한번 가고 싶습니다. 제가 먼저 하고와서 후기 들려드릴게요. 마지막 곡은 으스스한 분위기와 당돌한 가사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빌리 위시의 bad guy듣고 올게요.

조금은 엉뚱할 수도 있는 행복 리스트~ 쩡디의 소확행 리스트!

또다시 돌아온 쩡디의 소확행 리스트~시간입니다! 이번 미션은 여러분들에게 좀 도움이 될 만한 것으로 준비했습니다. 바로‘마음이 편안해 지는 공간에서 자아탐색의 시간 가지기’자아 탐색을 하려면 아무래도 혼자 가는게 좋겠죠~ 자아 탐색이란 말을 어렵게 받아 들이시는 분이 계실 것 같은데 이게 어려운게 아니라 ‘그냥 내가 뭘 좋아하는 사람인가 내가 뭘 싫어하는 사람인가..’부터 좀 더 깊이 가면 ‘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이런 것들을 생각해보는 거예요~ 여기서 한 가지 꼭 지켜야 할 점은! 꼭 어딘가에 기록해야 한다는거예요. 손으로 직접 써도 좋고 핸드폰에 메모를 하는 것도 좋아요. 추상적인 생각은, 문자로 표현하게 되면 좀 더 명확해져요. 이 시간을 통해 ‘나’라는 사람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문자로 남겨진 글을 보면 평소에도 힘을 얻을 수 있죠. ‘내가 어떤걸 좋아하고 어떤걸 잘하고 이런 사람이 되고 싶구나’하면서 말이죠. 우울할 때, 힘들 때에도 이 기록을 보면 한번 더 힘내서 나아가야 할 용기를 얻게 됩니다. 여러모로 이번 주 미션은 꼭 수행 하는게 좋을 것 같죠? 이번주 미션! 꼭 수행하고 와요~ 마지막 곡으로 티파니의 I just wanna dance 듣고 올게요.

오늘 마지막의 멘트는 조금 쓴소리입니다. ‘대단한 꿈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누구나 원하는 것은 거기서 거기다. 가슴이 뛰지 않는다고? 별로 끌리지 않는다고? 그건 자기 자신을 믿지 않기 때문이고 정지 관성의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하다 보면 재미가 붙고, 하고 싶고, 길이 보이면 가고 싶어지는 게 사람이다. 앉아있으니 당연히 걷기 싫은 것이고 걷지 않았으니 당연히 길이 안 보인다. 그리고 스스로 지레 못할 것 같으니 끌리지 않는 것이다. 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은 논리와 사실의 문제가 아니다. ‘내가 스스로 내 자신을 이유없이 지지하는 것’이다. 내가 나의 안티팬이 되는 것은 아주 어리석은 일이다! 모든 것을 쉴드 쳐주는 골수팬이 되어야 할 대상은 바로 나 자신이다. 골수팬이 논리를 따지나? 그런거 없다. 그냥 그 사람이기에, 나이기에 응원하고 지지하는 것이다.’이 글은 제가 존경하는 선생님의 강의 영상의 댓글에서 일부 발췌해온 것입니다. 저에게는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자기 자신의 골수팬이 되어 늘 스스로를 지지하며 삽시다. 다음 화는 바쁜 삶의 행복 특집입니다. 바쁜 삶의 행복과 관련된 사연을 다우미디어센터 페이스북 메시지로 보내주세요. 송출과 기술의 김수민 피디 수고하셨고요. 저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DJ 정서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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