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투게더 9화
드라마 투게더 9화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19.05.17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획의도 : 연도별로 흥행한 드라마를 다시 함께 회상해보고 이야기하면서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PD : 이명희
ANN : 박지원, 이재원

 

지원 : 드라마~
재원 : 투게더~!!!
지원 : 네, 안녕하세요! 드라마 투게더 DJ를 맡은 박지원입니다.
재원 : 안녕하세요. 저는 드라마 투게더 DJ를 맡은 이재원입니다.
지원 : 재원DJ님 좋은 소식과 안 좋은 소식이 있는데, 뭐부터 들으실래요?
재원 : 음..저는 좋은 소식이요!
지원 : 좋은 소식은 오늘 함께 이야기 해볼 드라마가 대박이라는 거~~
재원 : 지원DJ님이 그러시니 오늘의 드라마 너무 기대되는데요. 그럼 안 좋은 소식은 뭔가요?
지원 : 이제 드라마 투게더가 얼마 안 남았다는거예요...ㅠㅠ
재원 : 허러러렁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되었네요.. ㅠㅠ 그래도 아직 2화나 남았으니 괜찮아요~
지원 : 맞아요! 그럼 학우 분들이 많이 기다리시니 빨리 오늘의 드라마 들어가 보겠습니다. 오늘의 드라마 들어가 준비되셨나요?
지원 : 오늘도 마찬가지로 ‘오늘의 드라마’ 코너를 들어가기 전에 문제 드리고 시작해볼까해요. 방금 듣고 온 OST의 제목은 무엇일까요?
재원 : 음...도깨비를 대표하는 OST 중 찬열, 펀치의 stay with me 아닌가요?
지원 : 정답! 정확히 아시네요?
재원 : 당연하죠! 근데 OST를 보니 오늘의 드라마 대박인데요?
지원 : 그렇죠? 오늘의 드라마는 많은 학우 분들이 사랑했던 드라마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오늘의 드라마는 바로바로~ 2016년에 방영된 ‘도꺠비’를 알아볼 거예요.
재원 : ‘도깨비’라니 벌써부터 오늘의 드라마 기대되는데요.
지원 : 그럼 바로 오늘의 드라마 ‘도깨비’ 시작해보겠습니다. 2016년 12월 2일 tvn에서 첫방송하여 다음해 1월 21일까지 방영되었는데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그와 함께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 지은탁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설화입니다.
재원 : 와, 정말 이때 도깨비의 인기는 상상 초월했었어요. 지원DJ님 그때 도깨비 시청률이 얼마였죠?
지원 : 무려 20.5% 이었어요!
재원 : 응팔보다 높은 시청률인데요?
지원 : 맞아요. tvn 사상 최고 시청률에다가 케이블 최초로 20%를 돌파했으니까요.
재원 : 시청률뿐만 아니라, 각종 음원차트에서 도깨비 ost가 차트 줄 세우기를 할 정도였으니 대단했죠. 그 중에서도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 2017년도 연간차트 1위를 했었어요.
지원 : 연간차트 1위라니 정말 대단한데요!
재원 : OST부문이 아닌 종합 부분에서 1위라니 더 대단한거 같아요.
지원 : 맞아요. 이 뿐만 아니라 케이블방송대상, 백상예술대상,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등 작품상, 작가상, ost상을 싹쓸이 할 정도였으니 인기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어마어마했습니다. 심지어 출연하셨던 공유님은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상까지 수상했었어요.
재원 : 정말 도깨비의 인기란 말로 표현하기 힘드네요.
지원 : 그러게요. 그럼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듣고 오겠습니다.
지원 : 정말 이 노래는 들어도 들어도 너무 좋은거 같아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첫 시작으로 김신은 평생을 충성으로 섬긴 자신의 주군이 내린 검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재원 : 가슴 전체를 관통한 검을 꽂고 드넓은 대지 한 가운데서 죽어가던 김신은 백성들의 애달픈 통곡과 염원 속에 불멸의 고통을 느끼면서 살아야 하는 도깨비로 거듭납니다. 이러한 김신의 고통과도 같은 불멸의 삶을 끝내 줄 이는 바로 도꺠비 신부인데요.
지원 : 900년이나 지난 어느날 김신은 자신에게 시집가겠다며 나타난 고딩 지은탁을 만나게 돼요. 참고로 지은탁은 귀신들이 보이는 평범하지 않은 소녀예요. 김신은 그런 지은탁에게 도깨비 신부라는 증거를 대라고 합니다. 도깨비 신부는 특별한게 보이다면서 말이에요. 그러자 지은탁은 김신의 가슴에 꽃인 검이 보인다고 하면서 진짜 도꺠비 신부인 것을 밝힙니다.
재원 : 여기서 김신의 가슴에 있는 검을 도꺠비 신부만이 뽑을 수 있고, 그 검을 뽑게 되면 김신은 불멸의 삶을 끝내고 무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 뒤로 지은탁은 김신과 저승사자의 집에서 함께 동거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김신은 불멸의 삶을 끝내고 편하게 무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지은탁을 좋아하게 되고 지은탁 옆에 더 있고 싶어지는데요.
지원 : 그런 지은탁을 향한 마음이 커지던 순간 삼신할매가 김신을 찾아오게 됩니다. 삼신할매는 김신이 죽으면 지은탁이 살고 김신이 살면 지은탁이 죽는다는 것을 김신에게 알려줍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김신은 힘들어 합니다. 하지만, 김신은 지은탁과 함께 살아남을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데요.
재원 : 신도 너무하신 게 김신이 죽어야만 하는 강력한 이유가 하나 더 있었는데요. 바로, 전생에 적이었던 박중헌을 소멸시키기 위해서는 김신의 가슴에 꽂힌 검이 필요한데요.
지원 : 결국 김신은 지은탁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소멸을 선택합니다. 김신은 잠시 기절한 지은탁의 손을 빌려 자신에 가슴에 꽂힌 검을 뽑아 그 검으로 박중헌을 소멸시킵니다. 그렇게 박중헌의 소멸과 함께 김신도 무로 돌아가게 되는데요. 김신이 무로 돌아가자 신의 배려로 저승사자와 김신의 동생인 써니를 제외하고는 김신을 알고 있던 모든 인간들의 기억 속에서 도깨비 김신은 사라집니다.
재원 : 그렇게 9년이 지나 기억을 잃고 감정만 가진 채 괴로워하던 지은탁이 생일 초를 불어 도깨비를 다시 소환시킵니다. 그렇게 다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과연 이 둘의 행복은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요?
제 예상에는 이어질 것도 같고 안 이어질 것 같기도 한데요.
지원 : 그 애매한 답은 뭐예요~ 아직 보시지 않은 학우 분들을 위해서 결말은 스포하지 않기로 하겠습니다. 그럼 크러쉬의 beautiful 듣고 올게요~
지원 : 이제 어느 정도 드라마의 흐름을 알아봤으니 명장면을 알아봐야겠죠? 먼저 재원DJ님은 ‘도깨비’에서 명장면을 하나 뽑자면 어떤 장면인가요?
재원 :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 딱 하나가 있는데요. 사채업자들에게 잡혀 위험에 쳐한 지은탁을 구하러 오던 김신과 저승사자 장면이요. 이때 진짜 김신과 저승사자가 지은탁을 향해 걸어오는데 와..아우라가 진짜 미쳤었어요.
지원 : 맞아요. 그때 진짜 저는 김신과 저승사자의 아우라에 설레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
재원 : 그럼 지원DJ님이 생각하시는 명장면은 무엇인가요?
지원 : 음 저는 4화의 엔딩 중 한 장면인데요. 김신이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지은탁을 바라보면서 사랑의 물리학을 읽어나가던 장면이요. 그때 진짜 공유님의 미소와 목소리가 얼마나 설레던지 ㅠㅠ
재원 : ‘첫 사랑이었다’ 저는 그 장면 중에서도 이 부분이 정말 설렜었어요. 정말 그 장면은 공유님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다한 거 같아요.
지원 : 맞아요. 그럼 소유의 I miss you 듣고 올게요.
지원 : 명장면을 봤다면 명대사를 안 볼 수 없겠죠?
재원 : 당연히 봐야죠. 명장면하면 명대사 아니겠습니까! 지원DJ님 그럼 바로 오늘의 명대사 TOP3 를 선정하는 시간 들어갑시다.
지원 : 재원DJ님이 이리 원하니 바로 들어 가봐야겠네요. ‘도깨비’에는 정말 유명한 명대사가 많았죠. 재원DJ님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 명대사가 있나요?
재원 : 기억에 남는 명대사가 많아서 고르기가 힘든데요. 꼭 하나를 고르자면 음.. 저는 지은탁이 도깨비 김신을 향해 ‘아저씨, 사랑해요’하던 대사요. 정말 지은탁의 귀여운 매력을 느낄 수 있던 대사라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지원 : 정말 그 대사로 김신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어었죠.
재원 : 맞아요. 지원DJ님, 이제 빨리 오늘의 명대사 TOP 3를 말씀해주세요.
지원 : 네, 그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D님과 사전에 의논하여 선정해보았습니다. 일단 먼저, 명대사 3위는 지은탁과 김신의 대사이네요. 재원DJ님과 또 명호흡 가나요?
재원 : 명호흡 가봅시다~ PD님 브금 깔아주시는 거죠?
재원 : 천년만년 가는 슬픔이 어디 있겠어. 천년만년 가는 사랑이 어디 있고
지원 : 난 있다에 한표
재원 : 어느 쪽에 걸껀데, 슬픔이야 사랑이야?
지원 : 슬픈 사랑
지원 : 역시 또 명호흡이네요.
재원 : 그러게요.
지원 : 이 대사는 지은탁과 김신이 함께 단풍길을 걸으면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대사였습니다. 이때 김신과 지은탁의 슬픈 사랑을 예고하듯이 슬프면서도 애절했던 대사였는데요.
재원 : 슬픈 사랑이라.. 그냥 사랑도 아닌.. 그 다음으로 지원DJ님 명대사 2위 발표해주시죠.
지원 : 네, 명대사 2위는 김신의 대사네요.
재원 : 널 만나 내 생은 상이었다. 나도 사랑한다. 그것까지 이미 다 하였다.
재원 : 오글거리네요... PD님은 저에게 왜 이런 대사를 시키시는지..
지원 : 그래도 잘했어요.
재원 : 진심이시죠?
지원 : 네, 당연하죠. 이 대사는 김신이 무로 돌아가기 전 지은탁에게 자신의 마음을 알려주던 대사였습니다. 정말 이 장면 보면서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재원 : 맞아요. 서로를 향한 애절한 마음이 시청자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장면이었죠. 그럼 1위를 발표하기 전에 정준일의 첫 눈 듣고 오겠습니다.
지원 : 벌써 시간이 지나 1위만을 남겨두었네요.
재원 : 그러게요. 많은 학우 분들이 기다리니 빨리 발표해주시죠
지원 : 네, 대망의 1위 대사는 정말 명대사 중에 명대사로 유명한 대사네요.
재원 :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날이 좋지 않아서/날이 적당해서/모든 날이 좋았다.
지원 : 정말 이 대사는 도깨비하면 빠질 수 없는 대사죠.
재원 : 맞아요. 근데 그 대사를 제가 하게 되니 학우 분들께 죄송하네요.
지원 : 아니에요. 저는 오히려 너무 잘하셔서 놀랬어요! 하이튼 이 대사는 김신이 검을 뽑기 전에 지은탁에게 마지막 한마디를 남기던 대사인데요. 정말 이 대사는 각종 많은 프로그램에서 패러디하기도 했던 대사였어요.
재원 : 맞아요. 저도 도깨비 방영 당시에 많이 따라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원 : 오늘의 드라마 ‘도깨비’를 만나봤는데요. 재원DJ님은 오늘의 드라마 어떠셨나요?
재원 : ‘도깨비’하면 좋은 명대사들이 정말 많은데 그거를 다 이야기 못한 거 같아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지원DJ님과 함께 드라마 ‘도깨비’를 이야기할 수 있어 너무 좋았던 거 같아요.
지원 : 저도 재원DJ님과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어 무척 좋았습니다. (한 박자 쉬고) 누군가에게 큰 웃음을 주고, (쉬고) 때론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동을 주는 드라마. 애청하는 드라마 하나쯤 가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 시간에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찾아갈 예정입니다.
재원 : 저희들의 목소리를 다시 듣고 싶으시다면 다우미디어센터 홈페이지나 유튜브로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많이 들어주세요. 송출과 기술에 이명희 PD 수고하셨고요. 저는 DJ 이재원,
지원 : 박지원이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대로550번길 37 (하단동) 동아대학교 교수회관 지하 1층
  • 대표전화 : 051)200-6230~1
  • 팩스 : 051)200-62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영성
  • 명칭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제호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0
  • 등록일 : 2017-04-05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이해우
  • 편집인 : 권영성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