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와 공연을 한 번에 ··· 2019 동아리 박람회 열려
홍보와 공연을 한 번에 ··· 2019 동아리 박람회 열려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19.06.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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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학캠퍼스 학생회관, 동아리 박람회 부스에서 학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승학캠퍼스 학생회관, 동아리 박람회 부스에서 학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푸르른 오월, 그보다 더 푸른 청춘들의 축제가 열렸다. 지난달 23일, 우리 대학교 승학캠퍼스 일대는 '2019 동아리 박람회'를 즐기기 위해 모인 인파로 북적거렸다. 이번 박람회는 '너 나 우리' 총학생회와 '일월' 동아리 연합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약 16개의 동아리가 참가했다. 주최 측은 에어팟 2세대와 치킨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내걸며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박람회는 부스 운영과 중앙동아리 합동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당일 정오부터 학생회관 2층 빨간 다방에서 동아리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동아리원들은 직접 만든 홍보 팸플릿과 포스터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정두원(공공정책학 2) 학생은 "학생들과 마주하다 보니 (동아리 관련 질문에) 빠르고 자세한 답변이 가능했다"며 "동아리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좋았다"며 박람회 부스 운영의 이점을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이번 박람회에 매우 만족하고, 동아리원들도 만족하는 분위기"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두원 학생은 "동아리 박람회가 더 자주 진행됐으면 한다"며 "다만 지금보다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 기간이 길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오후 18시에는 예체대 8층 리인홀에서 중앙동아리 합동 공연이 열렸다. 공연은 우리 대학 응원단의 힘찬 무대와 함께 시작됐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응원 구호를 외치도록 유도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후 △챌린저 △노래의 메아리 △리드머 △스트리츠 △크레파스 △프릭스 △플랫 △코마 △가리온 등 10개 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연한 윤민(한국어문학과 3)학생은 "(타 동아리의) 공연에서 철저한 준비성이 느껴졌다"며 "해마다 공연의 질도 높아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공연을 통해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나아가 동아리의 음악적 성향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동아리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진영·박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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