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많은 동아인 여러분들이 다양한 국내여행을 갔으면 하는 마음에 기획한 라디오입니다. 5화는 춘천입니다. 가을을 강원도에서 맞이해보는건 어떨까요?
ANN: 강나연, 성주현
PD: 송유진
주현: 저번주에 축제가 있고 난 뒤라서 그런지 많은 동아인들이 아직 들떠있는 듯 한데요.
나연: 그러게요. 하지만 아직 행사가 더 남아있다는 점~
주현: 뭐가 더 남았는데요?
나연: 헐 몰라요? 내일이 바로 함께뛰자 동아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날인걸요.
주현: 대박 일등하면 뭐 주려나?
나연: 당연하죠. 게다가 다양한 체험 부스에 맛있는 음식도 제공된다고 하니 참여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주현: 오 그럼 나연매니저님도 같이해요.
나연: 아 저는 좀 ..주현가이드님 .. 사실 해야할 말이 있어요.
주현: 네? 뭔데요~
나연: 흠.. 말해드리기 전에 케이시의 그때가 좋았어 듣고 올게요.
주현: 오늘 노래가 약간 이별하는 노래인거 같네요? 그쵸 매니저님
나연: 그러게요.
주현: 근데 아까 해야할 말이 뭐예요?
나연: 사실 오늘이 귀한투어에서 일하는 마지막 날이예요.
주현: 네..?(놀라듯이) 이게 무슨말이예요..? (약간 감정잡고)
나연: 미안해요. 미리 말해주지 못해서.. 놀랐죠?
주현: 당연하죠.. 어… 무슨 일이길래 그래요?
나연: 사실 좀 더 좋은 곳으로 취직하게 됬어요.
주현: 축하할 일이네요. 그래도 아쉬운걸요.. 나연매니저님과 함께 해서 너무 좋았는데..
나연: 저두요.. 그래도 제가 주현가이드님을 매니저님으로 승급시켜달라고 했어요.
주현: 헐..? 정말요?
나연: 네!~ 제가 떠나더라도 귀한투어에서 열심히 해줘요
주현: 당연하죠. 그럼 아쉬운 마음은 뒤로하고 오늘의 여행지 가봐야죠.
나연: 오 진행이 저보다 더 늘어가는 걸요? 일단 이번 여행지는 좀 멀리 떠나봐요
주현: 얼마나 멀리가나요?
나연; 이번에는 강원도에 가봅시다.
주현: 헐.. 너무 먼거 아닌가요?
나연: 괜찮아요. 나만 믿어요. 일단 지도 좀 보구 .. 흠.. 춘천! 춘천으로갑시다
주현: 그럼 매니저님만 믿고 떠날게요. 일단 떠나기 전에 어반자 카파의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듣고 오시죠.
주현: 우리 5화 동안 즐거웠죠? 그때를 기억하면서 마지막 잘 마무리하자구요.
나연: 흑.. 역시 주현가이드님.. 그래서 제가 가이드님이 좋아할 만한 춘천 핫플레이스들을 골랐어요.
주현: 오오 기대해봅니다.
나연: 일단 최고의 인생샷을 건질 만한 곳으로 가야죠. 처음으로 가볼 곳은 제이든가든입니다.
주현: 엥 춘천 맞죠? 미국 아닌가요?
나연: 노우 데얼이즈 코리아. 오케이?
주현: 또 시작되었네요(웃음), 그래서 뭐하는 곳인가요? 가든이면 정원인데..?
나연: 주현가이드님 정답! 이 곳은 춘천의 식물원 중 한 곳인데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이라고 해요.
주현: 오 사진으로 봐도 벌써 아름다운걸요.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잘 어울리네요,
나연: 그쵸. 게다가 입장료도 저렴해서 딱 이랍니다. 그리고 주현가이드님을 닮은 꽃들도 많아요.
주현: 헉 갑자기 왜그래요.. 어색한걸요.. 그래도 기분은 좀 좋네요.
나연: (웃음) 다음으로 갈 장소는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갈게요.
주현: 오 저번에도 스카이 워크에 갔었는데. 진짜 재밌었어요. 이번에도 기대되는걸요.
나연: 이번에는 강을 건너는 다리 자체가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는 곳이랍니다.
주현: 오 그럼 스카이 워크가 아니라 리버워크아닌가요?
나연: 헉… 좀 노잼인데요..
주현: 미안합니다. 근데 이 곳은 공짜예요?
나연: 아쉽지만 공짜는 아니랍니다. 하지만 단돈2천원이면 체험해볼 수 있어요
주현: 오오 좋은데요.
나연: 게다가 소양강 스카이 워크에서 소양강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진짜 멋있답니다.
주현: 얼른 가보고 싶은걸요.
나연: 그쵸.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
주현: 늘 나연매니저님이 추천하는 곳은 기대가 되는걸요.
나연: 당연하죠. 일단 춘천의 새로운 장소들을 가보기 전에 폴킴의 모든날, 모든순간 듣고 오실게요.
나연: 저와 했던 모든날, 모든 순간이 좋았나요?
주현: 당연하죠. 마지막인 만큼 좋은 곳으로 데려가줘요.
나연: 일단 가장 먼저 가볼 장소는 춘천의 공지천 유원지로 가볼게요.
주현: 공자..?요?
나연: 아뇨. 공지천 유원지요. 이 곳은 호수를 중심에 두고 산책길이 있는 곳이랍니다.
주현: 엥 뭐 특별한 거 같지는 않은데요.
나연: 놉 그렇게 생각하죠? 이 곳은 단풍이 아주 많은 가을가을한 곳이랍니다,
주현: 오 그건 좀 솔깃한걸요.
나연: 뿐만 아니라 자전거도 대여할 수 있구요. 오리배도 탈 수 있다고요.
주현: 오리배요? 와 그거 너무 오랜만인데요.
나연: 그쵸. 추억을 회상하기에도 좋지만 가을 풍경을 느끼기에 딱이랍니다.
주현: 꼭 가보고 싶어졌는걸요.
나연: 어허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주현: 그쵸. 뭐 이번에는 어느 멋진 곳으로 데려다 주나요?
나연: 이번에는 춘천의 남이섬으로 갈게요.
주현: 헉 오랜만에 섬인걸요?
나연: 그쵸 근데 진짜 바다에 있는 섬은 아니라는 점
주현: 앗 그럼 뭔가요?
나연: 북한강 근처에 위치한 곳인데요. 동화나라를 컨셉으로 하고 있는 자연생태 문화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주현: 우와 신기한데요. 안에 뭐가 있는지 궁금해지는걸요.
나연: 진짜 들어가면 생태체험부터 문화체험 그리고 맛있는 맛집까지 다 있답니다.
주현: 와 일석이조 장소인걸요?
나연: 게다가 가을에가면 은행나무가 샛노랗색으로 물들어 있어서 진짜 눈이 즐겁다고 해요.
주현: 당장가봐야겠는걸요.
나연: 그쵸 여기는 진짜 입장료를 두배 아니 세배를 더주고서라도 가야한다니까요
주현: 진짜 그런걸요. 그렇지만 우리는 그 돈으로 아주아주 맛있는 것들을 먹으러 가보는 건 어때요?
나연: 안그래도 그 말 하려고 했어요
주현: 그럼 가보기 전에 멜로망스의 you 듣고오시죠
주현: 내가 제일 잘나가~~ 이모 여기서 제일 잘나가는 집이요!
나연: 에에? 가이드님? 뭐하세요?
주현: 지금 주문하는 중 이예요.
나연: 뭘요?
주현: 춘천하면 뭐 생각나는 거 없어요?
나연: 설마설마.. 닭갈비?
주현: 정답입니다~
나연: 와.. 내가 또 닭킬러인건 우째 알고..
주현: 춘천에는 또 닭갈비의 거리가 있다고 해요.
나연: 우와 거기 저 데려가지마요..
주현: 엥 좋아한다면서요?.
나연: 저 거기가면 미칠거 같아요..
주현: 에이 ㅋㅋㅋ 그래도 그 거리에서 핫하다는 집을 한 번 제가 소개해드릴게요.
나연: 진짜 기대가 됩니다.
주현: 바로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인데요. 요새 또 핫한 프로그램인 맛있는 녀석들에서 방영된 곳입니다.
나연: 벌써부터 침이..
주현: 아직흐르면 안되요. 이제 시작이라고요. 이곳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쟁반막국수도 끝내준다고 해요.나연: 헐
주현: 그리고 닭갈비가 딱 나오는데 알죠 오동통한 우동사리와 함께면 어디든 갈 수 있는거
나연: 당연하죠. 제 영혼을 팔게요.
주현: 그리고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먹어준다면..
나연: 기차 예약하러 갔다올게요.
주현: 어허어허 아직이예요. 뭐 이제 간식은 먹지도 않으려구요?
나연: 아 그건 안되죠.
주현 좀 신식카페로 이번엔 가보자구요.
나연: 오 좋아요.
주현: 이 곳은 요새 블로거들이 핫하다고 증명하는 장소인데요.ㅠ 맛있는 케잌과 마카롱, 그리고 커피가 유명하다구요.
나연: 와 제가 또 케잌광인데..
주현: 진짜 여긴 그림같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태의 케잌이 많다고 해요. 그리고 종류도 엄청 다양하구요.
나연: 여긴 필수코스로 정합시다.
주현: 하지만 더 맛있는 맛집도 많기에 그러면 안되죠.
나연: 아차.. 맞아요. 동아인 여러분들은 저희가 추천해준 곳도 가보면 좋지만 다른 맛집도 많이 알아보고 가는걸로
주현: 이제 진짜 끝이 나네요..
나연: 그러게요.. 그럼 마지막 곡으로 백지영의 잊지말아요 듣고 오실게요.
주현: 오늘도 나연매니저님 덕에 춘천여행 즐거웠어요.
나연: 저두요. 그래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좀 씁쓸하네요.
주현: 그러게요. 그래도 매니저님 아니 언니 덕에 많이 배워가요.
나연: 나도. 고마워 주현아 앞으로도 잘 할수 있을거예요.
주현: 당연하죠 (밝게) 언니가 해왔던 몫 저도 다 할 수 있어요. 나 믿죠?
나연: 당연하죠. 저도 꾸준히 응원할게요.
주현: 그럼 진짜 마지막 마무리 해볼까요?
나연: 네~ 혹시나 자세한 여행코스가 궁금하시다면 유튜브의 동아대학교다우미디어센터를 검색해주세요.
주현: 그럼 오늘 들으셨던 귀한투어 5화가 업로드 되어 있을겁니다. 그 페이지에 들어가셔서 댓글을 확인해주세요!!
나연: 아참!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주현: 지금까지 송출과 기술에 송유진 피디님 수고하셨구요. 저는 귀한투어의 가이드 성주현
나연: 매니저 강나연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귀한투어 많이 사랑해주세요.
주현: 그럼 다음주에는 주현 매니저로 다시 봐요~ 안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