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73주년, 여전히 빛나는 젊은 열정 - 이의찬(경영학 '18 졸) 동문
동아 73주년, 여전히 빛나는 젊은 열정 - 이의찬(경영학 '18 졸) 동문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19.11.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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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교는 긴 역사를 걸어오며 사회 각 분야의 수많은 인재를 양성했다. 본지는 우리 대학 개교 73주년을 맞아, 열정이 남달랐던 젊은 동문을 다시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다시 만난 동문들은 동아의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에서도 뜨거운 도전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이의찬(경영학 '18 졸) 동문
이의찬(경영학 '18 졸) 동문

Q.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A. 경영학과 11학번 이의찬이다. 지난해 6.13 지선에 출마해 연제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1년 5개월째 연제구에서 일하고 있다.

Q. 지난 6.13 지선의 최연소 당선인이자, 피선거권을 가짐과 동시에 당선이 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에 특별한 소감이 있을까?
A. 당선의 기쁨보다는 부담감이 큰 것 같다. 젊은 사람은 경력이나 경험이 없으니 주변의 우려하는 시선이 많다. 모자란 부분을 채워나가는 모습을 보여야 하기에 남들보다 2배는 열심히 일하는 것 같다. 더불어 제도권 정치에는 이러한 이유 등으로 청년 정치인이 많이 없기 때문에, '젊은 친구에게 맡겨도 일을 잘 해내는구나'라는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담감이 좀 큰 편이다.

Q. 우리 대학에서의 경험이 당선 과정이나 현재 활동에 도움이 되고 있을까?
A.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도움을 느낄 때가 많다. 경영학과는 학과 특성상 프레젠테이션 발표 수업이 많은데, 선거 과정 중 이런 발표 수업이 많이 도움이 됐다. 대학교 1학년때까지만 해도 사람들 앞에 나오면 떨려서 제대로 말하지 못했는데 이러한 경험들이 쌓여 단련된 게 아닐까. 또한 우리 대학에서 첫 사회 경험을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대학 생활의 과정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했기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우리 대학이 어떤 의미로 남아있는가?
A. 연제구의회 의원 이의찬을 있게 한 곳이다. 부산사람이 아닌 내가 부산에 터를 잡고 부산에서 정치를 경험할 수 있었던 건 우리 대학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우리 대학에 오지 않았다면 지금의 값진 경험들도 하지 못했을 거다.

Q. 대학생 시절부터 청년 정치 관련 활동을 이어나갔다. 이에 청년 문제에 대해 다른 사람보다 잘 알고 있을 것 같다. 부산의 청년 정책이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는 무엇일까?
A. 청년의 주거 문제나 취업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정말 많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청년을 위한 정치 제도의 뒷받침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취임 후 연제구의 조례를 보니 청년과 관련한 조례가 정말 드물었다. 이에 청년 기본조례와 청년창업 지원조례를 발의했지만, 여전히 부산에는 청년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담당 부서나 기관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를 해결해야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본다.

Q. 대학 시절 생각했던 정치와 지금 경험하는 정치에 차이가 있을까?
A. 제도권 정치에 입문하기 전까지는 일이 진행되는 절차와 규칙을 잘 몰랐다. 그저 얼른 무언가를 진행해 많은 것을 이루고자 하는 욕심이 컸다. 하지만 당선 후 직접 정치를 해보니, 아이디어가 제도로 자리 잡기까지는 많은 사람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다. 이 부분을 이해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 싶다.

Q. 흔히 청년 정치인이라고 하면 기성 정치인과 다른 신선함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 이에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받는 경우가 많을 것 같다. 앞으로 어떤 정치를 하고 싶은가?
A. 정치 생활에 있어 원대한 목표보다는, 임기 동안 맡은 역할을 다하는 게 가장 우선인 것 같다. 나이도 어리고 경력도 적은 나를 뽑아준 유권자들께 보답하고 싶다. 특히 청년 문제와 관련한 부분에서 더 열심히 일하고 싶다. 구정에 있어 청년 문제와 관련한 예산이나 정책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지금의 목표다.

Q. 개교 73주년을 맞은 우리 대학에 축하의 말과 함께, 재학생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린다.
A. 우리 대학의 개교 7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항상 동아인이라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재학생 후배들에게는 너무 한 가지 일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싶다. 당장 학점이나 스펙 등 취업과 관련한 걱정이 많겠지만 걱정을 많이 한다고 해서 일이 풀리는 건 아니다. 한 번씩 마음을 내려놓고 천천히 주변을 돌아봐도 괜찮다. 조급해하지 않고 하고 싶은 걸 많이 경험해봤으면 좋겠다.

조은아·박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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