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타! 카툰 9화
야 타! 카툰 9화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19.11.12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 타!!! (진짜 부르듯이)

야 타! 카툰 DRIVER 유진입니다.

빨리 타세요! 이제 겨울이 정말 시작인건가요? 밤 되면 진짜 춥네요. 롱패딩, 누가 먼저 시작하나 눈치게임만 남았네요.

? 반짝 반짝 빛나는 것이 많은 곳이요? .. 아하! 아는 사람들만 아는 그런 곳이 마침 있네요.

오늘 도착지는 숨은 보석편입니다. 갈 길이 머니까 노래 좀 틀게요~

 

드라이브 느낌 좀 나시나요? 트리플 H365 Fresh 였습니다.

이제 목적지로 가는 코스 한번 쭉 알려드릴게요.

윈터 우즈, 지옥사원, 어글리 후드, 가담항설 지나서 도착할게요.

아는 사람들만 아는 베스트 웹툰들이 모여있는데, 숨은 보석편 맞죠?

 

어 벌써 윈터 우즈가 보이네요.

윈터우즈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윈터우즈는 캐릭터 이름입니다.

사람은 어떻게 살아있고 움직이고 생각할수 있을까? 한 연금술사가 자신의 가족이 세상을 떠나자 슬픔에 잠겨 그저 눈물만 흘리다 한가지 결심을 하게돼요. 바로 가족을 만드는 것 이었는데요, 가족을 만들기 위해 연금술사는 공동묘지로 가서 사람의 시신을 여러 개 얻었고 그 몸을 조합해 새로운 사람을 만드는 실험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실험은 실패의 연속이잖아요. 사람을 만들 수는 있었어요. 하지만 만들어진 사람에겐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평생을 마음 있는 사람을 만들다 끝내 완성하지 못하고 연금술사는 죽음을 맞이해요. 그 후 남겨진 하나의 실험체. 만들어진 사람. 그게 윈터 우즈입니다. 세월이 흘러 죽지 않고 살아있는 윈터를 실험실의 사람들이 연구를 하지만 발전이 없었고 또 다른 주인공 제인과 함께 살아가면서 점점 마음을 얻어 가는 내용인데요. 그 과정에서 윈터에게도 점점 사람과 같은 마음이 형성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표정이 점점 다양해지고 감정이 생기게 되는거죠..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림체가 그 내용에 푹 빠져들게 하는 큰 장치가 됩니다. 너무 아름다운 그림체에요. 윈터의 앞길에 행복만 존재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인생이잖아요. 윈터가 어떻게 진정한 사람이 되어 가는지, 어떻게 윈터와 제인이 살아나가는지 궁금하시다면 네이버 완결 웹툰에서 찾아 보실 수 있어요. 윈터 우즈 지나가며 델리스파이스의 고백 듣죠~

 

, 이번은 지옥 사원입니다! 지옥 사원이라,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세요? 이 웹툰은 말 그대로 지옥에서 온 사원이라 보시면 됩니다. 지옥에 사는 악마들이 인간을 관찰하고 지배하는 목적으로 인간세계에 갈 수 있는 미사일을 만들어 엘리트들을 선별해 인간세계로 보내는데요, 인간세계에 적응하기는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간인 척 하는것도 힘들고, 악마의 존재를 알고 물리치려는 신부들도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결국 악마들은 인간 세계에 가는 것을 포기하게 돼요. 하지만 마지막 100번째 파견인원으로 선발되어 인간세계에 다녀온 주인공 악마 쿼터는 그 때 인간세계에 갔을 때 맛 본 인간세계의 음식이너~무 아른아른거려 자신의 팬의 도움을 받아서 몰래! 다시 인간세계에 가게 됩니다. 하지만 저번에 공식적으로 인간세계에 갔을 땐 돈이 많은 사람의 몸에 들어가서 먹고 싶은 음식을 다~ 먹을 수 있었지만, 이번엔 돈도, 능력도 없는 인간의 몸에 빙의되어 맛있는 음식을 사먹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쿼터는 엘리트 악마잖아요? 쿼터가 어떻게 흑수저의 몸에서 살아남을지 궁금하시다면 다음 웹툰에서 찾아주세요. 지금, 시즌 1이 완결된 상태에요. 노래 듣고 갈게요.

 

허밍어반스테레오의 넌 그날 듣다 보니 어느새 어글리 후드까지 왔네요! 외계인이 유일신으로 군림한 미친 세상, 바꾸고 싶다면 사탄이 되어라. 작품설명에서 볼 수 있듯, 현대를 배경으로 판타지 요소를 섞어 화려하고 격정적인 액션이 매력적인 웹툰이에요. 진지한 격투 액션물로 생각될 수도 있지만, 주인공에게서 평범한 고등학생에 가까운 모습도 자주 찾아 볼 수 있어요. 어글리후드는 진지한 상황 틈에서도 웃음을 주고 가벼운 개그와 진중한 스토리의 강약조절이 아주 뛰어난 웹툰이에요. 주인공 엘라 브라이언트의 다채로운 매력이 궁금하시다면 네이버 토요 웹툰에서 확인해주세요, 블랙핑크의 Kick it입니다.

 

 

블랙핑크의 Kick It 들으며 속도 좀 냈더니 마지막이네요, ‘가담항설입니다. 랑또 작가님이신데요, 랑또 작가님의 기존 웹툰들이 워낙 병맛의 끝을 달린 작품들이라 랑또님은 네이버 대표 약쟁이 작가로 불려왔었죠. 그리고, 작가님 능력의 진수가 담겨 있는 만화가 바로 가담항설입니다. 랑또표 개그가 가득 들어있으면서도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진지함 또한 가득한데요, 장르는 무려 동양 판타지입니다. 이야기는 천동지라는 공물을 바치지못해 모든 사람들이 죽게된 마을이 나오면서부터 시작돼요. 이 마을에서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떠난 명영 도련님과 노비 복아는 운 좋게 살아남았지만, 아직 이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만화는 복아가 도련님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한양으로 떠나며 겪는 일이에요. 이 웹툰에서 말에는 힘이 존재하는데요, 실제로 천재지변을 막기 위해 무려 1000년을 기도하며 용과 매,,,죽을 사람으로 만들었어요. 그렇다면 기도를 통해 바위도 사람이 될 수 있겠죠? 사람이 된 바위와 함께하는 여정, 가담항설은 네이버 목요웹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박원의 여행 들으며 끝까지 달려봅시다.

 

가는 길에 자동차극장이 있어서 잠깐 들렀어요. 아까 같이 봤던 가담항설의 명장면인 것 같은데 조금만 보고 갈까요?

특히 인상깊은 대사가 많은 웹툰이라고 해요. 가담항설은 갈수록 등장인물이 점점 늘어나는데요, 지금은 홍화와 정기가 나와있네요. 엄청난 힘을 가져 자신을 숨기며 살아온 홍화가 뭔가를 깨달은 것 같아요. “그동안 나는 타인의 마음에 맞는, 타인의 목적을 위한 삶을 살면서 한번도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보지 못했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이 내가 나를 불행하게 만든 벌을 받게 했다는 것을.” 홍화는 이렇게 말하며 덤덤한 모습을 보이고 정기는 그런 홍화를 보며 많은 복잡한 감정을 느끼고 있어요. 내가 나를 스스로 아끼고 사랑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자기사랑, 자기애에 대해서 좋은 메시지를 준 것 같았는데 명장면, 맞는 것 같죠?

 

어랏, 갑자기 불이 꺼졌네요..

밤이 되었습니다.. 윈터우즈의 제인윈터파는 고개를 들어주세요.. 조에 아도라 파도 백번 이해해 드릴게요. 비밀에 쌓여있는 남자인 조에와 그를 사랑하는 시각장애인 아도라.. 너무 사랑스러운 커플이죠. 하지만 그만큼 제인윈터도 따뜻하고 신비롭고 아름답습니다. 둘을 보고있으면 동화속 한 장면을 보는것만 같아요. 둘의 미모도 열일하고 있고 오고가는 대화들이 제인윈터파를 더욱 더 굳건하게 만들어줍니다. 영원하라 제인윈터! 둘을 응원하며 블락비의 Toy 듣겠습니다.

 

이제 도착한 것 같아요. 오늘의 드라이브 어떠셨나요? 코스, 맘에 드셨나요?

시간이 훅! 가버린 것 같죠.

너무 반짝거리는 걸 많이 봐서 눈이 아프시다구요? 괜찮아요. 무해한 아픔입니다.

 

! 지금까지 야 타! 카툰 DRIVER 유진였습니다. 공강, 혼밥, 통학 길 등 심심할 때 주위에서 항상 대기하고 있을게요. 또 조수석에 앉아주실 거죠? 저희 야 타!CARtoon은 유튜브와 다우 미디어 홈페이지에서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언제든 들으실 수 있어요.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김혜림 PD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휴 차가 밀려서..다음에 또 봐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대로550번길 37 (하단동) 동아대학교 교수회관 지하 1층
  • 대표전화 : 051)200-6230~1
  • 팩스 : 051)200-62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영성
  • 명칭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제호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0
  • 등록일 : 2017-04-05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이해우
  • 편집인 : 권영성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