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대학생들이 한번쯤 해봤을 알바! 알바를 하면서 힘들었던점이나 재밌었던 점들이 많을 것이다. 자신의 알바썰을 풀면서 시원하게 알바를 차버리는 시간을 가져볼것이다.
PD: 김은수
ANN : 김민지
민지 : 삶은 당신이 잠들지 못할 때 벌어지는 일이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거침없이 알바킥에서 10주동안 여러분을 만난 DJ민지입니다. 제가 오랜만에 또 인생 명언을 가지고 왔어요. 새벽 과제에 지친 제가 피곤에 절면서 생각난 명언이랍니다. 이 말은 프란 레보비츠 라는 미국의 저술가가 했던 말이에요. 저는 요즘 잠이 너무 많아서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간다고 생각하거든요. 꼭 저한테 하는 말 같네요! 그럼 트와이스 노래 들으면서 오늘도 시작해봅시다.
민지 : 이야 이 노래는 제가 신입생시절을 마치면서 들었던 노래인데 이 노래를 들으면 그때의
신입생 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여러분 오늘 마지막화인거 제가 지난주에 언급을 해서 다들 알고 계시죠? 오늘은 마지막화 인만큼 이때까지 썰의 베스트 탑원을 뽑아보는 시간을 가져 볼 거예요. 기대기대 완전 기대 맞죠. 여러분이 이때까지 들으면서 같이 웃고 공감하고 화낸 적이 많으셨을 거예요. 저도 물론 알바를 해본 입장 그리고 진행자입장에서 얼마나 화나고 웃고 어이없었는지 몰라요. 베스트를 뽑아보기 전! 아 앞에 뭔 알바 했었더라~? 하고 기억이 안 나시는 분들을 위해 어떤 알바를 했는지 소개해 드릴께요. 먼저 1화는 배스킨라빈스 제꺼죠~ 2화는 편의점 3화는 맥주집 크 맥주한잔 하고 싶은데요 4화는 패스트푸드 5화는 닭발집 닭발에 소주… 6화는 파리바게트 7화는 카페 8화는 당구장 그리고 9화는 피씨방 이렇게 정말 다양한 알바들을 만나보았어요. 이제야 앗 기억이 좀 났죠? 얼른 지금 마음속으로 베스트라고 생각하는 썰들을 생각해주세요. 그럼 저는 아이즈원 비밀의 시간을 들으면서 베스트 알바들 정리 좀 하고 올게요.
아이즈원 노래 듣고 왔습니다. 그럼 바로 첫번째는 진상 중에 진상 손님 베스트 입니다. 여러분 알바하면서 꼭꼭 있는 진상손님! 진상손님이 없으면 알바도 아니죠~! 장난입니다. 저희가 만나본 9가지 알바중 베스트 진상썰! 다 생각하고 오셨죠?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진상 손님 베스트는 어떤 알바였나요? 저는 막 편의점도 생각나고 제가 했던 배스킨라빈스도 생각나고 막 떠오르는게 너무너무 많은데요~! 그럼 탑원으로 뽑인 알바의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연으로 들어볼까요?
술에 엄청 취해 자기가 뭘 시켰는지도 모르는 분이 계세요. 주문할 때는 분명히 딸기맛 스무디를 시켜서 딸기맛 스무디를 만들어드렸더니 자기는 녹차맛 스무디를 주문했는데 왜 딸기가 나왔나며 화를 내시던 분도 계시거든요. 그래서 주문지에 딸기가 찍혀있다고 확인시켜 드렸더니 어디서 가르치냐면서 바닥에 스무디를 집어 던지고 저한테 욕을 하기도 하셨어요..
민지 : 맞다 맞다 이거 기억나요. 저 이거 들으면서 진짜 순간 화날 뻔 했잖아요. 진짜 후.. 술에 엄청 취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잠깐 술에 취한거랑 무슨 상관이야? 이런 것도 심신미약으로 해당하면 안되죠!! 술에 취했든 어쨌든 정말 진상이었어요. 솔직히 이건 당사자분이 들어야해요. 지금 귀가 아프지죠? 제가 더 쿡쿡 쑤셔드릴게요. 동아대에서 들을 일 없으시겠지만 혹시 듣고 계시다면 반성 해주시길 바래요. 그럼 강민희 걸음마 들으면서 한걸음 더 가봅시다.
민지 : 두번째는 아 진짜 너무 웃기네~ 베스트 입니다. 다양한 알바를 만나본 만큼 웃겼던 일도 정말 다양했어요. 진상손님을 만나더라도 한번씩 재밌는 일도 있어야하지 않겠어요? 이것이야 말로의 알바의 재미고 힐링 요소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럼 다들 생각해보셨나요? 사연으로 들어볼게요.
파리바게트도 이제 요기요 같은 배달 앱에서 주문이 가능해요. 배달을 받으면 후기를 남길 수 있잖아요? 근데 후기에 주문한 빵은 잘 왔는데 서비스가 없네요 다음엔 서비스 좀 신경 써주세요 라고 어떤 분이 올리신 거예요. 아니 빵집이 무슨 중국집같이 만두서비스나 고기집같이 음료 서비스가 있겠어요. 그냥 너무 어이가 없어서 멍하니 그 글을 보고만 있었어요.
민지 : 맞다 이것도 당연히 기억납니다. 이건 근데 웃긴 썰에서 얘기가 나온 것이 아니었는데 이건 너무 웃겨서 웃기네 베스트에 올라왔어요. 여기서 그분을 만나 직접 이야기 해봤는데요. 라고 한다면 너무 재밌겠죠. 알바생 입장에서는 진상인데 3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정말 재밌는 썰이네요. 아마 그 당시 알바생과 사장님도 처음에는 어이없었지만 나중에는 웃어 넘겼을 것 같아요! 그럼 바로 세번째로 넘어가볼게요 세번째는 너무 서러워 베스트! 알바 킥을 하면서 서러운 일만 수십 번을 들은 것 같은데 어떤 썰이 가장 베스트였을까요? 바로 사연으로 함께 만나봅시다.
서러웠던 일은 역시 진상 손님을 만날 때인 것 같아요. 계산을 할 때 바닥에 돈을 툭 던진다거나 반말로 명령을 한다던가 만원 가까이 되는 가격을 동전으로 가지고 와서 동전 지폐로 안바꿔준다고 짜증내는 손님 이런 손님을 만나고 나면 힘이 빠지고 정말 서러움이 폭발한답니다.
민지 : 아이고 울지마세요.. 이때 편의점 썰이네요! 편의점 썰 진행하면서 편의점이 무슨 은행이냐고 제가 화낸 기억이 있는 것 같은데 아이 근데 요즘 편의점이 진짜 은행이더라구요.(웃음) 무슨 ATM도 있고.. 그치만 알바생이 은행원은 아니잖아요? 알바생의 서러움을 폭발시켜주진 맙시다. 오늘 베스트3는 여기까지 준비해 보았구요. 반하나 그날의 온도 들으면서 마무리 해볼게요~!
민지 : 그럼 오늘의 서브 코너는 바로바로 제가 생각하는 개인적인 알바 팁 코너입니다! 은수 피디! 이건 은수 피디가 소개시켜줘! 은수 피디가 강력히 거절하네요. 그럼 어쩔 수 없죠 제가 소개해 드릴게요~ 저도 경험이 많이 없어서 정말 기본적인 것만 소개할게요
민지 : 제가 생각하기에는 알바는 정말 집 근처! 아 뭐 시급 많이 준다 해서 멀리 버스타고 가고 어우 이런거 절대 아닙니다. 저는 정말 제집에서 횡단보도 하나 건너면 되는 배스킨라빈스에서 알바를 했는데 정말 집이 멀었으면 어쩔 뻔 했나 할 정도였어요. 멀리서 오는 다른 알바생들 보면 정말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왕 할거! 프랜차이즈 알바하세요. 조금 위생을 많이 신경써야하고 메뉴얼을 잘 지켜야 하긴 하지만 돈이 쏙쏙 잘들어온답니다. 주휴수당 머 교육수당 이런거 기가막혀요. 안 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또 그런 곳은 마감시간도 잘 지키기 때문에 야간에 일을 하지 않아도 돼요. 고기 집 같은 경우 손님 오면 야간에도 일하고 그러잖아요? 그리고 알바 면접 볼 때는 정말 단정하게! 네일하고 귀걸이하고 이런거 아무리 일을 잘할 것 같아도 안 뽑습니다. 정말 이건 기본 상식같죠? 그래도 이제 막 알바시작하는 분들은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 있더라구요. 가장 중요한 건 최저임금입니다. 2020년 최저임금은 8590원으로 2019년 8350에 비해 2.9% 인상했어요. 최저임금보다 낮게 준다고 말한다! 그럼 그냥 나오세요! 최저임금 잘 알아보고 꼭 맞게 주는 곳에서 일하길 바래요 앗 최저임금 보다 높게 주는 곳은 정말 힘든 곳이니 거기도 비추! 이제 정말 끝이네요 유니티의 끝을 아는 시작을 들으면서 마무리 인사할게요.
민지 : 오늘 거침없이 알바킥 정말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기획의도에 맞는 여러분의 대학생활 알바의 공감을 잡으셨나요? 이때까지 베스트도 뽑아보고 알바를 시작하기 위한 팁까지! 오늘도 알차고 다양하게 정보 얻어가셨죠? 혹시 내 알바는 왜 안나와? 하신 분들 있나요? 난 영화관 알바 해보고 싶은데 영화관 썸 얘기도 듣고 싶어요~하고 아쉬움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얼른 사연 신청해 달라구요~! 그럼 제가 얼른 시즌2를 머리를 싸매며 고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앗 그런데 여러분 우리 알바킥을 10화 동안 함께한 은수 피디가 알바를 한번도 안 해봤대요! 머야 머야 은수피디 목소리도 들려주고 싶은데 너무 아쉽네요. 다음에는 은수 피디가 알바썰을 들고 오겠대요. 정말 시즌2만들어봐야겠는데요? 저희 다우미디어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들어와서 꼭 다시 들어주시고 좋아요도 한번씩 눌러주세요~
지금까지 제작 송출에 은수PD!!! 너무 수고했어요. 저는 거침없이 알바킥 진행 DJ민지였습니다.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