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우 총장 취임식 개최, '봉사, 헌신하는 총장' 약속
이해우 총장 취임식 개최, '봉사, 헌신하는 총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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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0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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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지난달부터 제16대 이해우 총장의 임기가 시작됐습니다.

취임식은 지난달 3일 부민 캠퍼스 다우홀에서 진행됐는데요. 이해우 총장은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봉사하고 헌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김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3일, 부민 캠퍼스 다우홀에서 제16대 이해우 총장의 취임식이 진행됐습니다. 이 총장은 지난 4월 27일 학교법인 동아학숙 이사회에서 선출됐습니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사태와 대내외의 경제 상황을 고려한 이해우 총장의 뜻에 따라 ‘작은 취임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취임식은 학내 구성원과 정휘위 학교법인 동아학숙 이사장, 이상윤·최재룡·심봉근 전 동아대 총장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여 간소하게 치러졌습니다. 신임 총장이 학위복을 입는 관례 대신 평상복을 입는 ‘낮은 취임식’으로 진행돼 주목받았습니다.

이해우 총장은 취임식에서 △대학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효율적인 대학 운용 체계 마련△산학협력기반 혁신△이공계 육성 및 인문 사회 분야 역량 강화△전략적 국제화 추진 및 역량 강화△대학 재정 건전성 향상 등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대학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동아인들의 지혜와 역량을 집중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며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봉사하고 헌신하는 총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엄숙히 약속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해우 총장은 대외활동을 열심히 하는 CEO형 총장으로서 학교 발전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힌 만큼 앞으로 학교의 재정 확보 사업의 동향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또한 학교와 학생 간 소통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지금, 이 총장이 강조한 진심어린 소통이 우리 대학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지켜보아야 할 때입니다. 다우 뉴스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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