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타임 5화
그린타임 5화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20.10.1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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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의도 : 미세먼지, 지구 온난화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지구촌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운동들이 생겨나고 있다. 사람들에게 이 활동들을 소개하고 우리들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ANN : 김유진
PD : 이예진



오늘은 충격적인 얘기 하나 먼저 하려고 합니다. 바다에는 지금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 섬이 떠다니는 중이라고 해요. 이 플라스틱 섬의 크기는 무려 한반도보다 크다고 하는데요. 이대로 2050년이 되면 바다에는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아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말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고 있어요. 우리가 무심코 툭툭 던져 놓은 플라스틱 컵들이 바다로 가서 오염시키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제는 모두의 인식을 정말 바꿔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그린타임이 그 인식의 전환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로꼬&펀치의 Say Yes 듣고 시작할게요.

오늘 함께 얘기해 볼 주제는 나무사랑 챌린지입니다. 챌린지 이름만 들었을 때는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내가 직접 나무를 심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이번 챌린지는 집에서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나무사랑 챌린지는 특별한 점이 있는데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의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나타난 챌린지입니다. 나무 심기 시민문화의 확산을 위해 집에 머물면서 SNS를 이용하여 나무 심기에 참여하고, 그 결과로 기업이 서울시에 나무를 기부하여 숲을 조성하는 방식이라고 해요. 올해 4월 3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고,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서 1인 2가지 방법 모두 참여 가능한 챌린지입니다. 에이프릴의 Feeling 듣고 와서 계속 얘기해볼까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먼저 첫 번째, 반려나무 사진을 찍고 숲을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집에 심은 반려나무 사진을 찍어서 개인 SNS계정에 사진과 지정해시태그를 올리면 기업에서 서울시에 나무 한 그루를 기부한다고 해요. 지정해시태그는 나무사랑챌린지, 랜선나무심기, 삼천만그루나무심기 이 세 개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지정 SNS계정에 방문하여 나무 이모티콘을 댓글로 달면 댓글 10개당 기업에서 서울시에 나무 한 그루를 기부한다고 합니다.

3,000만 그루 나무심기 ‘나무사랑 챌린지’ 캠페인을 펼친 결과, 총 49만7,000명의 시민이 ‘좋아요’ 및 ‘조회수’로 캠페인에 관심을 나타냈고, ‘반려나무 사진찍기’ 및 ‘댓글달기’에 9,000명이 직접 참여해 기업으로부터 총 2,501그루의 나무후원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SNS의 참여만으로 2500그루의 나무가 심겼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시기에 맞춰 집콕중이었어도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었던 좋은 프로젝트였던 것 같습니다. 그럼 백현의 나의 시간은 들으면서 다음 코너로 넘어가 볼게요~

모바일로 영수증을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2017년부터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영수증으로 대체하는 국민 캠페인이 시작됐었는데요. 이에 따라 요즘에는 대형마트, 카페 등 많은 점포가 모바일 영수증을 제공하고 있어요. 소비자는 방문하고자 하는 업체의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종이 영수증 미출력을 설정하면, 핸드폰으로 영수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영수증을 잘 챙기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그냥 버리는 분들이 대부분이잖아요. 이렇게 버려지는 종이 영수증은 연간 발급 비용만 무려 119억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또 종이 영수증 쓰레기 배출량이 1천 톤이 넘는다고 하네요. 영수증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온실가스가 어마어마하게 나오는데, 이게 환경에 정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모바일 영수증 제도를 시행하면서 쓰레기 발생량이 약 22,000톤 감소하고, 30년산 원목 33만여 그루가 보존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또 연간 약 55,000톤의 이산화탄소가 절감되며 무려 15억 5천만리터의 물을 절약하는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정말 대단하죠? 우리가 무심코 버리고 낭비했던 종이 영수증을 줄이는 게 환경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이번엔 아껴보고 나눠보고 받아보고 다시 보고 ’아나 받다‘ 시간입니다.
오늘은 프라미스드 랜드 라는 영화 한 편 소개해드릴게요.

세계 최대 규모 에너지 기업의 협상무패 기록을 가진 최연소 부사장 ’스티브‘는 뉴욕 본사 입성을 앞두고 동료와 함께 천연가스 매장 지역인 맥킨리에 파견됩니다. 최근 그 지역은 경기 하락의 큰 영향을 받은 곳이었기 때문에 거액의 수익금을 제안한다면 주민들의 동의를 쉽게 얻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요. 하지만 존경 받는 교사였던 ’프랭크‘가 마을에 채굴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것을 요구하고, 더불어 환경운동가 ’더스틴‘이 천연가스채굴이 지역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면서 마을 주민들을 설득하기 시작하는데요. 부사장인 스티브는 뉴욕 본사 입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성공해야만 하는 협상이죠. 과연 이 협상의 결말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궁금하시면 뒷 이야기는 영화로 확인 부탁드릴게요.

개발이냐 자연보호냐,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이야기죠. 프라미스드 랜드는 이런 상반된 입장을 양쪽에서 잘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이 영화의 리뷰 일부분을 읽어드릴게요. ’환경을 생각해보면 당연히 화석연료보다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게 좋은 데, 그 천연가스를 채굴하는 과정이 환경을 파괴하는 것이다. 전기자동차 역시 마찬가지다. 당장 매연이 발생되지 않고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환경에 좋다고들 하지만,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미 화석연료가 사용되고 환경이 파괴된다는 점. 마치 조삼모사라는 속담이 떠오르는 지점이다. 어떻게 보면 인간의 생존은 환경 파괴를 전제로 해야 가능한 것인가라는 생각까지 떠오른다. 지구 입장에서 보면 정말 미운 존재일 것이다.‘ 저는 이 리뷰를 처음 읽었을 때 약간 띵한 느낌까지 받았어요.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 환경에 관심이 적지 않다 생각하는데도, 이런 생각은 잘 못해봤던 제 자신에게 반성도 해봤고요. 요즘 상황들을 보면 지구는 정말 인간을 미워할 거에요. 환경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늘은 나무사랑 챌린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올해 코로나로 인해 새로 생긴 챌린지였는데요. 앞으로도 꾸준히 시행될지, 아니면 올해로 끝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앞으로도 녹색환경에 뜻이 있는 기업과 단체들이 계속 나와서 지속적으로 시행되었으면 좋겠네요!

저희 그린타임을 다시 듣고 싶으시다면 유튜브와 다우 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많이 들어주세요!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이예진PD 수고하셨고요. 저는 지구를 살리는 시간 : 그린타임의 디제이 유진이였습니다. 다음 주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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