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일 / 2008년 03월 25일
우리대학교 석당학술원(원장 하치근) 지역문화연구소에서 ‘부산지역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이는 부산지역 문화유산을 살펴봄과 동시에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부산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전달하는 문화유산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문화연구소는 지난 6일까지 이 과정의 수강신청을 받고 3월 7일 개강했다.
연구소에서는 “우리대학 학생들과 부산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예정 수강인원 20명을 초과하여 수업을 하고 있다”며 덧붙여 “이번학기와 다음 학기 과정을 이수한 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고 전했다.
수강 기간 중 답사는 총 4번으로 다가오는 3월 29일 1차 답사로 부산지역의 선사유적을 탐방한다. 2차는 향교와 전통사찰을 중심으로 3차는 동래읍성, 금정산성, 부산진성을 중심으로 4차는 부산지역의 기념관과 박물관, 부산항과 영도를 중심으로 답사가 예정돼 있다.
더불어 우리대학 홍순권(사학) 교수뿐만 아니라 부산대 차철욱 교수와 부산박물관 유현 학예연구사를 포함한 11명의 교수들이 강의할 예정이다.
장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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