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학·부민캠퍼스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라 발생 ···대면 수업 이대로 괜찮나?
승학·부민캠퍼스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라 발생 ···대면 수업 이대로 괜찮나?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21.05.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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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교내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면서 학교 측은 비대면 수업을 2주간 진행했는데요. 학생들은 안전을 위해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윤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달 10일 우리 대학 승학캠퍼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습니다. 태권도학과 학생으로 11일에도 동일학과 학생 4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대면수업 중인데다, 확진자 중에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까지 포함되어 있어 밀접접촉자만 150명이 함께 격리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 대학은 대면 수업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혀 학생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계속해서 많은 학생들이 항의하자 학교 측은 승학캠퍼스에서 진행되는 모든 수업을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전환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에 학생들은 복수전공, 부전공 등으로 승학캠퍼스를 오가는 구덕, 부민캠퍼스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모든 캠퍼스를 비대면 전환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결정을 내린지 2주도 지나지 않은 지난 21일 이번에는 부민캠퍼스 경찰·소방학과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생복지과 관계자에 따르면 “밀접접촉자 분류가 완료된 상태이고 명단을 작성해 보건당국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회대 학생회 측은 시험 기간 개방된 빈 강의실을 즉시 폐쇄 조치했습니다.

부민캠퍼스에서 발생함에 따라 5월 5일까지 2주간 모든 수업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했습니다.

우리 대학은 이번 조치는 부민캠퍼스에 개설된 학부 교과목에만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확진자와 밀접접촉자가 다녀간 국제관에 있던 학생들에게 동아대 알리미를 통해 보건소 상담을 받을 것을 공지했습니다.

우리 대학 익명 커뮤니티에서는 작년과 같은 교내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에도 불구하고 학교 측의 대면 강행 수업 및 시험 방식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무엇보다 학생들 본인의 안전을 생각해 전면 비대면 수업 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작년에 이어 또 발생한 교내 집단 코로나19 감염 사태. 학생들의 명확한 의사표명이 있는 만큼 학교 측은 독선적인 대응보다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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