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며 떠나요 6화
들으며 떠나요 6화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21.10.0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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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의도: 귀로 듣는 여행 이야기, 말 그대로 라디오를 통해 여행지를 소개하는 것이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엔 해외는커녕 국내 여행조차 가기 어렵다. 학생들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욕구를 귀로 듣는 여행 라디오를 통해 해소하길 바라며 제작하였다. 총 12군데의 해외 여러 명소를 돌아다니며 세계여행하는듯한 기분을 느껴본다.

ANN: 윤소영

PD: 신윤이

 

안녕하세요. 여러분! ‘들으며 떠나요에 소영 가이드입니다. 오늘 안내할 행선지는 바로바로 아이슬란드입니다. 마음 한가득 설렘이 느껴지시나요? 지금 바로 출발해볼게요.

 

다들 반가워요. 여러분의 매 여행을 책임지고 안전하게 안내해드릴 가이드 소영입니다. 다들 지난 한 주는 무사히 보내셨나요?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학교에 다녀도 다니는 것 같지가 않고 조금은 울적한 나날들을 보내고 계신 분들도 많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보는데요.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오늘은 새롭게 선정한 여행지를 다녀오며 기분전환을 하고 올까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게요.

 

들으며 떠나요의 첫 번째로 장식될 메인 코너인 트립 투더 월드부터 시작합니다! 오늘의 행선지는 바로 아이슬란드! 지난 화까지는 대표적인 아시아 국가 두 곳을 여행하고 왔는데요. 오늘은 이름부터 특별하고, 시원한 겨울왕국이 떠오르는 여행지인 아이슬란드를 다녀올 겁니다! 오늘 트립 투더 월드 코너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로 아이슬란드의 특별한 여러 명소들을 소개하며 그와 관련된 역사를 몇 가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또한 현지인들이 직접 픽한 맛집들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니 다들 놓치지 마세요. 그럼 미지의 세계 같은 아이슬란드 매력에 흠뻑 빠질 준비 되셨나요?

 

여기서 깜짝 퀴즈! 아이슬란드에 현존하는 빙하 중 가장 큰 빙하의 이름은 과연 무엇일까요? 이건 아마 많은 분께 생소할 퀴즈일 것 같은데요. 그러니 뜸 들이지 않고 바로 말씀드릴게요. 정답은 바로 바트나이외쿠틀입니다. 이름을 발음하기부터 쉽지 않죠. 바트나이외퀴들은 아이슬란드 최대의 빙하로, 아이슬란드 섬 남동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빙하는 아이슬란드 국토 면적의 무려 8% 이상을 차지하고 있답니다! 부피로는 유럽 최대이며, 넓이로는 스발바르 제도의 노르아우스틀라네 섬에 있는 에우스트폰나에 이어 두 번째이기도 한답니다. 또한 바트나이외쿠틀에는 정말 유명한 국립공원이 위치해있기도 한데요. 이 국립공원은 200867일에 설립되었습니다. 설립 이후 라키 산, 랑기시오르, 크레푸퉁가 등이 국립공원의 범위에 추가되어 현재는 바트나이외쿠틀 전체 면적을 거의 차지하고 있는 수준이 되었죠! 유럽에서는 러시아의 유기드바 국립공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국립공원이니 그 크기가 감히 상상도 안 되네요.

 

. 아이슬란드와 관련하여 흥미로운 사실들을 마구 파헤치다 보니 얼른 더 여행하고 싶어지는데요. 아이슬란드를 간다면 꼭 가봐야 하는 이곳. 바로 블라우프욜 공원입니다. 이곳은 아침 늦은 시각에서부터 이른 오후 시각까지 멋진 자연경관을 마음껏 탐험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여행사 투어를 신청하시게 될 경우, 쓰리흐니우카기구르 화산의 텅 빈 마그마 흔적에도 직접 들어갈 수 있는 체험까지 있다고 하니 정말 흥미롭지 않나요? 참고로 쓰리흐니우카기루르 화산 투어는 우리 말로 번역할 경우 휴화산의 차가운 심장부로 내려가는 투어를 의미한답니다! 오랫동안 휴화산이었고, 지금은 차갑게 식은 심장이라고 생각하면 안심하고 미지의 화산 속으로 들어가는 탐험을 빨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저는 지금 말하면서도 얼른 체험하고 싶은 마음에 신이 나버렸네요.

 

자 여기서 멈출 수 없죠. 우리 좀 더 아이슬란드를 깊게 탐험하기 위해서는요. 이번에는 좀 더 동쪽으로 이동해서 셀야란드포스라는 곳에 위치한 남부 평야 지대를 가로질러 갈 겁니다! 놀랍게도 이곳 길가에서 여러분들이 마주하게 될 아주 멋진 장관은 바로 폭포입니다. 이 곳에 위치한 폭포는 셀야란드포스 아이슬란드에 위치한 가장 높은 폭포로 여러분들이 운전해서 갈 경우 어렵지 않게 찾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크길래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걸까요? 셀야란드포스의 폭포스는 약 60높이에서 떨어지며, 폭포 뒤로 걸어 들어가 볼 수 있는 곳이죠. 폭포 뒤편에서는 낙수를 보며 아이슬란드 평야의 경치를 내다볼 수도 있는데 그때의 기분은 직접 본 자만 알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분이라죠.

 

자 아이슬란드의 특별하고 신비로운 체험 장소들을 마구 둘러보다보니 슬슬 배고프지 않으세요? 저는 수많은 자연경관과 어우르는 체험을 하다 보니 배가 좀 출출해진 것 같은데요. 역시 여행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맛있는 음식이죠! 근데 우리 아이슬란드까지 와서 컵라면이랑 김밥을 먹을 순 없겠죠. 한국에서부터 아주 멀리 떨어진 이곳에 온 만큼 아이슬란드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요. 제가 여러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아이슬란드 현지인 픽 식당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다들 기대되시죠? 다들 배가 고파서 한껏 기대하는 눈치인데 주체하지 않고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할 식당은 바로 그란디 마트회들이라는 곳입니다! 그란디 마트회들은 독특한 매력의 레이캬비크 올드 하버지역에 자리 잡은 푸드 코트예요. 다양한 음식 종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통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아이슬란드의 거리 음식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답니다. 또한 아이슬란드 전통 양고기 요리뿐만 아니라 베트남 음식, 수프와 주스, 맛있는 테이크 아웃 음식까지 다양한 종류를 취향대로 고를 수 있어서 이곳의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죠. 이런 곳을 우리가 놓칠 순 없죠. 자 얼른 가봅시다! 저기 사람들이 엄청 많이 줄 서고 있는데 우리도 얼른 가서 줄 서야죠!

 

그럼 우리 아이슬란드 식당에서 맛있는 전통 요리 먹으며 쉬었다가 갈게요. 노래 한 곡 듣고 와요.

 

노래는 잘 듣고 오셨나요? 아이슬란드에 온 만큼 아이슬란드 곡으로 선정해보았는데요. 처음 들어보는 노래인데도 어딘지 모르게 분위기에 접어들고 익숙한 듯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그리고 마치 저희를 진짜 아이슬란드에 데려다주는 듯한 느낌까지! 역시 노래의 힘은 정말 강력한 것 같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고 갑니다. 자 그래서 야심 차게 준비한 두 번째 코너, 들어봐요. 테마송이 돌아왔습니다! 역시 여행을 더욱더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음악 아니겠어요?

 

여러분들은 아이슬란드 하면 특별히 떠오르는 노래가 있으신가요? 사실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아이슬란드 노래에 대해선 다소 생소한 감이 어느 정도 있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제가 오늘은 직접 먼저 노래를 선정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노래는 바로 Sin Fanglook at the night라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왠지 영국 비틀즈가 생각나기도 하는 곡이기도 한데요. 또한 아이슬란드의 자연경관이 마치 제 눈앞에서 펼쳐져 저도 자연과 한 몸이 되는듯한 느낌도 받게 되는 곡이랍니다.

 

자 그럼 이쯤에서 우리 노래 안 들어볼 수 없겠죠? 제가 선곡한 look at the night 듣고 올게요.

 

sin fanglook at the night 듣고 왔습니다. 제가 이 노래를 처음 알게 된 건 몇 달 전이에요. 그때 새벽 감성에 취해있던 제가 이 노래를 듣고 정말 아이슬란드에 다녀온 듯한 기분이 들었던 게 떠오르네요. 여러분들도 한밤중이나 새벽에 아이슬란드의 오로라를 상상하며 들어보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게 지금 듣는 거랑 새벽에 혼자서 듣는 거랑 정말 천지 차이거든요. 직접 들어보면 무슨 말인지 바로 이해하실 겁니다!

 

저도 모르게 tmi를 마구 이야기해버렸는데요. 그만큼 여러분들도 이 곡을 제대로 느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죠~ 아무튼! look at the night 노래로 한껏 아이슬란드 분위기를 느끼셨을 여러분들에게 마지막 코너를 계속해서 소개해드려야겠죠.

 

바로 생소한 현지 문화 소개타임이 돌아왔습니다. 다들 아이슬란드 하면 떠오르는 게 있나요? 전 뭐니 뭐니 해도 바로 오로라가 떠오르는데요. 제가 중학생 때 심심해서 버킷리스트를 만든 적이 있었어요. 그때 제 버킷리스트 1순위가 바로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를 보며 노천욕 해보기입니다. 아쉽게도 아직 그 버킷리스트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코로나가 끝나면 망설이지 않고 바로 비행기 티켓을 끊은 후 달려갈 예정입니다. 물론, 이건 코로나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질 때 이야기겠죠. 여러분들도 버킷리스트를 하나 만들어보는 건 어떤가요? 어떤 꿈이든 원하는 것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가다 보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더 열심히 달려가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꿈은 나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니깐요.

 

갑자기 오로라를 상상해서 그런지 오로라 감성에 젖어 드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이와 관련된 문화도 함께 소개해드려야겠죠. 혹시 아이슬란드는 얼음과 불, 그리고 물로 이뤄진 나라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뭔가 겨울왕국이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아이슬란드는 지구의 지열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위치에 자리 잡은 나라다 보니 그 결과가 다양한 형태로 분출되곤 한답니다. 더불어 전국 다양한 곳에 빙하가 존재하다 보니, 얼음과 부에 지열 활동이 더해져 크고 작은 폭포, 호수와 수많은 온천이 생겨났답니다. 아이슬란드 전역에서 찾아볼 수 있는 온천은 날씨와 상관없이 연중 내내 온천욕을 즐길 만큼 따뜻하다고 합니다!

 

. 간단하게 설명해 드린다는 게 쉴 틈 없이 마구 말을 해버렸네요. 여러분들. 혹시 제가 너무 빠르거나 그러진 않죠? 이 속도가 딱 좋다고요? 좋아요! 그럼 계속해서 달려 나갑시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문화는 바로 오로라를 보며 온천을 즐기는 문화랍니다. 진짜 멋지지 않나요? 상상만 해도 직접 체험해보고픈 마음에 마음이 마구 들뜨는 것 같은데요. 대표적으로 아주 유명한 아이슬란드 온천지는 바로 블루 라곤이라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는 신비로운 하늘빛의 온천수가 있으며 입욕을 즐기기 가장 적합한 38도를 유지하고 있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지가 선정한 전 세계의 경이로운 풍경 25으로 선정되기도 했죠!

 

이곳 블루 라군의 물은 실리카와 조류 등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된 전부 천연 온천수로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답니다. 이런 곳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온천도 즐기며 밤에는 멋진 오로라까지 함께 볼 수 있다니 상상만 해도 너무 행복한 여행이 될 것 같네요. 그럼 우리 노곤노곤하게 피로를 풀 겸 온천을 즐겨볼까요? 이쯤에서 노래 한 곡 듣고 올게요.

 

네 노래 듣고 왔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오로라와 잘 어울리는듯한 아이슬란드 노래네요. 자 그럼 우리는 계속해서 마지막 코너를 향해 달려가야죠! 온천으로 피로도 풀고 왔겠다 다시 열심히 해봅시다!

 

이번에는 아이슬란드에 관한 의외의 사실들을 알려드릴 텐데요. 여러분들. 놀라지 마세요! 아이슬란드에는 철도가 없답니다! 세상에. 그래도 나름 전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고 유명한 아이슬란드에 그 흔한 철도 하나 없다는 사실이 정말 의외지 않나요? 대신 그만큼 아이슬란드의 버스는 상대적으로 이용하기 쉽게 만들어져 있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배차 간격이 상당히 길다는 점! 그래서 여러분들을 위해 자그마한 꿀 팁 하나를 전수해드리자면 요. 아이슬란드를 여행하실 때에는 차를 렌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렌터카로 여러분들 각자에게 맞는 여행 코스를 짠다면 금상첨화를 이룰 것 같아요. 차를 타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은 길을 찾아 새로운 비밀장소를 발견할 수도 있을 거예요.

오늘 여러분께 아주 생생한 아이슬란드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하고 싶은 말들을 아주 많이 해버렸는데요. 덕분에 정말 즐겁고 금방 시간이 흐른 것 같아서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오늘의 라디오가 점점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우리 마지막까지 지치지 말고 열심히 달려가야죠! 무려 아이슬란드까지 여행을 왔는데 말이죠.

 

마무리하기 전에 우리 노래 한 곡 더 듣고 와요.

 

 

네 노래 듣고 왔습니다. 오늘 정말 쉴 틈 없이 아이슬란드의 이곳저곳을 둘러본 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 잘 따라와 주시고 흥미롭게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여러분들 덕분에 더욱 힘이 나서 재미나게 가이드를 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 여행지 왔으면 절대 빠질 수 없는 게 하나 있죠. 바로 사진입니다! 다들 카메라 챙기셨나요? 마음의 카메라로 아이슬란드 이곳저곳의 풍경들을 하나하나 담아보시길 바라요. 혹은 좀 더 생생히 느끼고픈 분들이 계신다면 카메라 없이 눈으로 담아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여러분들과 한 무려 여섯 번째 여행지가 신비로운 아이슬란드라서 너무 즐거웠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다들 어떠셨나요? 정말, 이 순간만큼은 최선을 다해 아이슬란드에 온 기분을 만끽하셨나요? 저는 여러분들이 만족하시고 즐거운 여행이 되셨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네요! 왜냐하면 저는 가이드 소영이잖아요. 그럼 이쯤에서 노래 한 곡 더 듣고 올게요.

 

휴 벌써 들으며 떠나요 어느덧 여섯 번째 방송의 세 코너까지 모두 마쳤네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면 항상 시간이 금방 지나가는 것 같아요. 특히 어디론가 훌쩍 떠난 여행에선 더욱이 그렇게 느껴지고요. 하지만 여러분들. 그렇다고 힘없이 아쉬워할 필요는 전혀 없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저희 들으며 떠나요는 앞으로도 무수히 많은 여행지가 남아있으니깐요! 이 라디오가 끝나기 전까지는 걱정 마시고 다음 여행 준비를 차근차근 해보자고요. 오늘 라디오를 들어주신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 들으며 떠나요를 다시 듣고 싶으시다면 유튜브와 다우미디어 홈페이지에서 찾아 들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신윤이PD수고 많았고요, 저는 여러분들의 가이드 소영이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캐나다 밴쿠버로 떠나볼게요. 그럼 안녕~

 

m1) Sigur ros Hoppipolla

m2) Axel Flóvent - Moonstone

m3) Sin Fang - Look At The Light

m4) JFDR - Undercurrent

m5) Low Roar - Give Up

m6) Seabear Cold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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