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유학 시기, 목적 등 신중히 고려해야”
[종합] “유학 시기, 목적 등 신중히 고려해야”
  • 송자은
  • 승인 2010.04.29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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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주립대 권오정 교수 특강

최종수정일 / 2008년 04월 11일

 


사진 : 권오정 교수가 미국유학에 대한 특강을 하고 있다.(위) 프레젠테이션에 참가한 박현용(경영정보과학 3) 학생이 ‘대한항공(Korean Airline)’에 대해 분석한 자료를 영어로 발표하고 있다. (아래) <사진=나경민 전임기자>
 


우리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있는 미국 프레즈노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의 권오정(경영정보학) 교수가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미국유학과 교환 및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개인상담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25일 경영대 K317 강의실에서 열린 특강에서 권오정 교수는 유학의 시기와 목적, 학교와 전공 선택, 경비 및 주거(housing) 등에 대해 조언했다.

권 교수는 대학 시절의 유학은 목적이 뚜렷하고 의지가 강하다는 장점을 들어 유학 시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목적이 이끄는 삶(Purpose Driven Life-릭 워렌 목사가 쓴 책제목에서 온 말)’을 강조하며 유학 목적을 신중히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 사립대인지 주립대인지에 따라 소요되는 경비도 달라지기 때문에 학교 선정도 중요하다. 그리고 본인의 여건을 고려해 △기숙사(dorm) △아파트 △Host Family(흔히 ‘홈스테이’라 말함) 등의 주거형태를 선택하면 된다. 미국유학을 고려할 때는 또 △미국의 교육제도 △미국 부모들의 치맛바람 △성공·실패 사례 수집 등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고 권오정 교수는 말했다.

특강에 이어 올해 교환학생 지원자들의 영어 인터뷰 및 프레젠테이션이 실시됐다. 우리대학은 지난 1990년 협정 체결 이후 매년 프레즈노 캘리포니아주립대학에 학생들을 파견하고 있으며 올해는 교환학생 1명, 국제비즈니스프로그램에 4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외협력처 국제교류팀 나진숙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정착, 국제화감각 배양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학교 측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대학 국제교류팀에서는 하계방학 중 △영어권 어학연수 프로그램 △인턴십 프로그램 △해외계절학기 프로그램 지원자를 접수받고 있으며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150~2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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