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일 / 2009년 05월 15일

스승의 날인 15일 오전 10시 본부회의실에서 '동아리더스클럽' 학생들이 조규향 총장과 박동원 부총장, 오윤표 학생처장, 박동석 취업정보실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리더스클럽 대표 권오찬(경영 4) 학생은 "평소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총장님과 부총장님, 처장님, 그리고 취업정보실 직원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리더스클럽 선배들이 쌓아온 명성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동아대라는 울타리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들이 튼튼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규향 총장은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어느 때보다도 긴 말로 화답했다. 조 총장은 "우리대학에 부임한 지 아직 1년이 채 안됐으나 리더스클럽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것에 후배들이 보탬을 거듭해야 리더스클럽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독서와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혼자 너무 앞장서 가서 사람들이 뒤따르지 못하면 좋은 리더가 될 수 없다"며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나경민 전임기자>
최초입력일/ 2009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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