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일 / 2010년 03월 10일
10일 새벽부터 내린 폭설로 인해 우리 대학 곳곳은 마치 설원을 연상시키는 듯 하얗게 눈으로 뒤덮였다.
이번 폭설은 지난 2005년 3월 이후 부산 지역에서 5년 만에 최대 적설량을 기록하며 오후 12시 현재 5.4㎝의 눈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학교 곳곳에 눈에 쌓이면서 장관을 연출하자 학생들은 하얗게 뒤덮인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가 하면, 눈사람을 만들거나 눈싸움을 하며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한편, 폭설로 부산 시내 곳곳에 차량통행이 통제됨에 따라 부산대, 동의대 등 일부 대학이 ‘전체휴강’을 발표하고, 우리 대학 일부 수업들도 휴강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 혼란이 발생해 교내 홈페이지 자유게시판과 학과사무실에 문의가 이어졌다.
<글=김아라 기자, 사진=나경민 전임기자>
최초입력일/ 2010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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