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보 60주년 특집] 대학 신문 편집장들에게 듣는다
[동아대학보 60주년 특집] 대학 신문 편집장들에게 듣는다
  • 장소영
  • 승인 2010.04.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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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08년 09월 05일


〈동아대학보 연혁〉
·1948. 6. 15 = 「동아대학신문」제호아래 발행인 정기원, 편집인 겸 편집국장 서봉희, 인쇄인 변대식 제씨의 주도로 전국 대학신문 최초로 대판 4면의 창간호 발간.

·1976. 5. 22 = 대학방송국(DUBS)이 본사에 흡수 운영됨.

·1990. 3. 1 = 대학기구 개편으로 대학방송국(DUBS) 독립, 동아대학보 편집국내 영자신문 편집실을 둠.

·2008. 3. 1 = 대학기구 개편으로 동아대학보사와 대학방송국(DUBS) 통합, 다우미디어센터(DAU Media Center) 출범.

·2008. 9. 1 = 제1064호 발행

 


고려대 <고대신문> 이후연 편집국장

발로 뛰어야만 쓸 수 있는 기사, 다른 누구도 아닌 학내 구성원에게 말하는 기사, 바로 내 주변에서 일어난 일들을 보도하는 기사는 기성 언론에서 할 수 없는 대학 언론만의 영향력이자 장점일 것입니다. 물론 이 장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방법은 독자들의 신뢰와 언론인으로서 학생 기자가 가지는 양심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동아대학보가 냉철한 이성과 뜨거운 가슴으로 미래를 열어 가기 바랍니다.

 

 

 조선대 <조대신문> 서지은 편집국장

현재 언론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딱딱한 신문과 방송 기사들은 파격적인 형태로 변화하고 있기 마련이지요. 이에 독자들의 요구에 기자들이 더욱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더디 가도 함께 가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자들 모두 힘내서 우리 함께 시대를 움직이는 기자됐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부산대 <부대신문> 구명주 편집국장

대학언론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그 명맥을 60년간 꾸준히 이어 온 동아대학보에 큰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독자와 호흡하는 신문, 학교에 칭찬과 비판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신문이 앞으로도 계속 되기를 기원합니다. 펜 하나로 세상을 밝힐 수 있는 동아대학보가 되길.

 


 

 경희대 <대학주보> 유영빈 편집장

동아대는 최근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부에서도 이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이처럼 동아대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동아대학보의 성역 없는 비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비전을 가지고 노력하는 동아대학보의 6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한양대 <한양대학보> 장형수 편집국장

먼저, 동아대학보의 60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들 간의 의사소통 활성화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동아대학보 기자들의 젊은 패기로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역사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라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내 구성원들의 소소한 일상까지 담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신문이 되길 바라며 굽어질지언정 부러지지 않는, '세상을 향한 펜'의 역할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양대학보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영남대 <영대신문>  노수경 편집국장

대학의 정신적 역사를 기록해 온 동아대학보를 이끌어 오신 모든 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대학언론은 대학의 역사를 지탱해 온 바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많은 대학신문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동아대학보의 노력과 독자들의 애정이 있다면 다시 한 번 대학의 중심에 설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60년을 디딤돌 삼아 진실 되고 앞서나가는 대학언론이 되길 기원합니다.

 


 

 인제대 <인제대신문> 김주혜 편집국장

동아대학교의 언론사로서 학우들에게 깊이 있는 사실을 신속하게 보도하는 동아대학보에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최근에는 읽기 쉬운 신문이 주목받고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있으므로 신문편집에 관심을 가지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신문이 되었으면 합니다.

학보의 가장 큰 역할은 학우들이 요구하는 목소리에 직접 귀 기울이고 학교의 소소한 정보를 담을 수 있는 언론의 모습을 간직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동아대학보만의 색깔을 가지고 동아대와 함께 성장하며 무궁한 발전이 있길 바랍니다.

 

 

 

 경성대 <경성대신문> 최은영 편집국장

60이라는 숫자는 사람의 나이로 따지면 이순(耳順)입니다. 이순은 일을 함에 있어 사리에 맞고 순리에 따른다는 뜻입니다. 즉, 다른 사람의 말을 순순히 잘 들어준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60주년을 맞은 동아대학보에도 이런 단어를 쓰면 어떨까 합니다. 숨겨진 이야기, 혹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속 시원히 긁어주지 못하는 일들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것이 학보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올해나 앞으로도 학우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순리에 맞는 소식을 전하는 동아대학보가 되기를 바랍니다.

 


 

 동의대 <동의대신문> 손세라 편집국장

학내 언론의 중심에 서서 항상 학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동아대학보. 어떤 강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신념으로 앞으로 10년, 20년 계속 발전해 나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반세기가 넘는 긴 시간 동안 학내·외로 학우들을 위해, 대학을 위해 분주하게 뛰어다닌 동아대학보 기자 분들의 노고에도 격려를 보냅니다.

 

 

 건국대 <건대신문> 이덕권 편집국장

동아대학보가 60주년을 맞이했다는 것은 대학신문을 만들고 있는 기자로서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지금까지 동아대학보는 학내여론을 수렴하고 사회 변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또 학우들의 입장에서 의견을 대변하는 대변인 역할 또한 충실히 했다고 봅니다. 이런 동아대학보가 앞으로도 훌륭히 대학신문의 역할을 해나가길 바라며 다시 한 번 60주년을 맞이한 것을 축하드립니다.

 


 

 중앙대 <중대신문> 구대희 편집장

동아대학보는 1948년 창간한 이래로 학내 여론을 수렴하고 통합하여 보도와 비평의 목소리를 냄으로써 대학 발전에 이바지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대학 여론 형성의 주체로서 학내 구성원들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데 더욱 힘써 주시기 바라며, 급변하는 대학 사회 환경에 발맞춰 기자들의 참신한 시각과 열정을 바탕으로 동아대학보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길 기원합니다.

 


 

 부경대 <부경대신문> 장은미 편집국장

먼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정론직필에 힘써온 동아대학보 구성원에게 격려를 보내고 싶습니다.

비슷한 일을 하는 또 다른 대학 신문의 기자로서 비쳐볼 때, '60년'이라는 시간은 비단 꽃길만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명감을 가지고 가시밭길과 황량한 벌판을 열성을 가지고 지금까지 달려왔기에 그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60년'을 넘어 더욱 높이 비상하는 동아대학보가 되기를 기원하며, 동아대학보의 6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축하메시지를 보내주신 각 대학 신문 편집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면관계상 부득이하게 일부 대학에서만 글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점 양해 바랍니다.

동아대학보 제1064호 (2008.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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