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법학전문대학원 예비인가 기념 학술대회 열려
[종합] 법학전문대학원 예비인가 기념 학술대회 열려
  • 송자은
  • 승인 2010.05.0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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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08년 04월 11일



지난달 28일 우리대학교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LS101)에서 로스쿨 예비인가를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우리대학 법과대학과 법학연구소의 주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상거래의 세계화와 법률서비스 환경의 변화’란 주제로 진행됐다.

김 베드로 미국변호사가 ‘국제상거래법 전문변호사의 과제와 동아대 로스쿨’에 대해 발표를 했고 우리대학 김용의(법학) 교수가 통역을 맡았다. 김 베드로 변호사는 국제상거래 전문변호사의 역할을 △국제적인 감각과 지식을 가지고 고객을 이해하고 설득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대한의 정보와 지식을 찾아내고 각종위험요소를 제거 △외국 현지변호사 추천· 선임에 관한 일 △제3의 공통어로 협상하면서 주도권을 잡고 고객의 이익으로 끌어들임 △특정분야 이외에 특정 나라 및 지역, 산업에 대해 전반적인 지식을 가지고 활용으로 정의했다. 덧붙여 우리대학 로스쿨이 세분화된 강좌를 신설 하고 법률영어(Legal English)를 필수과목으로 하여 영어교육 선구가 되어야 하며, 외국 로스쿨에서 외국법이나 국제관계 공부를 하며 학점을 받는 ‘Study Abroad 프로그램’ 실시 등을 통해 국제상거래 전문 로스쿨로 성장해야 한다고 했다.

이외에 김용의(법학) 교수가 ‘한국기업의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 사업진출과 관련된 법률문제’를, 중국인민대학 한립여(韓立余) 교수가 ‘한·중 상거래의 실태와 법적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에는 우리대학 서영화(법학) 교수, 부산대 손태우 교수, 김미애 변호사가 참석하여 위 주제에 대해 열띤 논쟁을 벌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심봉근 총장, 정만희 로스쿨 설립추진위원장, 김태우 부산지방변호사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장가은 기자
green@dong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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