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제대학 이렇게 추진하고 있다
[종합] 국제대학 이렇게 추진하고 있다
  • 송자은
  • 승인 2010.05.0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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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08년 04월 29일


논란을 불러일으킨 국제대학의 현재 진행 상황과 국제대학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대학본부 측은 지난 2월 국제대학설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13일 제1차 국제대학설치추진위원회 회의를, 지난 8일에 2차 회의를 진행했다.

현재 국제대학설치추진위원회는 박동원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김종훈 교무·연구처장, 김도훈 학생처장, 이학기 기획처장, 이상욱 인문과학대학장, 권한용 국제법무학과장, 한석정 사회과학대학장, 조한식 경영대학장 등 보직 교수들과 하영한 대학평의원회 부의장, 박종탁 교수협의회 평의원이 위원으로 참가한다. 또 간사에 조윤제 기획과장이, 실무위원에 김경봉 기획팀장, 이상헌 건설팀장이 내정됐다.

대학본부 측이 밝힌 국제대학의 기본 방침은 영어를 기본으로 한 가지 외국어를 더 배우는 것이다. 또 외국어 능력과 함께 지역의 고유 특성을 배우게 된다. 새로 설치되는 국제대학은 현재 타 대학에 비해 뒤처지는 국제화 지표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2011년까지 국제화 지표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국제화 지표를 높이기 위한 재원을 국제대학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학기 기획처장은 “각 대학들은 국제화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국제화 전문 인력 양성에 힘 쓰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도 국제대학을 설치해 동북아 중심대학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관광 관련 학과 현황을 조사한 결과 관광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은 △수도권에 경희대, 세종대를 비롯해 총 12개 대학 △부산·경남 지역에 우리대학교, 부경대, 신라대를 비롯한 12개 대학 등 총 61개 대학으로 나타났다. 이 중 독립대학 또는 학부, 학과 대학으로 존재하는 대학이 경희대, 세종대를 비롯한 19개이며, 경영대학에 속해 있는 대학이 24개로 나타났다. 그 외 나머지 대학은 인문·사회과학대학에 포함돼 있다.

특히 우리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대학은 우송대학교 국제대학과 비슷한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송대의 경우 국제대학 안에 국제경영학과, 영어학과, 중국학부, 일본학과 등이 있다.

김대건 기자
hakbodg@dong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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