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우리 대학교 승학캠퍼스 청촌홀에서 예비청년창업가들의 창업 아이템 발표와 선배창업가의 특강이 한데 어우러진 ‘2013 동아대학교 창업 아이디어 발표대회『Play&Talk』’가 열렸다.
『Play&Talk』은 2011년 시작한 ‘청년창업 로드쇼’와 2012년 ‘청년 창업 한마당 투어’를 변화·발전시킨 대회로 창업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청년층의 아이디어 발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 대학 재학생 및 타 대학 학생, 일반인까지 참여해 청년들의 창업 열기를 실감케 했다. 대회 우승은 우리 대학 ‘바꿔’팀이 제안한 ‘환경을 살리는 텀블러 세척기’가 차지했다. 이어 ‘Dni Footwear’ 김성현 대표의 ‘천연가죽 신발’이 2위, 경상대 ‘예아’팀의 ‘발광다이오드를 활용한 도로 경계선 표시등’이 3위를 차지했다.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 강민석 담당자는 “우리 대학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유일 ‘창업선도대학’이라 이번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에도 눈을 돌릴 수 있도록 기존의 창업 프로그램을 발표와 특강 식으로 바꿔보았다”고 말했다.
대회에서 우승한 ‘바꿔’팀의 심성주(경영학 3) 학생은 “수상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취업이 아닌 창업에 목적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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