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우리 대학교 승학캠퍼스 청촌홀에서 ‘특성화 연계전공 우수성과 발표회’가 열렸다. 우리 대학 링크사업단(LINC,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은 이날 특성화 연계전공자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60명을 선정, 40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나머지 20명에게는 해외 인턴십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행사는 △장학금 수여식 △특성화 연계전공 사업 현황 보고 △특성화 연계전공 우수사례 발표 △안지용(전 요가협회장)강사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활동 우수 사례 전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권오창 총장은 축사를 통해 “특성화 연계전공은 급변하는 산업사회의 현실에 가장 잘 대처하는 교육과정”이라며 “앞으로 더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성화 연계전공 마일리지 제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스마트그리드 전공 김상인(전기공학 3) 학생은 “연계전공의 특성상 다른 학과 전공의 심화 수업을 들어야 해서 힘든 점이 많았다”며 “전기공학과 스마트그리드 두 개의 학위를 얻는 만큼 장점을 살려 취업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대학 링크사업단은 올해 1학기부터 △플랜트엔지니어 △스마트그리드 △생물신소재공학 △바이오헬스 △디지털애플리케이션 △항공비즈니스 등 6개의 특성화 연계전공을 개설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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