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부민캠퍼스 경영대학 로비에서 ‘제2회 경영대학 기업분석 공모전 공개발표회’가 열렸다.
기업분석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관심기업을 분석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주요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활용해 취업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분석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대부분 향토 기업으로 철강, 아웃도어, 자동차 엔진용 부품 등의 제조업체가 선정됐다. 공모전에는 총 6팀이 참가했으며, 이충섭(경영학) 경영대 학장, 김완중(국제무역학) 경영대 부학장, 이정형(경영정보학) 교수, 윤해진(국제관광학) 교수 등 6명의 교수가 심사를 맡았다.
이충섭 경영대 학장은 “지난해에는 공모전에 대해 모르는 학생이 많았다”며 “이번 공모전은 더욱 많은 학내구성원에게 분석 결과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제강을 분석해 금상을 수상한 ‘최루탄’팀의 류지영(국제무역학 3) 학생은 “기업 자체에 대한 설명과 입사정보의 비중을 잘 맞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대기업 못지않은 복지와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이 있다는 것을 다른 학생들에게도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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