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을 앞두고 우리 대학교에서 각종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지난 11일 부민캠퍼스 석당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14학년도 제1학기 (재)동아대학교 동문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제종모 동문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박찬규 이사 △이상룡 이사 △최경석 이사 △서경식 감사 △권한용 동아대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한 이날 수여식에서는 황현우(국어국문학 박사과정 2학기) 대학원생과 학부생 17명이 각각 100만 원씩 총 1,8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제종모 이사장은 “학생들이 동문의식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대학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2일과 13일에는 승학캠퍼스 인문대 3층 중회의실에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12일 열린 정운장학재단(이사장 김정순)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임우석(건축공학과 석사과정 2학기) 대학원생 외 5명의 대학원생이 각각 200만 원씩 장학금을 받았다. 13일 진행된 봉당장학재단(이사장 정운진)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이형진(국어국문학 석사과정 1학기) 대학원생을 비롯한 6명의 대학원생에게 각각 2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운진 봉당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이 학문 성취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인연을 토대로 따뜻한 마음을 다른 이에게도 베푸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학금을 받은 강진숙(학과간협동박사과정 2학기) 대학원생은 “연구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좋은 연구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