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재능기부활동 기대
지난 20일 승학캠퍼스 청촌홀에서 ‘동아재능기부봉사단 발대식’이 열렸다.
동아재능기부봉사단은 △공연 △전시 △교육 및 강연 △기타(제작 등) 분야에서 우리 대학교 20여개 동아리와 일반 학생이 참여해 구성원의 특성에 맞는 끼와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하광봉 학생복지과장은 “실속있는 봉사활동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이웃에 활발한 재능기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봉사단에 참가하는 흑인음악동아리 리드머 이현정(도시계획학 2) 회장은 “다 함께 즐기는 흑인음악을 지역 사회에 알리고 싶다”며 “버스킹 활동과 흑인음악 강연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나비채집동아리 장수하늘소 김상훈(생명과학 2) 회장은 “동아리의 전시 참여가 어려운 현실에서 전시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특히 아이들에게 나비의 종류와 나비 채집의 과정을 중심으로 쉽게 알려주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아재능기부봉사단 활동은 2014년 6월에서 2015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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