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육경장학회와 사하양지장학회가 우리 대학교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하양지장학회는 우리 대학 재학생인 △최미나(토목 3) △김승우(사학 1) 학생을 포함한 사하구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11명에게 총 1,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52년의 역사를 가진 사하양지장학회는 지역민이 모여 가난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설립한 장학회다. 현재까지 8억 6,000만 원이 넘는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강신수 사하양지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지역민들이 모은 장학금”이라며 “학생들은 이 뜻을 잊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여 큰 재목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육경장학회는 우리 대학 경영대학원 동문 9명으로 이뤄진 재단으로, 지난해부터 매년 1,000만 원씩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육경장학회는 △조세건(사학 2) △정소라(신문방송학 2) △임도영(국제무역학 2) △김민정(일본학 3) △이은숙(수학 4) △정민경(응용생물공학 4) △임은정(체육학 3) △이지혜(조경학 4)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정민경(응용생물공학 4) 학생은 “예상하지 못했던 장학금이라 더욱 기쁘고 부모님에게 도움이 돼서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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