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대 '오감 총학생회' 당선… 51.84% 득표
제48대 '오감 총학생회' 당선… 51.84% 득표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4.12.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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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우리 대학교 학생을 대표할 제48대 총학생회에 '오늘의 감동 오감 총학생회'(정 추헌봉/부 이위철) 조가 당선됐다.

제48대 총학생회장 선거 개표는 지난달 21일 자정부터 승학캠퍼스 청촌홀에서 진행됐다. 경선으로 치른 이번 총학생회 선거는 유권자 1만5,742명 중에서 1만2,092명이 투표해 76.8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6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단대별 투표율은 석당인재학부가 96.05%로 가장 높았으며 디자인환경대학이 93.33%로 뒤를 이었다.

'오늘의 감동 오감 총학생회'조는 6,269표(51.84%)를 얻어 5,049표(41.75%)를 받은 'Hi-light 총학생회'조를 1,220표 차로 제치며 당선됐다. 추헌봉(토목공학 4) 총학생회장 당선자는 "경선이었지만 운동원들이 도와줘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학생회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총여학생회 선거에서는 '오늘의 감동 오감 총여학생회'(정 임지연/부 윤지빈) 조가 6,120명 중 3,264(53.33%)명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임지연(건축공학 4) 총여학생회장 당선자는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남학우와 여학우가 소통하며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총여학생회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학생회 선거는 지난해에 비해 경선을 치른 단대가 많았다. 사회과학대학은 '인사이드 사회과학대학'이 당선됐고, 디자인환경대학은 '어울림 디자인환경대학'이, 예술체육대학은 '제1대 Hi-light 예술체육대학', 석당인재학부는 'Be the One 석당인재학부'가, 동아리연합회는 '고민없이 도와주는 동아리연합회'가 당선됐다.

생명대 선거관리위원회의 특정후보 지지 논란이 있었던 생명자원과학대학은 선거관리위원회와 'Hi-light 생명자원대학' 선거본부가 해체되고, '공감 100℃'는 경고 누적으로 후보자격이 박탈돼 선거를 진행하지 못했다. 글로벌비즈니스대학은 등록 기간 내 후보자 자격을 충족하는 후보자가 없어 선거를 치르지 못했다. 글로벌비즈니스대학과 생명자원과학대학, 신설되는 건강과학대학은 내년 3월 보궐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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