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동아대 벚꽃축제, 성공적!
2015 동아대 벚꽃축제, 성공적!
  • 송혜민 기자
  • 승인 2015.04.22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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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우리 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벚꽃축제가 열렸다. 축제 당일 진행된 플리마켓에서 학생들이 진열된 사진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 7일, 우리 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2015 동아대 벚꽃축제’가 열렸다. 총학생회와 총여학생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처음으로 봄에 열리는 축제였다.

이번 축제는 벚꽃사진 콘테스트, 프리마켓, 야시장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이 마련됐다. 프리마켓 판매자로 참가한 박혜림(생명과학 4) 학생은 “프리마켓 참여는 처음인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며 “축제에 구경하러 오는 것도 좋지만, 직접 참여해 보니 대학생활에 의미 있는 일을 남기는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지연(건축공학 4) 총여학생회장은 “꽃이 예쁘게 피는 봄에도 축제를 개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축제였다”며 “여성의 날 행사 때 열었던 프리마켓이 반응이 좋아 이번에도 기획했는데 많은 학생이 참여해 결과가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축제에는 동아리 공연과 벚꽃가요제 등 학생들이 꾸미는 무대도 이어졌다. 안지혜(화학 1) 학생은 “축제에 참여해보니 고등학생 때와는 다르게 대학생활을 즐기고 있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캠퍼스 한편에서 진행된 버스킹을 지켜보던 김지환(음악학 1) 학생은 “선배들이 하는 버스킹을 재밌게 봤다”며 “내년에도 벚꽃축제가 열린다면 꼭 참여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밤까지 계속된 행사는 초청가수 ‘노을’의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추헌봉(토목공학 4) 총학생회장은 “봄 축제를 처음 열어봤는데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총학생회에서 페이스북, 카카오톡,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하고 있는데 아직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벤트나 행사를 통해 학우 분들과 더 자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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