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편집: 김예희
촬영기자: 김가빈
ANN: 이도은
아나운서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인해 뇌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뇌세포는 파괴되어버립니다. 한번 파괴되어버린 뇌세포는 재생되지 않아 골든타임 내에 심폐소생술을 해야 하는데요. 동아인과 함께한 심폐소생술 교육 현장, 김가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 14일, 승학캠퍼스 스포츠과학대학 체조장에서 보건진료소가 주최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고령 인구의 증가와 서구적 생활습관의 확대 등으로 심정지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비해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지식을 알려주고자 진행되었습니다.
교육에는 사하소방서의 오창준 구급대원이 직접 방문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주었습니다. 강의는 응급처치의 목적 및 필요성과 심폐소생술을 하는 순서와 방법, 그리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창준 - 사하소방서 구급대원)
이번 교육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도 참여해 응급처치법에 대한 내용을 배웠습니다. 이론과 실습교육을 모두 마친 후에는 순서대로 구급대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모습을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평가가 끝난 후에는 사하소방서에서 발행한 심폐소생술 수료증을 발급받았습니다.
오후 1시 반부터 3시 반까지 총 2시간여에 걸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응급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용했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최지현 – 신소재공학과 2학년)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응급처치법을 배울 수 있었던 이번 교육.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이 열려 많은 동아인이 안전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들을 배울 수 있길 기대합니다. 이상 다우뉴스 김가빈입니다.
저작권자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