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주 우리대학 언어교육원에서 주최한 동아팝송대회가 열렸는데요. 학생들이 영어를 쉽게 느끼는 것은 물론 끼와 재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합니다. 쟁쟁한 실력자들이 모인 그 현장, 김예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난 22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2015학년도 동아팝송대회가 열렸습니다. 동아팝송대회는 지난 14일, 43팀이 참가한 예선대회를 거쳐 이번 22일, 총 11팀이 참가한 본선무대로 이어졌습니다. 대회에는 우리대학 학생뿐만 아니라 부산, 경남 내에 있는 대학의 재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 모두 참가했습니다. (부경대학교 ‘캄캄한 양말’ 팀) 본선대회의 심사는 음정, 박자, 영어발음, 무대매너 등을 기준으로 70퍼센트의 심사위원 점수와 30퍼센트와 관객투표 점수를 합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언어교육원 김태완 팀장, 언어교육원 김상열 교직원, 경민대 실용음악과 김상민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자리했습니다. 팝송 대회에 참석한 관객들에게는 참가팀들의 노래를 평가할 수 있는 투표용지가 입장 시 배부되었습니다. 본격적인 행사는 작년 동아팝송대회 대상 수상자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축하공연 이후, 본선에 진출한 11팀의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한 공연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모든 공연이 끝나고 심사표를 정리하는 동안, 무대에서는 경품추첨을 통해 언어교육원에서 준비한 토익교재를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이번 팝송대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대상 수상자에게는 총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습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과 우수상, 인기상 시상을 통해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독려했습니다. 이 날 대상은 동의대학교 J SONGZ팀에게 돌아갔습니다. (동의대학교 ‘J SONGZ’ 팀) 학생들의 넘치는 끼와 개성과 엿볼 수 있었던 이번 동아 팝송 대회.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가 열려 학생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이상 다우뉴스 김예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