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우리 대학은 11억 2,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우리 대학의 지원금 규모는 전국 11위로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별 대입전형이 고교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바람직한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60개교를 선정, 총 500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2015~2017년도 전형 시행계획, 사업계획 등을 검토하고, 면접 등 심층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대학을 선정했다.
우리 대학은 입학전형을 간소화하고 학생부위주전형을 확대했을 뿐 아니라, ‘새내기 레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새내기 레벨업 프로그램’은 고른 기회 전형 입학생의 학업역량과 학교적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우리 대학은 전임입학사정관의 우수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타 대학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보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대입전형 안내를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강기수 입학관리처장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최고이자, 비수도권 사립대학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보인 것에 대해 큰 기쁨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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