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나운서
매년 이맘때쯤이면 학생들의 함성소리가 운동장을 가득 채웁니다. 바로 대동제 때문인데요. 각종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했던 즐거운 현장을 양예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에 걸쳐 우리 대학 축제인 대동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무대행사와 더불어 프리마켓과 야시장이 운영돼 학생들이 축제를 더욱 다양하게 즐겼습니다.
총학생회와 총여학생회의 주최로 개막식이 열린 축제 둘째 날에는 권오창 총장과 제종모 총동문회장 등이 자리해 대동제의 막을 올렸습니다.
(권오창 / 동아대학교 총장)
개막식 이후에는 국제관광학과 응원단인 아레스와 중앙동아리 리드머, 프릭스 등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후에는 힙합 페스티벌이 진행돼 초청가수 기리보이와 바스코, 매드크라운 등이 공연을 했습니다. 학생들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단대연합의 주최로 진행된 수요일은 단대 별 장기자랑과 동아리 무대가 진행됐습니다. 학생들의 무대가 끝난 뒤에는 초청가수 디제이 디오씨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비가 오는 상황이었지만 학생들은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습니다.
24일, 대동제의 마지막 날에는 총학생회 및 단과대회장 등이 자리해 폐막식을 진행했습니다. 이어서 동아대학교 응원단 아쎄와 초청가수 거미의 무대로 4일 동안 진행된 대동제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동제에서는 좋지 못한 날씨 속에서도 동아인들의 끼와 열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전 부분에서는 아쉬운 모습이 있었습니다. 초청가수 무대를 보기 위해 학생들은 서로를 밀치고, 철근과 의자 위에 올라가는 등의 위험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문지윤 / 건강관리학과 1학년)
동아인들이 크게 하나가 됨을 의미하는 대동제. 앞으로도 동아인들이 하나가 되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동제가되길 바랍니다. 이상 다우뉴스 양예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