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미술대전 '평론가상' 수상
우리 대학교 송은주(회화학 4) 학생이 제34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숨'이라는 작품으로 평론가상을 수상했다.
송은주 학생은 출품작 '숨'에 대해 "소녀는 남들보다 더 빠르게, 열심히 경쟁해야만 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꿋꿋이 살아보려 애쓰는 젊은이들의 초상"이라며 "쉽게 벗어날 수 없지만 벗어나야 하는 현실에서 이상을 향해 절실하게 전진하는 모습을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심사위원단은 "충실한 기본을 토대로 참신한 시각으로 구상 미술 매력의 건재함을 잘 보여주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 대학 구조개혁 평가 B등급 받아
지난 8월 31일 발표된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우리 대학교는 B등급을 받았다.
B등급을 받은 우리 대학은 정원의 4%를 감축해야 하지만 평가 전 이미 2013학년도 대비 2017학년도까지 입학정원을 10% 감축하기로 했기 때문에 추가로 감축할 필요는 없다. 기획과 장선희 팀장은 "초과 감축분 6%는 2주기 감축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대학은 이번 달 안으로 본부 보직자 및 실무팀장 등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를 마련해 보완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장선희 팀장은 "자체평가위원회를 통해 약점을 찾아내고 극복하여 2, 3주기 평가에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 부민캠퍼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부민캠퍼스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설치된 시설물은 시각 장애인용 점자유도블록, 화장실 내 장애인 안전손잡이 등이다.
이번 공사는 부민캠퍼스 도시계획사업 준공을 위하여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로 지난달 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
건설과는 "이번 공사로 우리 대학은 교내 장애 학생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추후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 지원 자체평가에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계획사업 준공에 따라 보험료 등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학교 재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김정임 교수, 파리에서 개인전 개최
우리 대학교 김정임(미술학) 교수가 이달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프랑스 파리의 'Galerie Pont des Arts'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정임 교수는 1982년부터 서울, 도쿄, 뉴욕 등 세계 각국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이번 'Diary 파리에 펼치다' 개인전에서는 예전보다 다양해진 회화기법으로 최근에 제작된 6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임 교수는 이탈리아의 베네치아국립미술학교와 로마국립미술학교에서 수학한 후, 1982년 우리 대학교에 부임하여 33년간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