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국제 교류를 위해 마련된 동아 인터내셔널 데이가 열렸습니다.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이 마련되었는데요.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했던 현장을 양예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 30일, 우리대학 언어교육원의 주최로 동아 인터내셔널 데이가 열렸습니다. 인터내셔널 데이는 국제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생과 지역주민 간의 문화 교류를 위해 열린 행사입니다. 대만과 중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국제문화체험과 핼러윈 파티가 진행됐습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국제문화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전통의상을 입은 외국인 유학생들과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또한, 중국과 베트남, 일본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응웬티히엔 / 국제관광학과 1학년) 행사장 한 편에는 공기놀이와 제기차기, 윷놀이 등 우리 나라의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곳도 마련되었습니다. (김철홍 / 응용생명공학과 2학년) 이후에는 핼러윈 파티가 이어졌습니다. 핼러윈 데이는 아일랜드 켈트족의 풍습인 삼하인 축제에서 유래한 것으로, 죽은 자들을 막기 위해 귀신 복장을 하는 날입니다. 파티에는 스피드 퀴즈와 이색게임이 진행됐고, 팝송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핼러윈 의상 경연대회를 마지막으로 행사는 끝이 났습니다. (유승준 / 중어중문학과 3학년)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즐길 수 있었던 동아 인터내셔널 데이.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문화를 넘어 동아인 모두가 하나 되길 기대합니다. 이상 다우뉴스 양예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