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 제49대 총학생회에 동아인愛 행복, ‘동행’ 총학생회(정 정보윤/부 김형주, 이하 동행) 조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 개표는 20일 자정부터, 승학캠퍼스 청촌홀에서 진행됐다. 동행 조는 4,977표(42.99%)를 얻어 3,113표(26.89%)를 얻은 ‘오늘의 감동 오감’ 조와 2,776표(23.98%)를 얻은 ‘청춘사이다’ 조를 각각 1,864표, 2,201표 차이로 제치며 당선됐다.
정보윤(경영학 4) 총학생회장 당선자는 “동행에서 내세운 공약들을 공약(空約)으로 남기지 않고 모두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총여학생회 선거는 지난 19일 등록된 선본 모두 후보자 자격이 박탈돼 투표가 중단됐다. 이에 윤지빈(국어국문학 4) 총여학생회 부회장은 개표 현장에서 “현재 총여학생회의 임기가 끝나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한 후 3월에 보궐 선거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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